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17 Review: 매출액 +114.1%yoy, 영업이익 +43.6%yoy, 컨센서스 부합
전일(8/8) 발표한 2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185억원, 영업이익 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4.1%, +43.6% 증가하면서 지난 분기에 이어 큰 폭의 실적성장세를 이어가며 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하였음.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81억원, 영업이익 55억원)대비 전반적으로 부합하는 수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14.1%로 크게 증가한 것은 ① 지난해 인수한 자회사 세틀뱅크(지분 42.45%)의 매출액 84억원(매출비중 45.1%)이 반영되었고, ② 지난해 3분기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간편결제매니저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관련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③ 주식노트서비스 가입자가 증가(2016년말 3,000명 → 2017년 1분기 약 3만명 → 2분기말 약 4만명)하면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있었기 때문임
매출액 증가 폭 대비 영업이익 증가 폭이 적은 이유는 ① 본사 영업이익률(40.6%) 대비 세틀뱅크 영업이익률(25.1%)이 낮고, ② 지난 10월 인수한 세틀뱅크의 무형자산 상각비(고객관계 상각비 8.7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임. 영업이익률은 28.2%를 달성하였으며, 연간 영업이익률 수준으로 판단함
3Q17 전망: 3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수혜
당사추정 3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192억원,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0.5%, +52.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세틀뱅크 매출액이 반영되면서 전분기에 이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이어지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함
지난 4/3일 인터넷전문은행 1호로 K뱅크가 공식서비스를 시작. 또한 7/27일부터 2호로 카카오뱅크가 서비스 시작함. 인터넷전문은행을 중심으로 다양한 계좌이체서비스가 확대되면 자회사인 세틀뱅크를 통해 가상계좌서비스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혜가 기대됨. 세틀뱅크는 가상계좌중계서비스 시장점유율 90% 이상을 과점하고 있기 때문임. 또한 간편계좌결제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데, 일부 전자상거래업체가 신용카드보다는 계좌이체를 유도하면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매출 성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임. 2015년 9웍원이 2016년 30억원으로 증가, 올해는 3배이상 전망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는 27,050원 유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기존 27,050원을 유지함. 현재주가는 2017년 당사추정 실적기준 PER 14.3배 수준으로 목표주가까지 37.7%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어 매수를 권고함
① 자회사인 세틀뱅크를 통해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가상계좌서비스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② 본사 모바일관련 보안서비스도 향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③ 3분기도 최대실적을 달성하며 계단식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며, ④ 배당정책 및 무상증자 등을 통해 보여준 우호적인 주주친화정책 등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 주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