[ 정치/외교 ]
1.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환경부 산하기관의 상임감사 선임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을 포착해 청와대 인사수석실 관계자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함.
2.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의 임기가 석 달쯤 남았지만, 친문계 이인영 의원, 비문계로 분류되는 노웅래 의원, 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김태년 의원 등을 중심으로 원내대표 선거전이 물밑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함.
3. 자한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대표 후보 중 황교안 후보가 당 지지층으로부터 60.7%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함.
4.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의 방한 취소로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최종 협상 전략을 조율하기 위한 한·미·일 안보 최고위급 회의가 결렬되고, 중국 군용기는 23일 오전 한국과 일본의 방공식별구역을 수차례 무단 진입하는 등 한국 정부가 외교상의 문제를 들어내고 있다고 함.
[ 정부/정책/지자체 ]
1. 정부가 악화하는 고용상황을 개선하는 동시에 부족한 공공부문 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어린이집 보조교사, 장애인활동보조인, 아동안전지킴이 등 총 9만4906개의 일자리를 만든다고 함.
2. 환경부가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금강과 영산강의 3개 보를 해체하는 편이 경제적으로 유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함.
- 세종보, 공주보, 죽산보의 경우 보를 유지하면 1688억원이 소요되는 반면 해체 공사비는 898억원이기 때문임.
3. 올해 9월부터 6자리에서 7자리로 늘어난 승용차 번호판이 보급되며 번호판에 위·변조를 방지하는 홀로그램도 삽입된다고 함.
[ 경기종합 ]
1. 인건비 상승에 이상기온 여파까지 더해져 작년 4분기 우리나라 식품 물가 상승률이 OECD 회원국 중 둘째로 높았다고 함.
-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올라, 리라화 폭락 등으로 식품 물가가 크게 뛴 터키(26.7%)를 제외하면, 사실상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임.
2. 민노총이 다음달 6일 총파업을 선언하고 현대기아차,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의 노조도 다음달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초대형 춘투(春鬪)가 우려된다고 함.
3. 27일 발표될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서 `기업의 지불능력`이 제외됐다고 함.
4. SK그룹 지주사인 SK가 국내 상장 주식 가운데 주당 가격이 22일 종가 기준 677만5000원으로 가장 높은 황제주에 올랐다고 함.
- 액면가가 모두 동일하다고 가정하는 환산주가 기준임.
5. 한화케미칼 등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지난해 실적 부진에도 이익 감소로 배당을 다소 줄이는 대신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에 나서며 주주 친화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함.
6. 매각가 1조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의약품 도매업체 지오영이 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고 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고용 부진에 미·중 무역분쟁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 이달에도 금리 동결 기조를 계속 이어간다고 함.
[ 사회/이슈 ]
1.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에게 많이 발생하는 수두 환자가 올 들어 1만명을 넘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함.
2.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 25일 낮 12시시부터 국회 앞에서 교육부 방침에 반대하는 대규모집회를 열며, 정부는 불법 행위에 대해 경찰,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등과 공조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함.
[ 국 제 ]
1. 미·중 정상의 3월 회동에서 무역전쟁을 마무리한다고 함.
2.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이끌고 있는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해 4·4분기 254억달러(약 28조5,75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함.
3. 임직원 약 14만5000명인 프랑스 은행 소시에테제네랄이 전 세계에서 1500명을 감원한다고 함.
4. 미국과 사이가 좋지 않은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아시아 순방에서 중국과 280억달러(약 31조5000억원)에 이르는 경제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학교와 대학에서 중국어 과목을 채택한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다음달 13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르는 1343개(축협을 포함한 농협 1113개·산림조합 140개·수협 90개) 지역 조합장 선거는, 조합장이 조합당 평균 3366억원에 이르는 규모의 CEO 역할로 인사·사업·예산 등 막강 권한을 가진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