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접춘몽도-이두원 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작품마다 QR코드를 부착해 그림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도록 했다. 바람, 새, 폭포 등 자연에서 나오는 소리와 콘트라베이스의 저음이 작품과 조화를 이룬다. 이두원 작가의 ‘/www.oldpainter.come(retro+vintage+painting)’전, 오는 28일까지 ‘맥화랑’(부산 해운대구 중동). (051)722-2201 |
◆ 봄소식
▲ 작가 : 깔리아 - 이 진한 ● ‘원본 글 ' ☞ By Cafe.daum.net/hknetizenbonboo. |
'네티즌 신비 동물의 왕국'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합니다'.
작성: 도매인: Daum 카페 : '한국 네티즌본부.' -- -- | ◆ 남녘의 봄 소식 '봄까치꽃'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13일 오후 경남 남해군 설천면 한 들녘에 봄까치꽃(큰개불알꽃)이 꽃망울을 터트려 성큼 다가온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
◆ 활짝 핀 변산바람꽃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거제=뉴시스】차용현 기자 = 10일 오전 경남 거제시 동부면 한 산기슭에서 봄의 전령 변산바람꽃이 활짝 꽃망울을 터뜨려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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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안에 모든 곤충 사라질 수도 …인류 생존에도 재앙”▷ 시드니대 연구팀 “곤충 종 41%가 개체수 줄어” “최근 30년새 매년 2.5% 감소세 너무 빨라 충격” 과학계 “생태계 붕괴 우려…여섯번째 대멸종 시작” “집약농·도시화·기후변화 탓…식량생산 방식 바꿔야” ◇ 곤충 멸종은 당장 조류와 파충류, 양서류 등 곤충 포식 동물들의 생존에 치명적이다. 산체스바요 교수는 “이런 동물들은 먹이 자원이 사라진다면 모두 굶어 죽을 것”이라며 “우리 연구팀은 정말로 사람들을 일깨우고 싶다”고 말했다. <△ 사진:> 모나크나비 한 마리가 꽃에 앉아 있다. 최근 10년새에만 전세계 나비 종의 53%에서 개체 수가 줄었다. 픽사 베이
○··· 곤충 절멸로 생태계 전반의 먹이사슬이 끊어지면 최상위 포식자인 인류의 생존에도 위협이 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곤충이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는 주요 원인은 집약농업, 도시화, 기후변화 등이 꼽힌다. 산체스바요 교수는 “농업의 집약화로 경작지 주변을 감싸고 있던 나무와 관목이 사라지고 합성비료와 살충제가 남용되는 황량한 들판만 남는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도시화와 기후변화도 곤충의 주요 서식지인 삼림을 황폐화한다. 과학계에선 이미 대형포유류의 급속한 멸종으로 지구 생태계에 여섯번째 대멸종이 진행 중이라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 지구상에 곤충이 사라지고 있다. 곤충을 사랑하는 아이들에겐 슬픈 소식, 벌레를 혐오하는 이들에겐 반가운 뉴스일 수 있다. 그런데 곤충 멸종의 실태가 개인적 호오를 넘어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지경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꿀벌이 꽃에서 꿀을 빨면서 온 몸에 꽃가루를 잔뜩 묻히고 있는 모습. 위키미디어 코먼스
○··· 10일 영국 <가디언>은 올해로 창간 51돌을 맞는 국제 과학저널 <생물 보존>의 최신 논문을 인용해, “세계의 곤충들 상당 종이 급속하게 멸종하고 있다”며 “지금 추세라면 한 세기 안에 지구에서 곤충이 완전히 사라지고, 여섯 번째의 ‘대멸종’ 사태가 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대멸종’은 생물 종의 절멸이 일부 종을 넘어 촘촘한 먹이사슬로 짜인 생태계 전반에 걸쳐 일어나면서 전체 생물 종의 75% 이상이 사라지는 사태를 뜻한다. 지금까지 지구에선 생명이 탄생한 이래 5차례의 대멸종이 있었다.
곤충은 지구상의 다른 어떤 생명체보다 다양하며, 개체 수도 인류(76억명)의 17배에 이를만큼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대학 연구팀이 <생물 보존>에 실은 조사 논문을 보면, 현재 지구상 곤충 종의 41%가 급속한 개체 수 감소를 겪고 있으며, 3분의 1은 멸종위기종이다. 지난 10년새에만 날도래의 종 68%에서 개체 수가 줄었으며, 나비는 53%, 딱정벌레는 49%, 벌은 46%의 종에서 개체 수가 급감했다. (...) |
◆ 멸종위기 '갯게' 동면 모습 최초 확인 ▷ 한려해상국립공원 생태계 조사 중 첫 촬영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달 14일 한려해상국립공원 남해도 해안가에서 해양생태계 조사 중 동면을 취하는 갯게의 모습을 발견·촬영했다고 10일 밝혔다. ◇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갯게. 국립공원공단 제공
○···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갯게'의 동면 모습이 국내 최초로 확인됐다. 갯게는 세계적으로 1속 1종만이 있는 희귀종으로 개체수가 적고 해안가나 하구 습지 등 환경 변화에 민감한 지역에 서식한다. 몸 크기(갑각)가 40㎜정도이며 크고 강한 집게발을 갖고 있어 구멍을 잘 판다. 이번에 확인된 갯게의 서식굴은 입구 너비 7~10㎝, 길이 100㎝, 지면으로부터 깊이 30~50㎝이다. 입구에서부터 안쪽으로 불규칙하게 구부러진 형태다. <△ 사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갯게. 국립공원공단 제공)
○··· 겨울철 서식굴은 안쪽까지 개방된 여름철과 달리 입구에서 약 10㎝ 깊이까지는 낙엽·풀·흙으로, 10~80㎝까지는 흙으로 덮여 있다. 제일 안쪽에는 갯게가 동면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5~6도의 온도가 유지된다.
이상규 국립공원공단 책임연구원은 "체온 유지가 쉽지 않은 갯게가 급격한 온도 변화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으로 파악된다"며 "서식굴 안쪽에 내시경 카메라의 조명을 비췄을 때 갯게가 5분 가량 천천히 움직이다가 이후 움직임이 활발해져 외부 자극이나 상황에 스스로 반응할 수 있는 상태의 동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공단은 갯게의 개체군 보호와 복원사업을 위해 생태학 및 서식지 환경에 대한 조사·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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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로 만든 대형 3D 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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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12일 롯데백화점 동래점 6층에서 열린 '페이퍼토이 곤충 전시전'을 찾은 어린이들이 3D 입체로 만든 대형 하늘소, 메뚜기, 사마귀, 개미 등 종이 곤충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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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미곁이 좋은 병아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군산=뉴시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충남 천안시)이 지난해 12월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전염병으로 인한 멸종 방지를 위해 전북 군산시 철새조망대에 입식한 전통 토종닭에서 최근 9마리의 병아리가 자연부화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군산시 제공)/고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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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겨울바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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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조명규 기자 =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겨울바다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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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 호수에 나타난 민물가마우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가을이 깊어가는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캠퍼스내 대형 호수인 일감호에 겨울 철새인 민물가마우지 2마리가 찾아와 호수 위 횟대에 앉아 있다. 우리나라 서해 연안의 얕은 바다나 강 하구 등에서 관찰되는 민물가마우지가 도심 호수까지 날아든 것은 이례적이다. (사진=건국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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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슬 좋은 갈매기, 한번 맺은 짝과 평생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바다위를 활공하는 갈매기, 배를 호위하듯 따라 붙고 있는 갈매기 떼 독도가 가까워지자 검은 바위 틈새마다 희끗희끗한 물체가 보였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모두 갈매기였다. 괭이갈매기는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우는 소리가 마치 고양이 울음소리 같아서 괭이갈매기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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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트 즐기는 재두루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천=뉴시스】차용현 기자 = 눈이 많이 내리는 대설(大雪)절기를 사흘 앞둔 4일 오전 경남 사천시 소재 광포만 일원에서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 한 쌍이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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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비상의 날갯짓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기 연천·강원 철원 민통선 주변으로 떠나는 두루미 탐조 여행 <사진:>지난 1월10일 오후 두루미와 재두루미들이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민통선 안 임진강변 하늘을 날고 있다.
○··· “내 이걸루 올가밀 만들어 놀께 너 학을 몰아오너라.” (성삼이가 덕재 손에 묶여 있던) 포승줄을 풀어 쥐더니, 어느 새 잡풀 새로 기는 걸음을 쳤다. …중략… 그제서야 덕재도 무엇을 깨달은 듯 잡풀 새를 기기 시작했다. 때마침 단정학 두세 마리가 높푸른 가을하늘에 곧 날개를 펴고 유유히 날고 있었다.(황순원의 단편 <학> 마지막 부분) ○··· “두루미요? 아침에 수십마리가 임진강 북쪽 지류에 앉아 있다가 조금 전 남쪽으로 내려갔습니다.”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안의 태풍전망대에서 만난 군인이 하늘을 가리키며 말했다. 두루미는 먹이를 찾아 북과 남을 오가며 겨울을 나고 있었다.
군부대의 허락 없이는 드나들 수 없는 이곳에, 지금 수백마리 두루미들이 허락 없이 몰려와 뚜루르르, 꾸루르르…, 여울목 물 흐르는 소리를 내며 날갯짓을 하고 있다. 국내의 대표적인 두루미 도래지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 최전방 지역에서, 앉으나 서나 날아오르거나 고고한 자태를 내뿜는 두루미를 만나고 왔다...
◇ 1월11일 낮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한탄강 여울에서 쉬고 있는 한 쌍의 두루미. 이곳에서 이날 낮 40여마리의 두루미·재두루미떼를 만났다.
동족간 전쟁의 비극과 인간애를 그린 이야기. 적이 되어 만나 호송길에 나선 두 친구가, 포승줄을 풀고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는 그곳, 이념 따위는 필요 없는 그곳에 “흰옷을 입은 사람들이 허리를 굽히고 섰는 것 같은” 단정학(두루미) 떼가 있다. ‘삼팔선 완충지대’였던 그곳은 아직도 ‘민간인 통제구역’인 채로 군인과 두루미·독수리·고라니·삵 등 야생동물의 세상이 돼 있다. |
◆ “여긴 내 구역” 뒷짐진 매가 모래밭 가로막았다
▷ [애니멀피플] 윤순영의 자연관찰 일기 고성 해수욕장 터줏대감 다운 당당함과 여유로움 돋보여 ◇ 매를 만나는 것은 쉽지 않다. 매 하면 군산시 어청도에서 고생했던 시간이 떠오른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 해변에 갑자기 나타난 매를 얼핏 보고 황조롱이라고 생각했다. 항구와 주택, 상가가 어우러져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에 매가 나타날 리 없기 때문이다. <△ 사진:>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모래 해변에서 만난 매. 큰 짐승이 앞을 가로막는 듯한 힘이 느껴졌다
○···황조롱이인 줄 알았던 매는 모래 해변을 선회하더니 훌쩍 사라진다. 며칠 지난 1월17일, 다시 찾은 아야진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해변에서 매를 다시 만났다.
△ 사진: 모래턱에 가려 상체만 보이는 매.
○··· 문득 ‘저 매가 이곳 해변을 지배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해변을 서너 번 돌더니 태연히 모래 해변에 내려앉는다. 가까이 앉아있지만 모래 턱이 있어 매의 상체만 보인다.
◇ 매가 모래를 박차고 날아간다.
○··· 조심스럽게 자동차를 멀리 몰아 자리를 옮겼다. 매의 멋진 모습이 온전하게 드러났다. 사방을 살피는 기운찬 모습이다. 사람들이 있는 모래밭에 가까이 앉아 여유를 부리는 모습은 드문 일이다. 매는 사람의 간섭을 싫어하고 본능적으로 경계심이 강하다.
◇ 바위로 자리를 옮긴 매.
○··· 성격도 날카롭고 까다로운 편이다.어쨌든 필자에게는 평생 한번 있을까 말까 하는 좋은 기회가 왔다. 그런데 매가 자리를 뜬다. 멀리 날아가는 것이 아닐까 내심 걱정이 앞섰다. 그러나 다행히 근처 바위로 자리를 옮겼다.
◇ 해변가 바위에 앉은 매, 주변을 살핀다.
○··· 잠시 후 바위에 앉아 있던 매가 자리를 뜬다. 매가 날 때마다 다른 곳으로 멀리 갈까 마음이 불안하다. 그런데 다시 모래밭으로 날아든다. 모래 해변은 매의 차지가 되었다. 이리저리 성큼성큼 걷기도 하고 짧은 거리를 날아가 앉기도 한다.
◇ 스키점프 자세를 잡는다. 자리를 뜰 자세다.
○··· 재미나 즐거움을 찾는 행동이다. 기분이 무척 좋아 보인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매를 만나는 기회는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날아갈까 봐 걱정되는 마음은 여전했지만, 매가 마음껏 촬영하라는 느낌이 들었다.
◇ 몸을 내던지며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 매가 낮게 나는 것은 멀리가지 않을 행동이다.
◇ 방향을 틀어 모래밭을 향해 보란 듯 앞으로 달려드는 매.
○··· 보란 듯 필자 앞으로 날아와 모래밭에 내려앉는 매. ◇ 발 아래에서 모래알이 튀어 오른다.
○··· 매를 관찰하거나 만나는 일은 매우 짧은 시간에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좋은 기회가 오더라도 놓치기 일쑤다. 연출하지 않고 매와 자연스럽게 마주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 필자를 빤히 쳐다보는 매. 아주 큰 짐승이 버티고 서 있는 것 같다.
○··· 매의 노련한 행동이 눈에 띈다. 이곳 아야진해수욕장과 청간해수욕장 일대를 손금 보듯이 훤히 꿰뚫고 있는 터줏대감임에 틀림없어 보인다.필자를 빤히 쳐다보고 마음먹은 대로 행동하는 대범함에서 세월의 흔적이 풍긴다. 매는 이곳 해변을 앞마당 삼아 노는 것 같았다. 그렇지 않고서야 매가 사람 가까이에서 이토록 여유롭게 서슴없이 행동 할 리 없다.
◇ 하늘을 선회하는 매
○··· 청간 해변 뒤쪽 암벽 위에는 청간정이라는 정자가 아담하게 서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월출이 장엄하고 밀려오는 파도가 마치 뭉게구름이 일다가 안개로 사라져 가는 것처럼 보여 관동팔경 중 손꼽히는 곳이다. 매는 그곳 처마 위에 앉아 있다 모래 해변으로 달려든 것이다.
◇ 모래 해변에 앉아있던 매가 날아올라 하늘을 선회하더니 다시 내려와 필자 가까이 날아와 앉는다. <△ 사진:>다시 모래밭으로 내려오는 매.
○··· 갑옷을 두른 듯 한 가로무늬 깃털과 노란 발가락에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검은 발톱이 선명하게 눈에 띈다. 기세가 대단하다. 걷는 모습이 위엄 있고 당당하며, 절제된 모습이다. 그래서인지 매가 오늘따라 더욱 커 보인다.
◇ 매가 늠름하게 걸어서 물가로 향한다. 그러더니 갑자기 발걸음이 바쁘다. 설악산 골짜기에서 시작된 천진천 물줄기가 동해로 흘러드는 지점에 서서 매는 서둘지 않고 물 서너 모금으로 점잖게 목을 축인다.<△ 사진:> 모래밭 착지.
○··· 다급하게 물가로 다가가서 허겁지겁 물을 마실 줄 알았지만 품위를 유지한다. 청간정 해변의 제왕답다.돌아서더니 물가에서 모래밭으로 성큼성큼 걸어 나온다. 매가 향해 간 곳에는 먹이를 사냥해 먹었던 흔적이 보인다. 매가 모래밭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영역을 점검하는 행동을 처음 본다. |
◆ ‘멸종위기’ 고니, 4년 만에 울산 태화강에 돌아와
▷울산 태화강에서 2015년부터 자취를 감췄던 고니가 4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울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태화강을 찾는 겨울철새를 모니터링하던 중 지난 2일 삼호교 부근에서 큰고니 6마리를 관찰했다고 22일 밝혔다. ◇ <△ 사진:> 지난 2일 울산 태화강 삼호교 부근에서 관찰된 큰고니. 큰고니 6마리가 물닭과 함께 어울려 놀고 있다. 울산시 제공
○··· 큰고니는 고니와 함께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이다.태화강에서 고니는 2009년 4마리가 관찰된 이후 2014년까지 많게는 10마리까지 지속적으로 관찰되다가 2015년부터 보이지 않았다.
고니는 겨울철 우리나라에서 주로 낙동강 하구와 금강, 동해안의 석호와 한강 등지에서 관찰되고 있다. ◇ 22일 광주 북구 영산강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인 큰고니가 찾아 힘차게 날개짓을 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 지난해 12월 기준 울산시의 태화강 겨울철새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올겨울 태화강에선 모두 52종 10만6542마리의 겨울철새가 관찰됐다. 2017년 12월 기준으로 지난해 겨울 관찰된 41종 10만7686마리와 비교해 개체수는 1000여마리 줄었지만 종수는 11종이 늘어났다.새로 관찰된 겨울철새 종은 검은목눈병아리, 직박구리, 박새, 멧새, 딱새, 동박새, 댕기물떼새 등으로 확인됐다. ◇ 22일 광주 북구 영산강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인 큰고니가 찾아 힘차게 날개짓을 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 또 흰비오리, 댕기흰죽지, 쇠오리, 물닭 등은 개체수가 줄고, 홍머리오리, 검은머리흰죽지, 민물가마우지, 청둥오리 등은 개체수가 늘었다. 태화강의 대표적인 겨울철새인 떼까마귀·갈까마귀는 올겨울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10만여 마리가 꾸준히 태화강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 환경생태과 관계자는 "3월까지 모니터링 해봐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겠지만 고니가 태화강을 찾고 전체 철새 종도 늘었다는 것은 여전히 태화강이 철새 서식에 적합한 건강한 생태 공간이며, 생물 다양성도 증가하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신동명 기자 |
◆ ‘두루미의 낙원’ 철원 한탄강 “홋카이도 못지않네”
▷ 국내 최대 두루미 도래지 철원 양지리에 가보니 두루미·재두루미 5900여마리, 독수리 317마리 찾아와 볏짚 존치·무논 조성에 힘입어 예년보다 700~800마리↑ 디엠제트, 철원평야 등 천혜조건…“홋카이도 갈 필요없어” ◇ “두루미 사진을 찍으러 10년 넘게 겨울에 철원을 찾았는데 오늘처럼 두루미 수백마리가 한꺼번에 군무를 추는 장면은 처음 봅니다.” 지난 9일 서울에서 온 이아무개(65)씨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두루미탐조대에서 커다란 렌즈를 부착한 카메라 셔터를 속사포처럼 연신 눌러대며 이렇게 말했다.
○··· 일행인 김아무개씨는 “이제 두루미 사진을 찍으러 일본 홋카이도까지 갈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이날 양지리 일대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천연기념물 202호인 두루미와 천연기념물 203호인 재두루미, 천연기념물 201호인 고니 등 희귀 철새 수백마리가 한탄강변과 들판을 오가며 한가롭게 겨울을 보내고 있었다.
◇ 지난 9일 국내 최대 두루미 도래지인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한탄강변에서 세계적인 희귀철새인 두루미와 재두루미 수십마리가 힘차게 날갯짓을 하고 있다.
○··· 마을 앞 토교저수지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243호인 독수리 100여마리가 커다란 날개짓으로 창공을 맴돌았고, 들판에는 쇠기러기 떼가 가득했다. 두루미와 독수리 등 세계적인 희귀 조류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사진가와 관광객 수백명이 몰려들었다. 휴전선 남쪽으로 6㎞ 떨어져 있는 양지리는 전쟁과 분단의 상처를 간직한,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의 작은 마을이었으나 민통선이 해제되고 출입이 자유로워지면서 ‘철새 생태마을’로 거듭났다.
◇ 양지리가 국내 최대 두루미 도래지이자 생태마을로 거듭난 것은 잠자리와 휴식처로 천혜의 장소인 한탄강과, 338㏊ 크기의 깨끗한 토교저수지가 있어서다. 비무장지대(DMZ)에 인접해 사람들의 간섭과 환경오염이 없는데다 주변에 드넓은 먹이터인 철원평야도 있다. 지난 9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토교저수지 둑에서 천연기념물 243호인 독수리들이 겨울을 나고 있다.
○··· 철원군은 추수가 끝난 논에 물을 대 무논을 유지하고, 볏짚을 남겨두는 등 두루미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옛 초등학교 터는 ‘디엠제트 두루미 평화타운’으로 바뀌어 탐조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 지난 9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토교저수지 둑에서 천연기념물 243호인 독수리들이 겨울을 나고 있다.
○··· 양지리 주민들과 두루미보호협회 철원군지회 회원 100여명은 겨울철새를 활용한 생태마을로 변신하기 위해, 철새 먹이 주기와 서식지 보전, 밀렵 감시, 개체수 조사(연 4회) 등을 하고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4일 철원군 전역에서 동시에 벌인 개체수 조사에서는 두루미 1100여마리, 재두루미 4800여마리가 관측됐다. 독수리는 토교저수지 앞에서 317마리가 확인됐다.
◇ 지난 9일 국내 최대 두루미 도래지인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한탄강변에서 세계적인 희귀철새인 두루미와 재두루미 수십마리가 먹이활동을 하며 휴식하고 있다.
○··· 백종한(73) 두루미보호협회 철원군지회장은 “두루미 개체수가 4년째 늘고 있다. 날씨나 다른 영향도 있겠지만, 주로 철원군에서 두루미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철원/글·사진 박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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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m 초대형 괴물 오징어” SNS 대소동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2일 “초대형 오징어가 해변으로 밀려왔다”는 글과 함께 증거(?) 사진이 해외 소셜 미디어를 강타했다. 이 괴물 오징어의 길이는 50미터에 달한다는 설명이었다. 발견 장소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 해변. 산책하던 시민들이 경악하면서 구경하고 사진을 촬영했다고 한다.
○··· ○··· 이 소문은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집중 조명을 받았다. 심지어는 유명 언론까지 낚였는데 중국 최대 일간지의 온라인판에도 사실로 소개되어 파장(?)은 더 커졌다. 그러나 이 사진은 조작된 것이고 스토리는 꾸며낸 것이다. 대소동은 인터넷을 일순간에 휩쓰는 괴력을 발휘해 호주의 헤럴드 선을 비롯한 여러 해외 언론들도 이번 대소동에 주목했다.
이번 소동 배후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공포가 숨어 있다고 평이 많다. “50미터 괴물 오징어가 원전 때문에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해외 네티즌과 일부 언론을 현혹시켰던 것이다. /PopNews |
◆ 겨울 수영은 즐거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 미시간주 오열 오크에서 7일(현지시간) '하트 페스트'라는 발렌타인을 주제로 한 축제 중인 디트로이트 동물원을 방문한 한 어린이가 수영중인 북극곰을 바라보며 즐거워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 말레이시아 천산갑 사체 밀매 적발…무려 29.8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말레이시아령 보르네오섬에서 무려 29.8t 규모의 천산갑 사체가 냉동된 채 발견돼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13일 일간 더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사바 주 경찰 당국은 지난7일 코타키나발루 시내의 공장과 인근 탐파룰리 지역에 위치한 창고를 급습해 선적용 컨테이너 3개에 나뉘어 실린 1천860상자 분량의 냉동된 천산갑 사체를 압수했다.<△ 사진:> 천산갑(판골린)
○··· 공장 내 냉장고에선 천산갑 572마리의 사체가 추가로 발견됐고, 곰 발바닥과 과일박쥐의 사체 등도 보관돼 있었다.이는 암시장 가격 기준으로 840만 링깃(약 23억원)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공장 운영자인 35세 현지인 남성을 보호종 밀매 등 혐의로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이 남성은 동물밀매조직의 일원으로 지난 7년간 사바 주 전역을돌며 밀렵꾼들로부터 희귀동물을 사들여 판매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그는 냉동 가공된 천산갑 사체가 말레이시아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 여타국가들로도 팔려나갔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에서 밀매가 가장 왕성한 동물로 꼽히는 천산갑은 베트남과 중국 일부 지역에서 자양강장 효과가 있다는 믿음 때문에 고급 식재료로 사용되며, 비늘은 부적이나 한약재, 마약류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제조하는 원료 등으로 쓰인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천산갑의 고기에 약효가 있다는 것은 미신에 불과하고, 비늘도 사람의 손톱과 같은 성분인 케라틴으로 돼 있어서 특별한 효능을 기대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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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을 받아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1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캘리포니아 과학원에서 아프리카 펭귄들이 수족관 생물학자가 만들어 준 밸런타인데이 카드를 물고 있다. 이 카드는 펭귄이 야생에서 둥지를 만들 때 쓰는 재료와 유사한 재질로 만들어졌다. |
◆ 세계 최대 바다사자 서식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약 280km 떨어진 로차주 카보 폴로니오의 등대 아래에서 10일(현지시간) 바다사자들이 쉬고 있다. 카보 폴로니오의 해변은 세계 최대 바다사자 서식지이자 생태관광지로 손꼽힌다. 이곳에서 매년 3만 5천여 마리의 바다사자 새끼가 태어난다. [신화통신=뉴시스] |
◆ 밸런타인데이, 서비스견에 키스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파크랜드=AP/뉴시스】이브 코헨(17, 왼쪽)이 밸런타인데이인 14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 앞에서 서비스견(Service Dog) '매버릭'을 안아주고 있다.
서비스견은 시청각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지체 장애, 당뇨병 등과 같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돕기 위해 특별히 훈련된 모든 종류의 보조견을 말한다. |
◆ 비숑프리제 도널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 뉴욕에서 11일(현지시간) 제 143회 웨스트민스터 커넬 클럽 도그쇼가 열려 비숑프리제 도널드가 손질을 받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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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주자로 뛸게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파나마시티=AP/뉴시스】9일(현지시간)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의 로드 커류 경기장에서 중남미 야구클럽 대항전 '캐리비언 시리즈' 쿠바와 베네수엘라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1루 베이스 근방에 개가 한 마리 들어와 경기가 중단되고 있다. |
◆ 곱게 머리 땋은 강아지들 “제 차례는 언제죠?”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올해로 143번째를 맞이하는 미국 최대의 애견 품평회 ‘웨스트 민스터 캐널 클럽 도그쇼’에서 시츄가 털을 단장하고 앉아있다. EPA 연합뉴스
○···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43번째 ‘웨스트 민스터 캐널 클럽 도그 쇼’에서 털을 곱게 땋은 스탠다드 푸들이 대회 참가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EPA 연합뉴스
◇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43번째 ‘웨스트 민스터 캐널 클럽 도그 쇼’에서 털을 곱게 땋은 스탠다드 푸들이 대회 참가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EPA 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43번째 ‘웨스트 민스터 캐널 클럽 도그 쇼’에서 비숑 프리제 가 대회 참가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43번째 ‘웨스트 민스터 캐널 클럽 도그 쇼’에서 퍼그 품종의 개가 대회 참가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143회 ‘웨스트 민스터 캐널 클럽 도그 쇼’에서 ‘안톤’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프간 하운드가 곱게 털 단장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웨스트 민스터 캐널 클럽 도그쇼’에서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 품종의 개가 머리에 장식을 한 채 기다리고 있다. UPI 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뉴욕 시에서 열린 143회 웨스트민스터 케널 클럽 도그쇼에서 몬티라는 이름의 치와와가 털을 깎으며 단장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 ‘조지’라는 이름의 스탠다드 푸들이 대회 참가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 베스트 7’ 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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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독 쇼(Dog Show)로 유명한 웨스트민스터 케넬 독 쇼가 10일과 11일 이틀 간에 걸쳐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138회째를 맞은 웨스트민스터 독 쇼는 미 전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2845마리의 애완견들이 경합을 벌였다. 사진은 결선에 오른 ‘베스트 7’ 견종. <사진=Newsroh.com 제공> |
◆ 제주노루 새뿔 돋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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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뉴시스】김용덕 기자 = 23일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서 12월 사이에 탈각된 노루의 뿔들이 매서운 겨울한파 속에서도 다음달 4일 입춘을 예고하듯 새봄을 알리며 새로 돋아나고 있다. (사진=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 제공) |
◆ ‘사람 나이로 100살’ 장수 원숭이 사망 판정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일본의 한 자연동물원에서 35살로 추정되는 사람으로 치면 100세를 넘은 ‘장수 원숭이’가 사망한 것으로 판정됐다.
○··· 19일 홍콩 펑황왕(鳳凰網)은 일본 언론을 인용해 오이타(大分)시의 타카사키산(高崎山)자연동물원 측이 작년 12월 실종된 C군(무리) 리더였던 ‘벤츠’가 ‘숨졌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사육되지 않는 야생 원숭이들이 생활하는 이 동물원의 관례에 따라 실종된 원숭이를 한달 동안 찾지 못하면 ‘사망’한 것으로 인정된다.
‘벤츠’는 이 동물원에서 최고령으로, 작년 9월에 한동안 실종됐다가 다시 찾아 동물원으로 돌아왔었다. 그러나 작년 12월 중순께 다시 실종돼 한달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동물 전문가는 벤츠가 자신의 앞날이 멀지 않음을 직감하고 ‘원숭이 무리’를 조용히 떠나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의 ‘리더’ 자리는 같은 무리 ‘조로메’로 불리는 원숭이가 ‘승계’했다. <뉴시스> |
◆ 배고픈 고라니, 도시 텃밭에도 출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고라니 한 마리가 17일 밤 부산 해운대구 신시가지 인근 야산 채소 텃밭으로 이동하던 도중 서치라이트를 비추자 귀를 쫑긋 세우고 불빛을 응시하고 있다. 이 일대에 최근 고라니 개체 수가 많이 늘었다. 고라니는 채소 등의 새순을 좋아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백한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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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좀 구해주세요"…어린 산양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11일 오후 강원 화천군 간동면 화천댐 인근 야산에서 천연기념물 217호인 어린 산양이 올무에 걸린 채 발견됐다. 이날 화천군청 환경과 직원들에 의해 구조된 산양은 다행히 큰 부상이 없어 방사됐다. ◆ 올무에 걸려 구조를 기다리는 어린 산양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11일 오후 강원 화천군 간동면 화천댐 인근 야산에서 천연기념물 217호인 어린 산양이 올무에 걸린 채 발견됐다. 이날 화천군청 환경과 직원들에 의해 구조된 산양은 다행히 큰 부상이 없어 방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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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안 화해 상징' 새끼 판다, 첫 일반 공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실껏 찍으세요 (AP=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동물원에서 관람객들이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일반에 첫 공개된, 새끼 판다 '위안짜이'(圓仔, 가운데)의 사진을 찍느라 바쁘다. 위안짜이는 5년여 전 중국과 대만 관계 개선의 상징으로 중국에서 기증한 한 쌍의 판다 사이에서 지난 7월6일 인공수정으로 태어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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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국서 화제가 된 새끼 판다 '바오바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워싱턴=AP/뉴시스】지난 7일 미국 워싱턴DC 스미소니언 국립 동물원에서 찍힌 생후 약 4개월 된 자이언트 판다 바오바오의 사진. 바오바오는 지난 17일 처음으로 대중 앞에 등장했다. |
◆ “50m 초대형 괴물 오징어” SNS 대소동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2일 “초대형 오징어가 해변으로 밀려왔다”는 글과 함께 증거(?) 사진이 해외 소셜 미디어를 강타했다. 이 괴물 오징어의 길이는 50미터에 달한다는 설명이었다. 발견 장소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 해변. 산책하던 시민들이 경악하면서 구경하고 사진을 촬영했다고 한다.
○··· ○··· 이 소문은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집중 조명을 받았다. 심지어는 유명 언론까지 낚였는데 중국 최대 일간지의 온라인판에도 사실로 소개되어 파장(?)은 더 커졌다. 그러나 이 사진은 조작된 것이고 스토리는 꾸며낸 것이다. 대소동은 인터넷을 일순간에 휩쓰는 괴력을 발휘해 호주의 헤럴드 선을 비롯한 여러 해외 언론들도 이번 대소동에 주목했다.
이번 소동 배후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공포가 숨어 있다고 평이 많다. “50미터 괴물 오징어가 원전 때문에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해외 네티즌과 일부 언론을 현혹시켰던 것이다. /PopNews |
◆ ‘제가 누군지 저도 몰라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 캐롤라이나 조지타운 카운티에는 해안동물의 구조와 교육, 보호를 위한 시설(SC-C.A.R.E.S)이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라마, 앞을 못 보는 뚱보 미니돼지 지미 등 보호가 필요한 동물들이 머물고 있다. 팀버 늑대 안나 마리, 녹색 이구아나 고주키도 함께 살고 있다.
○··· 시설 관계자 신디 헤드릭은 “이 라마는 자기가 라마인지도 모를 정도로 지적 능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또 “미니돼지 지미는 비만인데다 종종 이마 부분이 내려앉아 눈을 뜨지 못했었다. 현재 완전히 앞을 볼 수 없게 됐으며 체중 감량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은 17일(현지시간) 촬영됐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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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泰, 2019 춘절 축제 사자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방콕=뉴시스】박윤 특파원 = 해마다 춘절이되면 방콕 차이나 타운에서 중국 전통 사자춤 공연이 펼쳐지며 올해 축제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이다 |
◆ 마리화나 피우러 빈집 들어가니 호랑이가 "뜨억"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2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 남동부의 한 빈집에서 발견된 호랑이가 유기동물구조센터로의 수송을 기다리고 있다.
마리화나를 피려 빈집에 들어갔던 사람들이 집 안 우리에 갇혀있는 호랑이를 발견, 당국에 신고했으며 이를 마리화나에 취한 것으로 오인했던 당국은 거짓말이 아니라는 그들의 말에 빈집으로 출동해 호랑이를 구조했다. |
◆ ‘1억 후원금’ 받아 해외여행 간 동물보호단체 대표 재판에▷ ‘개농장 폐쇄·동물 구조활동’ 후원금 9800만원 빼돌려 해외여행·월세·보증금 등 개인적으로 사용 적발 누리집에 올라온 동물 구조활동 사진도 대부분 조작 ‘가온’ 대표 서씨 “월급 명목으로 받아 사용한 것” ◇ 개농장 폐쇄 활동을 벌인다며 1억원 상당의 후원금을 받아 빼돌린 동물보호단체 대표가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0일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부장 권기환)는 사기, 기부금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동물보호단체 ‘가온’ 대표인 서아무개(37)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 사진:> 개농장에서 개들이 뜬장에 갇혀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 서씨는 2016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개농장 폐쇄와 동물 구조 활동 명목으로 1천여명의 후원자들에게 후원금을 받아 이 가운데 9800만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의 수사 결과를 종합하면, 서씨는 빼돌린 돈 가운데 7800만원을 생활비나 해외여행 경비로, 2천만원은 집 월세와 보증금을 내는 데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서씨는 7800만원을 개인 계좌로 이체한 내역을 숨기거나 입금된 후원금 액수를 실제보다 크게 줄이는 방식으로 통장 거래내역도 조작했다. 검찰은 “후원금 가운데 실제로 동물 보호 활동에 사용된 금액은 전체의 10%도 되지 않는 1천만원 남짓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서씨는 다른 인터넷 누리집의 동물 구조 활동 사진을 가온의 인터넷 누리집에 올리며 자신이 동물 보호 활동을 벌인 것처럼 꾸미기도 했다. 검찰은 “실제로 직접 구조한 사실이 확인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검찰 조사에서 서씨는 “(자신은) 가온의 유일한 상근 직원으로서 월급 명목으로 받은 돈을 단체의 정관에 따라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절차상 문제 될 게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검찰은 지난 1월 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서씨가 일부 동물 보호 활동을 한 사실이 있고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김민제 기자 3Dsummer@hani.co.kr">summ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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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들이 애견 패션을 알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코바카바나 해변에서 16일(현지시간) 애견 카니발 '블로카(Blocao)'가 열렸다. 100여 마리의 반려견들이 행사에 참가해 남다른 패션감각을 뽐내고 있다.
'블로카' 축제는 브라질 최대의 축제 '리우 카니발(Rio Carnival)'의 리허설 중 한 부분으로 열렸다. 올해 리우 카니발은 다가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AP=뉴시스] |
◆ 배에 증명 사진 붙인 고양이? ‘자화상 고양이’ 눈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자신의 몸에 자신이 새겨진 고양이 한 마리가 화제의 동물로 떠올랐다. 이 고양이는 ‘자화상 고양이’, ‘고양이 그려진 고양이’ 등으로 불린다. 줄 무늬가 새겨진 이 고양이가 특이한 점은 자신의 몸 중앙에 자신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 이 고양이의 몸 한복판에서는 고양이의 얼굴이 보인다. 귀와 입 등의 윤곽이 선명하다. 아직 어린 것으로 보이는 이 고양이는 자신의 몸에 나타난 고양이의 얼굴 따위는 아무런 관심도 없다는 듯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들은 “신기하고 엉뚱한 고양이”라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다. 고양이에 별 관심이 없는 이들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무늬”라 말한다. (사진 : 자화상 그려진 고양이) 김수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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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미곰 아기곰, '너무 다정하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 어미 북극곰이 캐나다 매니토바주(州) 처칠 부근에 있는 허드슨 만(灣) 해안의 와푸스크 자연공원에서 새끼를 데리고 걷고 있다. /AP 연합 |
◆ 가장 위험한 잠자리? or 가장 안전한 잠자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맹수들을 베개 삼아서 곤히 숙면에 취한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늘이 깔린 길바닥에 누워 맹수 6마리와 단잠에 빠진 겁없는 여성이 포착되었다. 고양이과의 동물 중 가장 강력한 동물인 사자를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다루듯 대하는 용감한 여성의 정체는 무엇일까?
○··· 맹수들과 함께 있으니 가장 위험한 잠자리임과 동시에 맹수들이 다른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니 가장 안전한 잠자리이기도 한 상황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물원 조련사 아닐까? 조련사라도 대단하다", "오랫동안 동물원에 있어서 야생의 본능을 잊었나 보군", "편안해 보이는 표정에서 동물들을 향한 믿음이 느껴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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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경마, 27년만에 역수입 기수 탄생…한국에서 뛴 후지이 ▷6번 도전 끝에 일본 경마 데뷔 한국에서 3년간 1등 149번 기록한 '명기수'/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일본중앙경마회(JRA) 사상 27년 만에 '역수입' 기수가 탄생했다. 한국에서 뛴 후지이 간이치로(35)가 주인공이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12일 "한국에서 뛰었던 후지이 기수가 JRA 기수 면허 시험에 합격했다. 27년 만에 역수입 기수가 탄생했다"고 보도했다. <△ 사진:> 후지이 간이치로
○··· 일본 나라현 출신인 후지이는 중학교 3학년이던 1998년 JRA 경마학교 시험에서 떨어진 뒤 호주로 유학, 기수에 입문했다. 이후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통산 520승을 거뒀다. 특히 한국에서는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2012년 5월에 데뷔, 2015년 6월 21일 마지막 경주까지 통산 1099번의 경주에서 149차례 1위를 기록했다. 또 '그랑프리'와 '코리안 더비' 등 대상 경주에서도 7번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상금 10억원 규모의 국가대항전인 '코리아 스프린트컵'에도 일본 대표로 참가해 우승했다.
◇ 질주하는 '스피디퍼스트'우승 확인 후 기뻐하는 후지이 기수
○··· 149번의 1위는 마사회 역대 6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후지이 기수는 3년만에 이 기록을 달성했는데 이는 상당히 잘 달린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후지이 기수는 이날 합격 후 아사히 신문 인터뷰에서 "일본 경마는 말을 기르는 능력이나 상금 등이 세계에서도 최고 수준"이라면서 "언젠가는 일본에서 뛰고 싶었다.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의 기대도 높다. 일본 '비즈저널'은 후지이 기수의 합격 소식을 전하면서 "올 시즌 일본 경마계에 질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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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카디 조교사, 이탈리아에서 과천으로···"경마 박항서 되련다" ▷ "한국 경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탈리아 출신 루이지 살바토레 리카디 조교사가 '한국 경마계의 박항서'가 되겠다고 나섰다. 조교사는 경마에서 감독과 같은 역할로 경주마의 관리와 훈련, 출전 경주 설계 및 전략까지 총괄한다. 리카디 조교사는 1999년 조교사가 된 20년차 베테랑이다.
이탈리아는 경마 선진국으로, 100개가 넘는 경마 시행국 중 17개국만 이름을 올린 파트Ⅰ으로 분류된다. 조교사 경력 대부분을 이탈리아에서 보낸 리카디 조교사가 해외 활동 무대로 한국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활동한 이탈리아 출신 파올로 기수의 추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률은 최고 수준이다. |
◆ 축제장을 누비는 꽃마차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제=뉴시스】김영준 기자 = 19일 강원 인제군 인제대교 소양호 일원에서 인제빙어축제가 열린 가운데 축제장을 가로 지르는 꽃마차가 관광객들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
◆ 리뷰&프리뷰 한 장의 다큐 초원의 용맹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에린 구르반 나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나담축제라고 일컫는다. 경기를 의미하는 나담은 몽골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칭기즈칸의 후예들이 세가지 종목으로 자신들의 용맹을 자랑하는 몽골 최고의 전통축제다.
성인 남자들의 레슬링과 중장년층의 활쏘기, 15세 이하 소년소녀들의 경마로 나눠진다. 경마경기는 15~30㎞ 초원을 달리면서 우승자를 가린다. 용맹을 가리다 너무 빠른 속도로 달려 간혹 사망자가 발생하지만 우승자가 가지는 명예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다.성동훈 사진가 |
◆ 말타고 불길 속 달리는 스페인 남성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마드리드(스페인)=AP/뉴시스】1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약 100㎞ 떨어진 산 바르톨로메 데 피나레스에서 한 남성이 성인 안토니우스 축일 전날 열리는 '루미나리아스' 축제를 맞이해 말을 타고 불길을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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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천만’ 인도식 투우 대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에서 434km 떨어진 팔라메두 지역에서 15일(현지시간) ‘잘리카투(Jallikattu)’라 불리는 투우 대회가 열렸다. 남성 참가자들이 황소의 뿔이나 몸통에 매달려 있다.
○··· 400년 전통을 지닌 인도식 투우대회 ‘잘리카투’는 연초에 열리는 추수감사절 행사 '퐁갈축제' 때 남인도지방에서 개최된다. ‘잘리카투’는 타밀어로 ‘황소 길들이기’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남성들이 넓은 운동장에서 달리는 황소의 뿔을 잡아 길들이는 대회로 스페인의 투우 대회와 유사하다. 매년 행사 도중 사망자가 발생하고 수십 명이 다치기도 한다. 황소의 뿔을 잡는데 성공한 남자는 '용기 있는 남자'로 인정을 받는다. [AP·신화=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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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헬기 저공비행으로 축사 내려앉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포천=뉴시스】이종구 기자 = 15일 오전 10시45분께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평사격장 입구에서 저공비행하던 미군 헬기의 프로펠러 바람으로 인해 비닐하우스 축사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
◆ 우수성 입증되고 있는 고흥 한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고흥=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축산물 등급 판정소에서'고흥한우'등급 판정결과 1++등급이 28.2%로 전남도내 22개 시·군의 평균 17.3%에 비해 높았으며 전국 평균인 17%를 11% 상회해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고흥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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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TV 에서 보여주는 동물의 왕국 즐겨보는데요 ..
생동감 느끼는 동물의 왕국 감사히 잘 보고갑니다 ..
맛저하시고 편안한 휴일밤 보내시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