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나오미와 룻
[룻기 1:19-22]
나오미 가정은 고향을 떠난지 10년만에 빈손으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나오미는 자신을 “나오미”가 아니라 “마라”라고 부르라고 합니다.
이렇게 말한 의미는 내가 풍족하게 나갔는데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나오미는 자신이 물질적인 풍요와 남편과 자녀까지 모든 것을 잃고 돌아온 것을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 그렇다면 나오미의 말 속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일까요?
■ 첫째,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약속의 땅인 베들레헴에서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모압의 풍성함을 바라봤던 나오미 였습니다.
그 모든 것이 믿음 없었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둘째, 늦었지만 다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겠다는 것입니다.
지난 10년의 시간은 결코 나오미의 가정에게 불행이며 힘든 시간이었지만 다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돌아왔기에 앞으로 그의 삶에 하나님을 향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 적용하기
하나님 안에서 너무 늦은 때는 없습니다.
돌아온 탕자처럼 다시 돌아 온다면 풍성한 은혜로 채워지게 될 것입니다.
*** 목사님께서 보내 주시는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