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속도로 주행중 앞차(SM7)가 밟은 돌이 튀어 올라 앞유리를 파손(동그랗게 멍)시켰습니다.
전 뒤에서 앞차 구경을 하면서 따라가고 있어서 확실히 앞차가 밟고 튀어오르는 것을 보았구요.
위치또한 운전 시야 바로 앞이여서 돌이 부딫치는 순간 위치파악이될 정도였습니다.
평상시 야간 고속도로 주행중 본인차에 자잘한 돌이 튀는 경우가 많아 신경이 날카로운 상태였구요.
파손을 안 즉시 앞차에 신호를 하고 갓길로 정차시켰습니다.
상대방 운전자에게 돌위 튀어 앞유리가 파손되었다고 하니, 돌 튄 자국을 확인하고 묻어있는 돌가루를 닦아 내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 "내가 튄건지 확실하지도 않은데,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 사진 찍어 둔 것이라도 있느냐"라고 하더군요.
하도 어의가 없어 뒤에서 꽤 오랜 거리를 따라가고 있었고, 돌이 튄 순간 앞차에서 튀는 것을 보았다 라고 하니 운전 25년 경력과 여러가지 황당한 얘기를 꺼내면서 자신은 물어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뭐 이런것 갖고 바쁜사람을 세우느냐 라는 센스~
그래서 앞차에 의해 파손 된 것을 두눈으로 확인하였고, 즉시 신호후에 정차시켰음을 얘기하였으나 확증이 없는 관계로 강하게 어필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우선은 명함을 주고, 연락처를 받았으나 명함을 건네는 순간 또한번 벙찌게 하더군요.
내가 이회사 잘알아~~ 하는 멘트.. 그래서 어쩌라는 건지..
앞유리 가격을 확인하여 보니 유리 + 선팅(루마 하이테크) 포함하여 30만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데요.
피해자로서 가해자가 확실하지만, 정확한 객관적 증거가 없는 경우에 어떻게 대처하여야 할까요?
또한 이런경우 정녕 가해자에게 수리비 혹은 교환비용을 요구할 수 없을까요?
이런 경우 가해자는 SM7이 아니고 한국도로공사에 피해보상을 청구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차에서 고의로 돌멩이를 던진 것도 아니라서 SM7 차주도 황당할겁니다. But,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한다고해도 승소할 확률은 거의 없으니 자차 처리하시는 게 속 편하실 겁니다. 소송비용이 더 드니까요.
첫댓글 이기회에 앞유리 썬팅은 없애시구요 유리..15만원이면 가실수 있을듯한데..보상은 받기 힘들것 같구요..
저도 보상은 받기힘들것같습니다 고속도로에 경우 앞차와의 안전거리가 앞차가 돌을 튀게해도 뒷차에 맞기엔 먼거리입니다 ... 유리가 파손될정도는 아니라서...요 솔라그래스 18정도면 합니다 !!
저의 생각엔" 고속도로라...! 앞차간의 간격은 최소 100M 일것 같고... 증거도 없고... 울 camwi 회원님 한숨 크개 내쉬고 맘속으로 넘기셔야 할것 같은데요!
이런 경우 가해자는 SM7이 아니고 한국도로공사에 피해보상을 청구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차에서 고의로 돌멩이를 던진 것도 아니라서 SM7 차주도 황당할겁니다. But,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한다고해도 승소할 확률은 거의 없으니 자차 처리하시는 게 속 편하실 겁니다. 소송비용이 더 드니까요.
네 알겠습니다. 토요일이라 차량이 좀 많았죠... 100m 유지 못했습니다. ㅎㅎ 선팅은 루마 투명이네요. ㅡㅡ;
그런 경우 바로 차 세우고 쌩때를 써야죠.. 목소리 큰게 장땡이라구.. 몇만원이라도 뜯어내는 센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