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53 기독신우회가 4월18~19 이틀 동안, 강화도 갈멜산기도원에서 춘계수련회를
가졌습니다. 회를 더 할수록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한 신우회 모임에 부부 17명이
참석해 해마다 더 많은 회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본인은 지독한 독감으로 전날 불참을 알렸으나 어쩌겠습니까, 실망하는
눈망울들을 생각하니 죽어도 가야한다는 '독한" 맘으로 뒤쫒아가 늦게나마
참석하게 됐음을 또 다시 부연 사과 말씀드립니다.
이번 수련회는 부부 동반 모임이 거듭 됨에 따라 더욱 친밀해진 분위기에서
처음부터 끝날까지 더할수 없는 깊은 형제, 자매의 친교를 나누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요 또 우리 동기 김원철목사의 헌신적 동기
사랑을 빼놓으면 절대 안 되겠지요.
마침 "사일구" 날은 임철수 회원의 결혼 34주년 이어서 부부가 모인 동기부부
모두에게 축복을 받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날 김원철목사의 노년의 부부
사랑에 대한 설교는 그래서 더욱 의미를 더했습니다. 두쨋 날은 강화도
포구에서 회를 먹으며 가을수련회를 9월 말 쯤 백령도에서 가지기로
잠정적으로 합의 하였습니다.
성공적인 수련회를을 위해 이번에도 작지만 아름다운 우리의 모임을
위해 시간적, 물질적으로 힘을 보태주신 박기백, 배근홍 고문과
여러 임원 제위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우리나라에 갈멜산기도원이라는 이름의 기도원이 네개나 된답니다. 여기는 강화도의 기도원인데 신축한지 얼마 안된
깨끗하고 조용하고 잘 정돈된 기도원으로 박기백장로의 강력한 추천이었습니다. 새벽 창밖에서 내려다 본 기도원
앞마당이 평화롭지요?
첫 날 갈멜산 기도원가기 전 시간이 있어 전등사 관람을 했습니다. 정충일 회장이 물맛을 봅니다. 굿~ 이라네요?!
뒷쪽 멀리 서해 바다가 보입니다.
전등사 내 찻집에서 임철수회원 부부가 오미자와 쌍화차로 한턱을 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의미가 있었더 라고요.
행복한 모습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기도원 구내식당에서 저녁. 삼천원 짜리지만 경기 강화 쌀이라 기름진 쌀밥 맛이 최고더군요.
갈멜산기도원 저녁예배 전에 김원철 목사 주재의 야외 기도 모임을 가졌습니다.
김목사의 주관으로 저녁 노후생활에 대한 설교가 끝난 후 리크리에이션 시간을 즐기고있는 장면입니다.
시간 가는 줄모르게 시종 웃음보가 터지는 recreation 시간....
새벽기도 장면 입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우형순 집사 동기의 집전으로 엄숙한 예배를 봅니다.
이 사진에 처음으로 본인도 등장하는군요. ㅎ~
너무 질투나게(?) 사이 좋은 박기백 부부 모습입니다.
초지 대교 근처에서 버~얼건 황토 해수온천 목욕을 했습니다. 피부가 훨씬 깨끗해진 것 보이나요?
페리에 차량 다섯대를 싣고 석모도로 갑니다. 건너는 시간은 오분정도나 되나..
이번 모임에 처음 모습을 나타내신 우형순 동기의 부인입니다.
우리는 이번에도 기도 많이 했습니다. 또 밥먹는 사진을 찍을 때군요. 배근홍 전 회장이 정신놓고 있는
이 사진 기자에게 놓치면 않되는 사진 찍을 때를 상기시키느라 감시의 눈을 떼지 못하네요 ㅎㅎ
교회에서 성가대장 (??) 이었다는 임철수 회원 부부가 결혼기념일을 맞이 하여 뚜엣으로 찬송가를 부릅니다.
우리 회원들의 결혼기념 축하 쏭 "당신은 사랑 받기위애 태어난 사람..." 천사 같은 콰이어 입니다.
부부간 장점 쓰기 ..장점 10가지.. 20가지..참 많이도 쓰더군요. 부인들께서 아주 기분 좋으셨겠지요.
몇년째 호스피스에서 봉사하고 계시는 천사 같은 배근홍 동문 부인입니다..
더덕
첫댓글 강화도 갈멜산 기도원에서의 1박 2일동안은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김원철 목사님 그리고 회장님과 임원한분 한분들 특히 강릉에서 오신 한우정님 수고 많이 했습니다
아주 즐겁고 유익한 모임이었네요! 각자의 장점 쓰기에 나타난 장점들이 무척 궁금합니다. ㅎㅎㅎ 그런데 소생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참석치 못해 정말 죄송했습니다. 아마도 내 신체적 특성으로 인하여 단체여행은 영원히 못 할 것 같습니다.
?? ? 궁금하네 신체적 특성이 어떤데?
좋으 모임으로 여러동문들의 부부간의 참석이 무척이나 돈독해 보입니다.신의 가호를 기대합니다.근디 호남 말인가?포도대장의 신체적 특성?나 같이 머리 나쁜 사람은 모르겠고 무슨 말이지?이런거 자꾸 생각하니 머리털이 빠져 나는 대머리가 되나봐
은혜와 성령이 충만한 시간들... 몸살로 불편함을 무릅쓰고 동참한 양대감, 먼길 마다않고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한대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결혼 축하쏭을 부르는 아주머니들의 모습,,즐겁고 행복해 보입니다.
기우회, 산악회 등 참석하느라 카페에 늦게 들어왔는데 정말 보기에 좋은 모임이었네요. 축하합니다.
기독신우회 회원님들 모두가 휼륭하고 모범적인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에도 너무 좋으셨을줄 믿습니다. 모든 벗님들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부부동반하여 함께한 수련회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