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귀.. 정말 영양만점인 간식이죠~
일단 한번에 삼키지 못하고 단백질 섭취에 좋고 또 칼로리는 낮은 영양식이니까 정말 좋은 간식인건 확실하죠.
그래서 전 얼마전에 치포치포라는 이름을 가진 돼지귀를 샀더랬죠..
정말 몇조각 돼지귀를 잘라서 건조시킨.. 가격이 2700원에 샀는데 그것도 싸게 산거더군요..
애들이 너무 좋아하길래 자주사주고 싶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진짜 돼지귀의 반도 안되는 양이지요.. 그게 5조각에 2700원이라니..
원래 판매가는 보통 3000원이 넘구요.. 저도 싸게사서 그런거구요.
진공포장되있는거였는데..아무튼 애들이 넘 좋아해서 더 사주려고 하던중...!!
그러던 어느날 아는 사람이 공구로 돼지귀를 200개 샀다구 저희집 근처에 사는분이라 제게 나누어 주고 싶다길래 일단 50개를 샀더랬죠.
그 치포치포가 아닌 진짜 돼지귀를 농장에서 말린거라구 하데요..
200개를 사신다니 혹시 그게 아닌가 싶어서 말씀 드려요~
이거 말이죠..
저도 산 뒤에 알게 된건데요.. 그경우 주의점이 있어요! 그러니까 제조사를 모를경우 말입니다.
진공포장되어 있는 돼지귀가 아닌 진짜 돼기기 그냥 말린거.. 그건요
어느 농장에서 말렸는지 어떤 살균처리를 했는지 도저히 알수가 없겠죠?
유통기한도 내용도 없으니..만약 그 제품이라면..(제가 알기로는 도그원트던가? 그 쇼핑몰에선 싸게도 팔고 어느정도 사면 끼워 주기도 하거든요)
제조사가 없는것이니 어느곳에서 책임지고 검사 된 것이 아니므로
살모넬라 균이 많을수 있다는군요. 강한 식중독 병균이라 조심해야 한다네요.
살모넬라 균은 끓는 물에 몇분 삶으면 살균이 된다고 해서..
저는 돼지귀를 팔팔 끓는 물에 넣어.. 그냥 데치기만으로는 균이 안죽는다고 해서 하나씩 끓여서 식혀서 렌지에 아주 살짝 돌려 수분을 없애서 애들 줬거든요..
근데.. 살모넬라균이 살짝 데치는것만으로는 안죽는대요..
그래서 물에 일단 조금이라도 돼지귀를 끓이면 거의 순대국 비슷한 돼지냄새가 온 집안에~
좀 역겹기는 한데..전 비위가 강한 편이라서요.. 저 아는 언니는 한번하시고 걍 버리셨다는데..
하여간 아까우니까..만약 도그원트 그런곳에서 판매하는 돼지귀라면..
반드시 샬균 하셔야 해요! 아셨죠?
전 냉동실에 넣어두고 애들 줄때마다 한번씩 꼭 살균하고 식혀서 주거든요~
만약 그거라면 꼭 그렇게 해서 애들 먹이세요!!
그리고 지금까지의 먹인 경우는 설사를 하지 않으면 일단은 안전한 거구요..
살모넬라는 기생충이 아니라 식중독 박테리아구요..
며칠2~3일내 심한 설사가 없으면 괜찮은것이니 과잉 걱정은 마시고
먹이실때 한번 삶아서 주시면 더 안전하겠죠? 혹시 모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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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돼지귀 먹일때 유 의 점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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