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위해 유기농 천연 꿀을 사용한다.
“마감 때면 녹차 가루나 꿀을 폼 클렌저에 섞어서 사용해요. 피부가 번들거릴 때는 녹차 가루를 섞어 사용하면 각질과 피지 제거에 효과적이고, 푸석푸석할 때는 꿀을 섞으면 매끈하고 촉촉해지죠. 시간도 절약하고 팩처럼 번거롭지도 않아 일석이조죠.”
by <쎄씨> 에디터 서지아
보습력이 뛰어나 페이스와 보디에 모두 사용 가능. 100g, 1천5백원
“록시땅의 시어버터 핸드크림을 좋아하는데 부드러운 질감에 끈적이지 않아 좋죠. 또는 바셀린을 사용보세요. 손에 바셀린을 듬뿍 바른 후 비닐장갑을 끼고 10~15분 정도 두세요. 바로 물로 씻어내지 말고 스팀 타월로 닦아내면 눈에 띄게 부드럽고 촉촉해진 손을 느낄 수 있어요.”
by <쎄씨> 에디터 이화정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250g, 5천원
“마감 때가 되면 꼭 한두 개씩 뾰루지가 올라와요. 그럴 때 물에 죽염을 넣고 잘 섞은 후 면봉으로 찍어 트러블 부위에만 발라요. 죽염이 항염,항균 작용을 해서 피부를 깨끗하게 하고 트러블이 잘 생기지 않게 해주죠. 단, 피부가 너무 민감하거나 아토피가 있다면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by
“달걀 노른자에 밀가루 대신 유기농 선식을 섞어 팩을 하면 피부가 금세 촉촉하고 환해져요. 유기농 선식에는 좋다는 곡물이 다 들어 있잖아요. 그 외는 물러진 딸기를 숟가락으로 으깨 팩을 하면 비타민의 효과로 얼굴이 환해져요. 혹 민감한 피부라면 딸기의 농약이 염려되잖아요? 그럴 때는 식초에 5~10분 정도 담가 둔 후 사용하면 돼요!” by <여성동아> 에디터 권소희
먹다 남은 와인은 입욕제로 사용 가능하다.
“순환기가 좋지 않은 편이라 반신욕을 자주 해요. 비싼 입욕제를 사용했는데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다 보니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엔 먹다 남겨 유통기한이 지난 와인을 넣기도 하고 귤 껍질이나 녹차 티백 등을 욕조에 잔뜩 넣어 입욕제로 활용해요. 오히려 비싼 입욕제를 사용했을 때보다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바로 피로가 풀리고 피부가 정화되는 느낌이에요.” by <마리끌레르> 에디터 심혜진
의료용 바늘로 여드름을 터뜨린 후 압출기로 지그시 누른다. 시술 전후에 반드시 소독할 것. 압출기 8천원, 소독약 1천원
“가끔 클라란스 인스티튜트에 가는 것 외에 특별한 관리는 하지 않는데 만약 트러블이 생기면 집에서 직접 관리해요. 의료기구 파는 곳(종로 3~5가에 밀집)에서 압출기, 소독약, 의료용 바늘 등을 구입해 트러블 부위를 해결해요. 단, 정확한 노하우를 습득한 후 관리해야 해요.”
by <인스타일> 에디터 한은주
마트나 방앗간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공짜로 주기도 한다.
“디앤샵에서 나온 쌀겨 주머니 미인쌀겨를 매일 클렌징할 때 사용하는데 거품도 잘 나고 주머니 천이 부드러워 자극도 적어요. 더 저렴한 방법으로는 천연 쌀겨를 이용해요. 쌀겨 500g을 물 2리터에 넣어 끓인 후 식혀서 그 물로 세안을 하면 피부 톤이 한결 밝아 보여요.”
by 프리랜서 에디터 오지은
롤러 부분의 크기나 디자인이 다양해 얼굴에 맞춰 선택 가능. 1만1천원 올리브영
“주름과 V라인이 신경 쓰여 관리중인데 스위스퍼펙션의 퍼펙트 리프트 세트는 발림성과 흡수력이 뛰어나 쫙 땅기는 느낌이 들 정도로 즉각적인 효과가 있죠. 그러나 고가여서 부담스러울 때는 <1박 2일>에 등장한 페이스 롤러를 사용해요. 꾸준히 하면 부기도 빠지고 리프팅 효과도 있더라구요. 틈틈이 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구요.”
by <헤렌> 에디터 이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