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월 22 ~ 24일까지 패션의 도시 메데진에서 콜롬비아 최대 국제 섬유 박람회 개최 –
- 22개국, 300개의 기업과 DISNEY, C&A 등 주요 해외기업들도 참가 –
□ 개요
ㅇ 중남미의 섬유산업 강국, 콜롬비아
- 2019년 제 31회 콜롬비아 국제 섬유 박람회가 패션의 도시 메데진에서 개최됨.
- 에콰도르, 미국, 카리브 국가 연합, 태평양 동맹 등 총 22개 국가, 300개 기업이 콜롬비아 정부와 콜롬비아 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PROCOLOMBIA)의 공식적인 초청을 받아 참여
- 초청 대상 국가들은 무역협정 등 관세 혜택이 있는 국가 우선순위로 선별
- 특히 멕시코의 40개 도시에 위치한 의류, 신발 및 액세서리 전문 백화점 체인사인 C&A가 참여하였으며, 디즈니(DISNEY) 또한 각국가 및 지역별 디즈니랜드 직원 유니폼 제조 회사를 찾기 위해 참여
- 이 외에도 수영복, 제복, 속옷, 유니폼, 캐주얼 등 모든 분야의 섬유, 의상제조 및 유통업체들이 참여
- 콜롬비아 정부와 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3억달러의 무역 효과를 기대
□ 박람회 정보
ㅇ 박람회 기본 정보
제31회 콜롬비아 국제 섬유 박람회
박람회명 | Colombiatex de Las Americas 2019 |
일시 | 2019.01.22-24. |
장소 | Plaza Mayor, Medellin |
참여기업 | 참가부스 550개, 방문객 60개국 16,000여명, 언론사 300여개사, 의류패션협회(INEXMODA) 특별 전시룸 참가자 8,000여명 |
행사규모 | 12,000 ㎡ |
행사내용 | 각종 섬유, 제조기기 및 부품, 디자인, 그래픽, 스마트제조, 패션트렌드, 의상, 신발, 염색, 마네킹산업 등 |
자료원: 제 31회 콜롬비아 국제 섬유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ㅇ 박람회 면적
자료원: 제 31회 콜롬비아 국제 섬유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ㅇ 박람회 전시 내용
- 각종 섬유와 신발, 염색, 패션 트렌드부터 사업에 필요한 각종 산업 기기와 그래픽 등
박람회 모습
자료원: 현지 언론사(El Tiempo)
□ 콜롬비아 섬유산업 현황
ㅇ 콜롬비아 섬유 시장 규모
- 콜롬비아는 라틴아메리카 패션 시장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섬유 산업은 콜롬비아의 중요 제조 산업 중 하나임
- 콜롬비아의 섬유와 의류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음
콜롬비아 의류시장 판매액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8년 성장률 |
판매액 | 6,661.4 | 7,205.1 | 7,421.3 | 3.01% |
자료원: Euromonitor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 기업
ㅇ 국내 브랜드와 국외 브랜드의 경쟁
- 의류분야는 외국 기업 브랜드와 경쟁이 심함
- 하지만 콜롬비아 국내 의류 기업은 전체 의류 판매량의 45.3%를 차지하며, 외국기업과 동등한 경쟁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
콜롬비아 국내 의류 제조 기업 판매액 추이
(단위: 백만 달러)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8년 성장률 |
판매액 | 2,983.5 | 3,063.2 | 3,366.1 | 9.01% |
자료원: Euromonitor
10개 주요 의류 브랜드 시장 점유율
(단위: %)
브랜드명 | 업체명 | 2016년 | 2017년 | 2018년 |
Leonisa | Confecciones Leonisa SA | 4.6 | 4.4 | 4.4 |
Gef, Punto Blanco | Crystal SAS | 3.7 | 3.8 | 4.0 |
Chevignon, America, NAF NAF | GCO Grupo Comercializadoras | 3.1 | 3.0 | 3.1 |
Pat Primo | Manufacturas Eliot SA | 3.1 | 3.0 | 3.1 |
Arturo Calle | Arthuro Calle SAS | 2.8 | 2.8 | 2.8 |
Studio F | Studio F SAS | 2.8 | 2.7 | 2.8 |
Adidas | Adidas Colombia Ltda. | 2.3 | 2.3 | 2.4 |
Carmel | Internacional de Distribuciones de vestuario de Moda | 1.6 | 1.7 | 1.7 |
Zara | Inditex Cia de Inversiones Textiles de Moda | 1.6 | 1.8 | 1.7 |
Velez | Cueros Velez SA | 1.4 | 1.5 | 1.6 |
| 기타 | 73.0 | 73.0 | 72.4 |
| 합계 | 100 | 100 | 100 |
자료원: Euromonitor
□ 주요 수입 국가
ㅇ 섬유 수입 HS Code 59
- 콜롬비아가 섬유를 수입하는 대표적인 국가는 중국과 미국이며, 한국은 9위
주요 10개 섬유 수입 국가
(단위: 백만 달러)
국가명 | 2016년 | 2017년 | 2018년 |
중국 | 16.1 | 19.9 | 19.3 |
미국 | 4.7 | 5.2 | 4.7 |
브라질 | 3.1 | 2.8 | 2.6 |
스페인 | 1.6 | 1.6 | 1.7 |
독일 | 1.7 | 1.5 | 1.7 |
멕시코 | 1.6 | 1.5 | 1.6 |
캐나다 | 1.4 | 1.3 | 1.4 |
핀란드 | 0.6 | 0.7 | 1.0 |
한국 | 1.6 | 1.0 | 0.8 |
이탈리아 | 0.6 | 0.6 | 0.8 |
기타 | 4.4 | 3.8 | 3.7 |
합계 | 38.0 | 40.2 | 39.9 |
자료원: GTA
자료원: GTA
ㅇ 완제품 의류 수입 (HS Code 62)
- 주요 의류 수입 국가는 중국과 방글라데시이며, 한국은 62위
- 주요 수입 국가들은 제 3국으로 대부분 의류브랜드의 국외제조공장이 있는 국가들임
주요 10개 의류 수입 국가
(단위: 백만 달러)
국가명 | 2016년 | 2017년 | 2018년 |
중국 | 101.2 | 105.5 | 117.4 |
방글라데시 | 13.9 | 18.2 | 31.3 |
터키 | 11.2 | 14.7 | 15.8 |
베트남 | 9.8 | 10.2 | 13.3 |
인도 | 10.0 | 11.5 | 11.8 |
모로코 | 8.2 | 10.2 | 10.9 |
캄보디아 | 3.6 | 4.6 | 6.4 |
멕시코 | 3.6 | 3.4 | 5.9 |
파키스탄 | 2.8 | 4.5 | 4.2 |
포르투갈 | 2.7 | 3.2 | 4.1 |
한국 (62위) | 0.02 | 0.005 | 0.02 |
기타 | 20.5 | 22.2 | 23.1 |
합계 | 188.1 | 208.7 | 244.8 |
자료원: GTA
자료원: GTA
□ 對 한국 수입 규모 및 동향
ㅇ 2018년 기준, 전 년 대비 對 한국 수입 규모 92% 감소
- 對 한국 수입 규모 감소의 대표적인 원인은 가격 경쟁 때문
□ 관세율
HS Code별 관세율
| HS Code 59 | HS Code 62 |
일반 관세율 | 10% | 15% |
한-콜롬비아 FTA 관세율(2019) | 4% |
자료원: 콜롬비아 관세청(DIAN)
□ 인터뷰
ㅇ 콜롬비아 의류패션협회(INEXMODA)의 변화와 지식(Transformacion y conocimiento) 부서 과장인 로렌소 벨라스케스(Lorenzo Velasquez)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콜롬비아 섬유 산업의 신기술과 발전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콜롬비아의 가장 중요한 사업 중 하나로서 소비자들을 변화하게 하는 미래 혁신적인 패션을 선보였다고 말함
ㅇ 콜롬비아 의류패션협회(INEXMODA)의 회원사인 Fashin Snoops의 설립자이자 대주주인 릴리 베렐로비치(Lily Berelovich)는이번 박람회에서 2019/20 F/W 컬렉션에 대한 비전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 발표회에는 600개 이상의 국내외 브랜드가 참여했고, 60개국에서 13,000명이 넘는 바이어들이 참석했다고 밝힘
□ 시사점
ㅇ 품질과 관세율이 경쟁 키워드
- 콜롬비아의 최대 섬유 수입국가는 중국으로 물량대비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
- 하지만 중국에서 수입 시 일반 관세율의 적용을 받아야 함
- 또한 콜롬비아 소비자들은 중국산 섬유에 대한 품질 신뢰도가 낮음
- 한국과 콜롬비아는 FTA 관세율 적용으로 중국보다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음으로 이 조건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
자료원 : 2019콜롬비아 국제 섬유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각종 언론사(El espectador, El Tiempo), 콜롬비아 관세청, GTA, Euromonitor,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