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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박전대통 유신헌법 국민투표 약92%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
ごかってに 추천 0 조회 1,498 09.12.13 08:20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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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13 08:37

    첫댓글 의견 잘 들었습니다.
    관련해서 바로 위에 투표글 게시했으니, 여러분들의 참조 부탁드립니다.

  • 09.12.13 08:50

    정치적 사안에 대한 투표찬성율이 90%가 넘었다는 것은 그 사회가 비정상적이라는 것을 의미하겠죠...

  • 09.12.13 09:00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큼 비민주적이었던 시절이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같은 투표결과가 나오죠.

  • 09.12.13 09:24

    92퍼센트는 100퍼센트 조작이죠. 그때 90퍼센트 넘기라고 정부에서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무조건 90퍼센트 못넘기면 담당 공무원들은 전부 지하실에서 지옥구경하고 나올 분위기였으니까요. 박가가 괜히 세계에 악명을 떨친게 아니죠.

  • 09.12.13 09:43

    조작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기에 섣불리 이에 대해 말할 순없구요 그당시 7.4남북선언 발표 후라 통일이 될 수도 있겠다는 분위기가 상당히 강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당시 정권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분위기로 흘러가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네요

  • 09.12.13 10:30

    재미잇는 해석이네여.. 조작햇다라는 확실한 증거란 것은 어느정도여야 확실한 것인지, 박통이 시인을 해야 확실한 것인지..

  • 09.12.13 10:32

    그런 분위기를 통해 찬성이 90%를 넘을순 있었다 하더라도...
    투표율까지 90%를 넘어버리는 것은 조금 납득이 가기 힘든게 사실이네요.

  • 09.12.13 10:41

    결과조작은 아니더라도, 과정의 조작은 엄청났을겁니다. 물론 실체를 모르고, 겉보기로만 판단하여 자발적으로도 지지하는 사람들도 과반수 이상은 되었을 거라 생각하구요.

  • 09.12.13 10:48

    결과조작보다 더 무서운게 과정의 조작이죠. 과거 제주도도 이승만 지지도가 엄청났습니다. 제주사태때 수만명이 죽는걸 목도한 사람들이 감히 그 독재자에게 저항하는건 꿈도 꾸지 못하는거죠. 단순히 퍼센테이지가 몇 나왔으니 지지도높다라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푸틴같은 경우도 지지도 꽤 높게 나옵니다. 실제 러시아인들이 푸틴에 대해 긍정적인가와는 다른 문제죠.

  • 09.12.13 14:53

    제주사태라는 표현은 그들을 폭도로 규정하는 표현 아닌가요? 5.18사태 와 마찬가지로 말이죠. 제주 4.3사건이 옳은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 09.12.13 10:57

    참으로 어려운 문제입니다. 역사에서 스스로 말할 수 없는 하위계층들이 <선거>를 통해 스스로 말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주변을 둘러봐도 가난하고 소외받은 계층이 되려 부자정당을 지지하고, 맹목적으로 어떤 개인을 추종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지 않습니까? <민중>이라는 실체가 불분명한 이상, 당시 박정희시대, 그리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장치>와 <효과>가 지금의 대중심리를 이끌고 있는지 밝히는게 더 중요하겠죠. 그들을 버리고 무식하다 치부한다면 우리 역사는 반쪽짜리 역사일 수 밖에 없죠. 역사의 정통이라는것은 참으로 무서운 것이니깐요

  • 09.12.13 11:10

    플레비지트의 전형이라고 할수있겠죠...이런 우리의 역사가 조금 낯부끄러워집니다..

  • 09.12.13 11:14

    남산으로 끌려가는거 좋아하시나 봐여.

  • 09.12.13 11:29

    이제 비스게까지 진출하시려는건가요? 제발 N게 하나로 참아주세요.

  • 09.12.13 11:32

    이분 저번에 어떤 회원한테 무제한 쪽지 날려서 징계당하지 않았나요?

  • 09.12.13 11:46

    아... 배고프다...

  • 09.12.13 11:47

    허...참;; 지금이 무슨 70년대인가.....이런 글이 올라오는 게 참 안타깝네요.....역사는 배우셨는지 궁금하네요;; 에효....이정이 부릅니다..한숨만...

  • 09.12.13 11:54

    그 때 부녀회니 지역단체에 떡값을 광범위하게 돌렸죠 조작도 있었고

  • 09.12.13 12:02

    저 숫자가 현실적으로 나올 수 있다고 보시는건지 원..조선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아니면 못나오는 수치입니다.

  • 09.12.13 12:18

    이제 비스게까지.....

  • 09.12.13 12:24

    병아리 분쇄기 좋아 하시나봐요

  • 09.12.13 12:30

    떡밥인가요?

  • 09.12.13 13:26

    투표율이 90%가 넘는것만으로도 이미 비정상적인 투표죠. 일반적인 투표즉 정상적인 상황에서의 투표로는 저 수치가 나온다는것은 불가능하죠. 즉 독재나 외부압력이 강하다는 증거죠. 외국사람의 입장에서는 김일성이나 박정희의 통치방식에 차이점은 없다고 생각하더군요. 물론 이념이나 사회자체가 많이 달랐지만요.

  • 09.12.13 13:35

    김정일 찬성율 99.9%보다는 낮네요..뭐 별거 아닙니다.

  • 09.12.13 13:59

    전두환을 대통령으로 만든 헌법도 국민투표를 통해 통과시켰습니다. 나치도 그렇구요. 국민투표는 예의 항상 독재 정당화의 수단으로 사용되어왔습니다. 아직도 이런 사고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 09.12.13 14:21

    이승기가 부릅니다.."그래서 어쩌라고"

  • 09.12.13 15:14

    누가 썼나 했네_피식

  • 09.12.13 15:14

    제발 비스게까지 침투는;;

  • 09.12.13 20:39

    특정지역에선 투표율이 101%가 된 곳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정확한 근거는 없으니 101%가 조작이란 말은 못하겠네요.

  • 09.12.13 23:21

    조작이라기 보단..제가 국사시간에 배운걸 토대로 말씀드리자면..먼저 67년6대대통령선거에서 박대통령이 갖은 부정선거를 자행했음에도 김대중후보에게 근소한차로 이겨 위기의식을 가지게 되었고,비슷한무렵 닉슨독트린으로 냉전체제가 완화되어가자 반공을 우선으로 하던 박대통령이 위기를 맞죠..그래서 장기집권을 꾀하다가 역시 장기집권을 노리던 북한김일성과 쿵짝이 맞아 72년인가 남북동시에 7.4선언을 발표하며 남북화해와 통일무드를 만들어갑니다..갑작스런 통일론에 특히 천만명에 가까운 이산가족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게되는 박대통령..이 여세를 몰아 은근슬쩍 유신헌법안을 개정해서 국민투표로 부치게 되죠

  • 09.12.13 23:23

    '목숨을 걸고 통일위업을 달성하겠다.나에게 힘을달라' 뭐 이런식으로 어필을 하니 이산가족들뿐만아니라 대다수 국민들도 유신헌법에 찬성할수밖에 없었던 분위기였던것 같습니다..뭐 나름 부정이 섞여있었다하더라도 국민의 대다수의 지지를 받은건 사실이죠..단, 그 지지를 자신의 독재를 정당화하는 눈가리고 아웅식이었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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