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음,.. 솔직히,. 홍콩에서 만든 작품 같은데,.일본 링 과 많이 닮아 있었다.
시나리오도 괜찮았고, 영상 기법도 그럭저러,. 단 후반에서 약간 지루하고
긴장이 풀리는것이 조금아쉽다..
우리나라, 공포 영화, 여고괴담부터 폰까지 다 봤다.. 허나,. 개인적인
생각으론 별루 높은 점수가 없다.
대부분의 상업적인 목적이 너무 강하고 시나리오와 영상기법은 물론
배우들 역시 연기력이 마니 부족하다.
난 호러를 좋아한다,. 호러장르는 인간의 기본 감정중 공포라는 감정을
표출하는 장르다. 쉽게 상업적으로 보기기 일쑤이며, 제작이 그리 쉽지
않다. 허나, 우리나라의 호러 장르는, 70-80대 아시아권에서 알아주는
나라였다,. 한때 잘나갔던 나라였던 것이당.
제작사들에게 조금한 바램이 있다면 시나리오에 충실해주었으면 한다.
일본의 경우나 다른나라 경우,. 시나리오 -> 책 -> 시나리오 -> 영상(영화)
이런 순으로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자연히 시나리오가 탄탄해 질수 밖에
물론 우리나라도 타 장르들은 위와 같은 과정으로 영화가 나오고 하기
떄문에,. 괜찮다,. 하지만,. 호러는,. ㅡㅡ;. 아예 우리나라 작가층이
별루 없다,. 언더에서 활동하시는 몇몇분들이 있지만,. 제작사들은
그런 매니아층보다, 단기적 흥행을 목적으로 하는 즉흥 시나리오를 원한
다.
다른 분들이 생각하시기에 울 나라 호러계가 계속 발전되고 있지 않냐고
반문 하실지도 모르지만,. 내가 보기엔 계속 같은 자리에 있다.
에궁,. 날이 더우니깐,. 이상한 소리를 다 하는구려, 이해해주시믄
감사함다.. 리플,. 금지!! ㅡ_ㅡ
카페 게시글
앗뜨거워-최신유머
Re:디아이 일본영화 아닌가요?..^^;;(냉무...)
제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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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1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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