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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두번째 '초원의 집' 김장담그기 봉사가 있었습니다.
[사자왕]님과 어느날 통화를 했지요.
''김장담그기 번개때 시간이 되느냐...
수업 없으면 당연히 갑니다...''그렇게 말했을뿐인데~
이 큰 대업을 저에게 맡기시다니...
제 두번째 주최 번개가 김장번개일줄이야...
거두절미하고 첫날 봉사내용입니다.
작년에 이어 [달고기]님이 250포기정도의 배추와 무우를 멀리 무주에서 공수해오셨습니다.
작년보다 더 실하고 맛있는 배추와 무우입니다.
저희는 지원만 해드리는 내용이였으나 다른봉사자 분들이 취소되는 바람에
부산맛집기행 회원분들이 주축이 되어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첫날 김장담그기는 하차작업과 배추다듬기 및 씻고 절이기와 배추속재료 양념 만들기였습니다.
첫날은 평일에다가 참석 인원이 그리 많치 않았지만
달인들이 몇분 계셔서 일이 착착 진행되더군요~
사진찍다 일하다 정신없었습니다. 제가 나온 사진은 [baltong]님이 찍어주셨습니다.
[샤론]님이 20kg나 되는 고추가루를 협찬해주셔서 맛있는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자르고 쪼개고 시레기도 만들고 부산한듯 보이지만
꼼꼼한 회원님들 일하는 솜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전 간잽이 달인으로 거듭날듯합니다.
첫날일의 양이 엄청납니다.
남자분들이 힘도 많이 필요하고...
[넥클린]에서 협찬해주신 일회용 앞치마와
[창룡]님이 협찬해주신 면장갑과 고무장갑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 해봤다는 [빈그릇]님이 시레기 꾀는 솜씨도 멋지고...
구멍난 불량통을 청테이프로 멋지게 쓸모있는 통으로 변신시킨 [김민규]님도 멋지고...
맡은일 다 끝나면 와서 말없이 서로를 도와가며 일하시는 회원분들 한분한분 다 멋져 보였습니다.
배추절이기를 마치고 몇시간 뒤 뒤집기를 해야합니다.
대략 난감... 김장이 말로 되는건 아닌데...
평일인지라 생업에 종사하고 계신분들과 휴가내고 오신분들이 많은 관계로
몇몇 분들만 남아서 배추뒤집기 작업을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수녀님들이 준비해주신 맛있는 음식으로 저녁식사.....
멸치넣고 해주신 김치찜이 작년 봉사활동한 김장김치라고 하더군요. 정말 맛있었어요.
뒤집기 작업 끝내고 단체사진... [산호초]님 화장실에서 고민하는동안 찍었네요 ㅎ
첫날 김장이 아직 끝난건 아닙니다. 대망의 마지막 작업이 남았다는 사실...
밤 11시에 배추를 씻어서 물기를 빼놓아야 합니다.
둘째날 양념을 버무리기 위해선...
또 대략난감~
일단 4명이서 어찌 해보자고 의견모으고 [산호초]님 당구장에 시간때우러 고고씽!!!
당구장에서 시켜먹는 자장면이 맛있는걸 알므로 배부른 상태에서 또 먹었네요.
VJ특공대에 출연한 몇몇 회원분들도 보고...
상가집에 문상간 몇몇 회원분들과 술먹다가 끈고 달려와준 사랑스러운 회원님들
가게 마치고 달려오신 분들 덕분에 가장 힘들었던 야간 배추씻기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씻는 작업 마치니 12시가 되었더군요~
순식간에 깔끔하게 정리해주시고...늦은시간 따뜻한 컵라면 국물에 피로는 가버렸다는...
*배추하차작업 및 씻고 절이기와 양념만들기에 함께해주신*
[온유한] [튜브] [산호초] [은희짱] [팝페라] [근화] [방사능]
[김민규] [부산오뎅] [형수] [풀빛] [빈그릇] [먹자먹자먹자] [하로동선]님
*뒤집기 작업 함께해주신*
[풀빛] [팝페라] [빈그릇] [산호초] [개똥이춘부장] [온유한] [은희짱] [하로동선]님
*배추 씻고 건지기 작업 함께해주신*
[달고기] [형수] [풀빛] [묵고지비] [까삐딴] [개똥이춘부장]
[해피스토리] [ddolmang2] [가끔] [비가와] [까비까비] [한끼니]님
정말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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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이 한달같이 느껴진다는 [라미나] 후기는 2부에 계속이어짐
첫댓글 왠지 금요일 저녁에 [라미나]님에게 전화를 해보고 싶더라는


금요일 밤의 시간을 좋은 일로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술끈고 강제 납치해서 와줘서 너무 고마웠어
차한잔 살께 


우아............사진보니까... 어마어마 했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사진 정리가 더 어마어마해요 지금은...

고생하셨슴다
라미나야





너무너무 수고해써 내년에도 또 부탁혀 
친구야 오전에 전화해줘서 어찌나 고맙던지
술사주께 넘어온나. 사진은 몽땅 가지고 가라...
언니야 ~~~고생 많았으요~ 알지요 내 맘? ㅋㅋㅋㅋ
꼬오옥
와락

에고, 다들 엄청 고생하셨네요..금욜날도 일케 오래 작업하시는줄 알았으면 퇴근하고 저녁에라도 가보는건데...못도와드려서 미안해요
미안하긴...그렇게 늦게까지 할지 나도 몰랐는데 뭘
늦게라도 와서 고마웠어.
라미나님 사진을 보니 진짜 김장 한 것이 실감납니다
전 한
이 지난것 같아요 언니 

여러모로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사진과 글을 보니 더엄첨나네요 라미나님 수고했어용 하늘만큼 땅만큼














언니 어제 팥죽대접할때 김치가 예술이던데요
그것도 맛보셔야하는데...이번 김장김치 



이틀동안 정말 수고 많이하셨어요
고생많이하셨죠.^^ 호빵 2개 사 줄께요. 약속
[묵고지비]님 두개 드시라고 제가 안먹었잖아요...늦은 시간 수고하셨어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아직 늦이 않을때란걸 김장벙개하면서 실감하게 된 한사람이네요. 내년엔 늦은시간에 꼬옥~~참석하도록 할게요!!
으흐
언니...내년...함께해서 더 
거운 김장봉사였어요. 수고하셨습니다.
하필.. 저도 일이 겹치는 바람에.. 언니의 애간장을 녹여 주지도 못하고.. 직접 단순일을 하는 사람보다 위에서 머리싸메고 진도지휘하는 사람이 훨 힘든다는걸 저도 잘 안담니다. 그래서 많이 도와 드리고 싶었는데.. 역쉬나.. 단순일밖에 못도와드려서 죄송해요
^^
집안일도 마무리 하지않고 걱정되서 전화준 니맘 잘 안단다. 고맙고
정말 수고많이 했다 은희야...
첫째날도 무지 고생하셨네요...도와드리지 못해 지송해요...참석하신 모든 회원님들 수고많으셨어요
평일날 참석한다는것이 힘들일이잖아요...다음에 기회되면 함께해요
감사합니다.
다들 일하고지비같애 ㅎㅎㅎ 이래서 세상은 아직도 태양이 비추고 웃음소리가 나는거지? 수고속에도 기쁜마음이 함께했다고 믿어요, 이제 라미나는 큰집살림도 가뿐히 할거 같애. 정말 수고했어.
허리도 불편하신데, 언니
일동안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마지막까지 도와드리고 싶었는데....라미나님 고생하셨슴다.
튜브님이 쉬는날까지 오셔서 일하신다고 더 고생하셨죠
자주뵈여.
배추절이는 일보다 뒤집고 씻는 일이 더 힘들고 일이 많았을텐데 늦게 까지 함께 일하지 못해 미안한 맘 입니다 늦게까지 일하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읍니다
[근화]님을 왠지 봉사번개때 더 자주 뵐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일 너무 열심히 하시던데요
수고하셨습니다.
바쁘신데 주최하신다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해결사 [
고기]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술 묵다가 갑자기 끈고 오는 바람에 금단현상으로 마이 힘들었다는 건지기의
... 까삐딴... (자주 불러 주이소
술자리 같은데예
)
안주 뭐먹었는지 냄새로 딱 알겠던데 (나 개코)...술 묵다가 갑자기 와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래~ 니 개코~~
큰 도움이 못되서 미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늦게까지 수고하셨습니다.
그날 첨 뵈었죠
큰도움 되었구요. 엄청 많은일을 순식간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째날 이런 엄청난 수고가 있어서 둘째날 즐겁게 봉사 할 수 있었군요, 그래서 마니마니 미안하다는...ㅋㅋ
내년에 토ㅡ일 로 잡으면 미안한 맘 안고 더 열심히 할게요~*^^*
금.토를 우리가 잡은 스케쥴이 아니였다는...둘째날 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걸 보면 라미나님의 인력 동원력이 실감 나네요.
언니가 하셨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을꺼예요
감사합니다.
음




淫




넘 열심히 하시는 라미나님^^ 담에뵈요^^
와~~엄청나십니다^^..파워~포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