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말 부터 질풍노도와 같이 센세이션을 몰고 온 소울 앤 사이키델릭 사운드의 대부 '신중현' 사단에서 '펄 시스터'와 '김추자'에 이어 빅3로 상징 되는 '김정미'는 1953년 서울에서 출생해 고등학교 3학년인 1971년 영화음악 (대합실의 여인, 늑대와 고양이들)을 통해 데뷔했습니다
'펄 시스터즈'와 더불어 신중현의 곡을 가장 잘 소화해낸 보컬 리스트로1972년의 1 집 에서 1994년의 5 집에 이르기까지 사이키델릭에 기반을 둔 독보적인 길을 걸었던 '김정미' 는 자신만의 독특한 비음 발성을 사이키델릭 선율에 관능적으로 풀어내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창법 저속’과 금지곡 판정으로 제대로 된 음악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자 1978년에 음악계를 떠나고 맙니다
1973년 발매된 4집 ‘Now’에 실린 곡 '봄'은 '신중현' 특유의 한국적인 정서가 가미된 사이키델릭 록의
첫댓글 올려주신 김정미님의 ''봄 ''노래를
들으니 진정 봄은 왔나 봅니다.
참 오랜만에 듣는 곡 입니다.
김추자님을 연상케 되는 김정미님의
노래와 제스츄어에 한때 사람들은
열광 했던 시절이 생각 납니다.
선배님!
계절에 어울리는 김정미님의 허스키 한
목소리잘 들었습니다.
좋은 계절에 즐거운 일들 가득 하십시요.
이번 꽃샘 추위가 마지막이 될런지요?
만물이 소생하고 약동하는 계절 봄,
화사한 꽃 소식과 함께 우리들 일상도 이제
답답함에서 벗어나기를 바램 해 봅니다
봄 노래는 그래서 작은 희망을 갖게 합니다
건안 하시기를^^
한때는 제 2의 김추자라고 했던 김정미
간만에 노래 들어 봅니다
잘 듣고 갑니다
화요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강산' '미인' 등
'신중현'의 걸작들은 많지만
'봄'은 저의 최애곡이지요
고맙습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봄이왔네요.
희망을 주는 망울들도 꽃을 보여 주겠지요.
"신중현"의 정열적인 모습들이 생각납니다.
봄의 노래는 처음 들어보지만 생동감을 주네요.
우애사노 선배님!
늘 건강하시고 봄 향기처럼 피어오른 날 되세요.
예, 바야흐로 봄입니다
추위를 타는 체질이라서 그런지 살것같은 기분입니다
여기저기서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고
바람도 훈풍으로 바뀌고 있네요
때맞춰 기쁜 소식도 날아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