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세계 기독청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월드 크리스토교 센터(World Christer Center)로 바꿔어 쓰면 좋갰다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배우기 쉽고 한류가 전세계로 뻗어 나가니까.
한자로는 예수를 耶蘇라고 쓰고 중국발음으로 예수라고 읽었다.
이것이 우리나라에 와서는 한국식 발음에 의해 耶蘇(야소)로 읽혀진 것이다.
초기선교사들도 예수를 야소라고 읽었는데 한자 번역본을 사용한 까닭이다.
이후 번역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원래의 호칭으로 "예수"라고 바로 잡은 것이다.
기독(基督)이라는 말은
크리스토라는 말로서 히브리어로 "메시야"이며 헬라어로 "크리스토스"다.
중국 사람들은 크리스토를 基利斯督라 쓰고 "지리스뚜"라고 읽었다. 이에 대해 조선 사람들은 基利斯督(기리사독)으로 읽었다.
기리사독은 한자의 우리말 발음인 것이다.
중국 사람들은 지리스뚜를 첫 자와 마지막 자만을 따서 基督이라 쓰고 "지뚜"라고 읽으며
크리스토를 약식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래서 크리스토를 나타내는 약자 지뚜(基督)가 조선 발음에 의해 基督(기독)으로 표기 된 것이다.
기독이라는 말은 크리스토를 중국 사람들이 맞는 한자가 없어서
다른 한자를 빌려서(가차하여) 사용한 것의 준말이다.
그래서 발음도 맞지 않고 뜻도 없는 '기독교'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차라리 크리스토교, 혹은 예수교, 예수 크리스토교라 해야 한다
일본사람들도
基利斯督과 그 축약형인 基督을 받아들여 자기네 발음으로 읽는다.
그래서 외래어 표기부호인 카다카나를 사용하면
キリスト라고 쓰고 "키리스토"라고 읽는다.
일본사람들도 基督이라는 한자어 이름을 사용하지만
그것을 읽을 때는 반드시 キリスト라고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