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하신 부처님~!
언제나 큰 자비로 중생을 이롭게 하시고
감로수로 법비 내려 저마다의 그릇따라
평등하게 채워주시는 부처님.
여기 한 법우들이 모여 불·법·승 삼보의 존귀하심을 찬탄하며,
참되고 슬기롭게 살기를 발원하고 있사옵니다.
저희가 보살도 닦는 가운데 어느 곳 어느 때에나
부처님의 자비로운 위신력이 함께 하게하시니
한없이 감사드립니다.
또다시 주어진 하루를 살며
말로 몸으로 침묵하며 고요히 하나되어 발원하며
바른믿음을 가지고 간절히 지침없이 일심 정진하겠습니다.
기도발원이 감사하다고 찾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꾸준히 늘 함께 호흡하듯 함께 하겠습니다.
모든것이 초심으로 근본마음 중요함을 잃지 않듯.
항상, 또 다시 일으키고 또 다시 일으키는 믿음을 되살려서
부지런히 내안의 부처님을 닦아서 빛나게 하는
불제자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든것이 하나가 되어갈때.
사바세계에 속한 기도의 제목도 이루어 가는 줄을 믿습니다.
어떤것 한가지라도 제 힘으로가 아니라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공덕으로
업장이 소멸되고 무너지고 태워지고
새롭게 정진하는 인연들 되도록 하겠습니다.
보시하는 넉넉함이 넘치는 삶이 되게 하고 .
"나"가 아닌 '남"을 위해 태워지는 삶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육근.육진.삼독심 모두 제어해 주시니.
진정한 부처님의 제자로서의 빛을 띠도록 하겠습니다.
행주좌와 어묵동정그 언제나 향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나무마하 반야바라밀
[도창 스님] 기도문 中에서
======================================================
"사이버불교대학 카페" 도반님들~~
오늘부터 한가위 긴- 연휴를 멀리하고 각자의 삶의 일터에서
충전된 심신으로 여여한 생활을 가꾸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