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세종시] 이강호와 함께하는 음악으로 보는 인문학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6년 10월 25일(화)
시간 : 7:30PM
장소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초등학교 대강당
티켓정보 : 전석 무료
관람등급 : 8세 이상 관람가능
소요시간 : 60분
주최/기획 : 나무예술기획
문의처 : 나무예술기획 070-7696-8219
■ 공연 소개
청명하고 드높은 가을의 파란하늘이 눈에 들어오는 요즘 우리는 자주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통해 내면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한다. 이러한 여유로움은 감성과 지성을 자극시켜 스스로를 채워나갈 지적 풍요를 꿈꾸기도 한다.
가천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 트로씽엔 국립음대 성악과 석사,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오페라과 석사, 미국 존스홉킨스 피바디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한 바리톤 이강호가 오는 10월 25일(화) 저녁 7시 30분 세종특별자치시의 후원으로 종촌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이강호와 함께하는 음악으로 보는 인문학>을 개최한다.
고대 중국의 사상가 공자(孔子)는 가르침을 전하는 옛 문헌 《논어》를 통해 ‘시를 통해 순수한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예의를 통해 도리에 맞게 살아갈 수 있게 되며, 음악을 통해 인격을 완성한다.’고 말했다. 인(仁), 의(義), 예(禮), 지(知), 신(信), 학(學) 등의 많은 사상을 접할 수 있는 이 책에 자주 등장하는 음악에 대한 이러한 구절들에서 우리는 공자가 음악을 좋아하며 중요하게 여겼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이 공연은 이러한 《논어》속 음악이야기를 심도 깊는 해설로 풀어나가는 이강호와 2010년 국제 하이든 콩쿨 실내악부문에서 1등 없는 2위에 입상한 스미닛 앙상블의 연주가 어우러져 인문학적 지식과 감성적 공감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자리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아름다운 곡 엘가의<사랑의 인사>, 베리오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이중협주곡 제 3번 라장조, 작품번호 57>, 차이코프스키의 <녹턴 작품번호 19, 제 4번>과 <현악6중주 라단조, 작품번호 70 “플로랜스의 추억”>이 앙상블 내 다양한 편성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바리톤 이강호의 노래와 스미닛 앙상블이 서정성 있는 한국가곡 <첫사랑>, <꽃피는 날>, <시간에 기대어>, <내 영혼 바람되어>를 연주한다.
세종특별자치시가 후원하고 나무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이 공연은 전석무료이며, 관람객들에게 지적유희를 즐기는 행복한 가을밤을 선물할 것이다. (공연문의: 070-7696-8219)
■ 프로그램 소개
E.Elgar Salut d'Amour Op.12 / 사랑의인사
C.d.Bériot Duo concertante No.3 in D Major for 2 violins, Op 57
/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이중협주곡 제 3번 라장조, 작품번호 57
P.Tschaikowsky Nocturne Op.19, No.4 / 녹턴 작품번호 19, 제 4번
P.Tschaikowsky String sextet D minor Op. 70 "Souvenir de Florence"
I. Allegro con spirito
/ 현악6중주 라단조, 작품번호 70 “플로랜스의 추억” 中 1악장 빠르고 활기차게
한국가곡 -첫사랑
-꽃피는 날
-시간에 기대어
-내 영혼 바람되어
■ 연주자 소개
○ 음악가 _ 이강호
따뜻한 음색과 깊은 음악적 해석을 가진 바리톤 이강호는 가천대학교 (구,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후, 독일 트로씽엔 국립음대 대학원과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오페라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그 후, 그는 슈벧찡엔 뮤직페스티벌에서 ‘베네치아의 테오도로왕’으로 독일 무대에 데뷔한다. 그리고, 쾰른캄머오페라극장 주역가수로 발탁되어 유럽에서 활동하던 중, 미국 존스 홉킨스 피바디 음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다시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미국 유학 중, 대전오페라단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에 주역으로 캐스팅되어 대전예술의전당에서 한국 데뷔를 갖는다. 유럽과 미국에서 많은 오페라, 오라토리오 그리고 수많은 공연으로 활발히 활동한 그는 2012년 한국에 귀국하였다.
귀국 후, 그는 대전예술의전당 <SNAC 선정 초청 독창회>를 시작으로 (재)플라톤 아카데미와 SBS 주최 <‘최고의 공부’ 인문학 강연 초청공연>, 대전예술의전당 <오페라 강연>, 새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였으며, 정부세종청사 <송년음악회 특별출연>, 대전둔산경찰서가 주관하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그리고, 월드휴먼브릿지(NGO) 활동 등으로 성악가로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여 사회전반에 사랑과 나눔 정신을 키우는 촉매제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그는 대전예술의전당이 기획하는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독일 연출가 니콜라 판저(Nicola Panzer)의 조연출 겸 통역을 시작으로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과 가천대학교 정기오페라 <라보엠>의 연출을 맡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였다.
그 후, 서울시 오페라 30주년 기념 제작 오페라 <파우스트>를 세계적인 영국 연출가 존 듀(John Dew)와 함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작업하였으며, 2016년 대전예술의전당 <잔니스키키>, 서울예술의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국립오페라단 <2016 국립오페라단 갈라 콘서트> 그리고, 세종문화회관 M 시어터에서 올린 서울시 오페라단 현대오페라 시리즈Ⅰ <도요새의 강>을 작업하였다.
올해 9월 서울예술의전당 기획 오페라 <마술피리> 연출부로 활동한 후, 현재 오페라 연출가의 길을 시작하였다.
○ Piano _ 구현정
덕원예술고등학교 졸업
독일 다름슈타트 아카데미 피아노 대학원 졸업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음악교육학 대학원 졸업
현)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
○스미닛 앙상블
_ Violin 정은영
원광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현)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원광대학교 음악과 겸임교수
"Hue" 스트링챔버 단원
_ Violin 박미진
부산예고 수석 입학 및 졸업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미국 인디아나 주립대학 연수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단원,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수단원 역임
현)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_ Viola 김유나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단원 역임
오사카 국제콩쿨, 바로크콩쿨, 음악춘추콩쿨 입상
현)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_ Viola 이소정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악대학 졸업
현) 충남교향악단 상임단원
안디무지크필하모니아 수석 비올리스트
_ Cello 박은희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2010"International Joseph Haydn Competition(국제 하이든 콩쿠르)
실내악부문 1위없는 2위 입상
현)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_ C.Bass 박숙희
전남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kBS 콩쿨 입상
현) 대전시립교향악단 부수석
<스미닛 앙상블 연혁>
2010. 국제 하이든콩쿨 입상
2011. 대전 문화 예술의전당 초청연주
2012. 익산 솜리 문예회관 초청연주
2014. 김제 문화 예술회관 초청연주
익산 솜리 문예회관 초청연주
표준 과학 연구소 초청연주
대전 관저 도서관 초청연주
2015. Concerto a Crema (이탈리아 ‘크레마’ 시 초청연주)
2016. 3월/익산 솜리 문예회관 초청연주
5월/대전 문화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 초청연주 계획
6월/대전 문화 예술의전당 연주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 연극, 국악, 무용, 미술전시회, 어린이, 가족, 행사, 축제 소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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