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떨어진 고무신으로 엿과 바꿔먹던 아주 먼 옛날이 떠오르네요~^^
빈병 냄비등으로도
저 시절엔 동동구루무 장사도 있었지요토끼털 옆구리 차고...희미한 기억속에 있습니다.
맞습니다
ㅎㅎㅎ 저 리어카 엿판 밑에는 헌 냄비나 고무신짝도 있었지요. 엿장수는 고물 받던 손 씻지도 않고 그 손으로 엿을 들어주었지만 아무도 그거 먹고 배탈났다는 이가 없었지요.
저도엿장수가위소리듣고 떨어진고무신 냄비 빈병을들고 뛰서갔든 생각이납니다
먹을것이 귀한시절이지요 그때 엿은 맛도 있지요
중요간식이지요
할머니 빛질하시고 빠진머리카락 모아두었다가 바꿔서 먹었지요 ㅎㅎ
맞아요 머리카락은 엿을 많이 줍니다
옛날에 풍기장날 많이보던 풍경이네요 ㅎㅎ
오래전에 일이지요
옛날 엿은 엄청 맛있었지요잘 보고 갑니다
먹거리가 귀할때이지요
어릴적 동네에 엿장수가 들어오면 온동네 대나무밭을 뒤져 고물을 줍고 엄마가 쓰려고 잘 나둔 비료포대 몰래 꺼내가 엿 바꿔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들키면 혼꾸녕이 났지요
@김진철(대구달서구) ㅎㅎ 엄마가 찾으면 난 몰라요을 일관하며 딴청부리고 있었지요
최고의 간식이였는데~~아 ~~옛날이여
그때 참 맛있었지요
엿장수 저희 어릴적도있었네요. 그가위소리나면 엿바꿔주는 양은냄비 그냥아무거나들고나가 엿바꿔와서 혼났던기억이 있어요.~~
그 시절 참 많이들 혼났지요
엿 먹는 이야기들 하시니 저도 빠질 수 없습니다.저 어렸을적. 인삼은 전량 햇볕에나 날 흐리면 연탄불로강화 왕골로 매달아 말리던 시절...삼 두뿌리 단풍손으로 갖다주면. 이양반 잽싸게 삼은 통에 감추고 침뱉어가며 색깔 입혀놓은 엿을. 딱뚝 딱뚝 제법 많이 줍니다.어느땐 생강엿도 가져오지요. ㅜ맵싸한 생강맛에 사이사이 땅콩도 들어있어요^^생강엿은. 콧노래 부르며. 대패질해서 줍니다.겁나, 맛있습니다.첫사랑같은 찌리한 아픔 ㅋㅋ
부자집이 아니면 못먹는 대패생강엿을친정이 부자집이내요
@김진철(대구달서구) 아닙니다.늘어지는 생강엿을 다 함께 먹었어요 ㅎ엿판에 갱엿?도 있었답니다.저는 통크게 신고 다니는 어무이 흰고무신도 엿바꿔 먹었습니다.지금도 울엄마는 모르실걸요 ㅋㅋ살아. 계시면105세랍니딩~~
@길정자(금산) 엿장수가 문앞에엿판 놔두고~가위 두들고~한대병.고무신짝소리지르며 집안에들어오면~ 이웃친구도 그소리듣고 나와서갈이 긴~엿가락50cm정도 들고1줄씩 모르게 훔쳐서 학교 운동장으로 가서먹고 놀았어요.엿 장수만 오면엿판 놔두고 엿장수가 집안으로고물 들여다 보러가면 엿 훔쳐서 잘 먹었네요~그친구도 가끔 만나면 이야기하고웃곤 하지요
첫댓글 떨어진 고무신으로 엿과 바꿔먹던 아주 먼 옛날이 떠오르네요~^^
빈병 냄비등으로도
저 시절엔 동동구루무 장사도 있었지요
토끼털 옆구리 차고...
희미한 기억속에 있습니다.
맞습니다
ㅎㅎㅎ 저 리어카 엿판 밑에는 헌 냄비나 고무신짝도 있었지요.
엿장수는 고물 받던 손 씻지도 않고 그 손으로 엿을 들어주었지만
아무도 그거 먹고 배탈났다는 이가 없었지요.
저도엿장수가위소리듣고 떨어진고무신 냄비 빈병을들고 뛰서갔든 생각이납니다
먹을것이 귀한시절이지요 그때 엿은 맛도 있지요
중요간식이지요
할머니 빛질하시고 빠진머리카락 모아두었다가 바꿔서 먹었지요 ㅎㅎ
맞아요 머리카락은 엿을 많이 줍니다
옛날에 풍기장날 많이보던 풍경이네요 ㅎㅎ
오래전에 일이지요
옛날 엿은 엄청 맛있었지요
잘 보고 갑니다
먹거리가 귀할때이지요
어릴적 동네에 엿장수가 들어오면 온동네 대나무밭을 뒤져 고물을 줍고 엄마가 쓰려고 잘 나둔 비료포대 몰래 꺼내가 엿 바꿔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들키면 혼꾸녕이 났지요
@김진철(대구달서구) ㅎㅎ 엄마가 찾으면 난 몰라요을 일관하며 딴청부리고 있었지요
최고의 간식이였는데~~
아 ~~
옛날이여
그때 참 맛있었지요
엿장수 저희 어릴적도있었네요. 그가위소리나면 엿바꿔주는 양은냄비 그냥아무거나들고나가 엿바꿔와서 혼났던기억이 있어요.~~
그 시절 참 많이들 혼났지요
엿 먹는 이야기들 하시니 저도 빠질 수 없습니다.
저 어렸을적. 인삼은 전량 햇볕에나 날 흐리면 연탄불로
강화 왕골로 매달아 말리던 시절...
삼 두뿌리 단풍손으로 갖다주면. 이양반 잽싸게 삼은 통에 감추고 침뱉어가며 색깔 입혀놓은 엿을. 딱뚝 딱뚝 제법 많이 줍니다.
어느땐 생강엿도 가져오지요. ㅜ
맵싸한 생강맛에 사이사이 땅콩도 들어있어요^^
생강엿은. 콧노래 부르며. 대패질해서 줍니다.
겁나, 맛있습니다.
첫사랑같은 찌리한 아픔 ㅋㅋ
부자집이 아니면 못먹는 대패생강엿을
친정이 부자집이내요
@김진철(대구달서구) 아닙니다.
늘어지는 생강엿을
다 함께 먹었어요 ㅎ
엿판에 갱엿?도 있었답니다.
저는 통크게 신고 다니는 어무이 흰고무신도 엿바꿔 먹었습니다.
지금도 울엄마는 모르실걸요 ㅋㅋ
살아. 계시면105세랍니딩~~
@길정자(금산) 엿장수가 문앞에
엿판 놔두고~
가위 두들고~
한대병.고무신짝
소리지르며 집안에
들어오면~ 이웃친구도
그소리
듣고 나와서
갈이 긴~엿가락
50cm정도 들고
1줄씩 모르게
훔쳐서 학교 운동장으로 가서
먹고 놀았어요.
엿 장수만 오면
엿판 놔두고 엿장수가 집안으로
고물 들여다 보러가면 엿 훔쳐서 잘 먹었네요~
그친구도 가끔 만나면 이야기하고
웃곤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