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29 8월20일 꽝치고 재미가 없어서 배스만 혼내주다가 24일은 냉장고 포인트가 완죤 진간장 공장이라 포기하고
또 다시 배스 혼내주고 적조없는 먼바다 락피싱 혼내주고...
일기예보상으로는 아침에 바람끼가 있고 9시쯤부터 상당히 세차고 12시부터 비가 온다고 하여 새복장 포기하고
시계 알람세트도 하지 않고 잠을 자다가 5시쯤 깨배서 밖을 보니 바람이 없넹???
5분 대기조 출동하지만 뒷간보고 화장하고 가다가 편의점에서 아침식사 준비하다보니 현장에 도착한 시간이 6시가 넘었다.
그새 적조는 좋아졌지만 꾸정물...
팔이 아픈지 보름이 지나도 똑 같아서 계속 라이트한 장비로...
잘됐지 뭐~ 요새 나오는 사이즈가 고구마이라서 라이트한 장비에 3호 에기를 기용하니 갠찬지 뭐~~
첫타에 포테이토를 땃다.
오모메~!! (강진 후배 독구다이 버젼~) 돌산에서 포테이토는 첨 잡았고 엊그제 적조로 포인트가 깨져 그냥 점검만하려고 했는데
반가운 포테이토가???
왜 포테이토가 반갑냐구요???
고구마 이상 사이즈는 2세대인지 잘 모르지만 이 시기의 포테이토는 확실한 2세대이라서 더 반갑지유~
2세대가 이곳에 있다면 가을까지 지져도 된다는 논리가 펼쳐기기에 반갑다.
돌산에서 포테이토를 만나지 못해 이것들이 부화되면 바로 먹잇감 많은 먼바다로 향하지 않나 판단했거든...
그래서 산란장 따로있고 식당이 따로 있는 줄 알았거든...
우쨋든 포테이토이지만 돌산에서의 60호 무늬라서 한방 제대로 박아준다.
계속 이런 사이즈가 나올 것만 같고...
하지만 이런 사이즈가 있었다 하드라도 잡아내기 무진 어려웠을거다.
사이트 피싱해보면 얼마나 예민한 지 알아.. 에기 올라탈 것 같지만 따라만 오는 녀석들이자나...
좌~ 드뎌 60호 무늬를 잡았슴다...축하해주시는 분은 어복 받을쳐~ ㅋㅋ
얼마 후 고구마를 캣다.
숫컷이라 힘도 쎄더군...
61호와 다시 한방 박아주고...
그제부터 날씨가 션해 이제 육수도 흘리지 않고 쾌적하게 에깅하는 모습을 볼 수 있군...^*^
또 얼마 후 62호 왕고구마를 캣다.
암컷...
라이트한 로드로 들어뽕 시도했는데 조금 버거웠지만 무난하게 영~차~ 하여 랜딩.
이제 머잖아 갑오 시즌에도 원만한 사이즈는 들어뽕에 자신감을...
그리고 완죤 진간장 공장 속에서 분발하였다는...
8월24일 진간장 공장 풍경...
돌산은 정녕 날물 포인트인가?
물이 거의 빠진 후로는 전혀 입질을 받지 못했고 더구나 일기예보대로 8시부터 바람이 터져 철수.
그래도 2시간 적당히 운동했다.
닷세전만 하여도 철수하는 갯바위를 타다보면 육수로 빤쓰까지 젖었는데 이제 이마가 촉촉할 정도..
기후로 보아서 이제 본격적인 무늬에깅이 시작되는 느낌이다.
59호로 끝나나 싶었는데 뜬금없이 62호까지 달성하여 룰루랄~라.........철수.
진입할 때는 대교 깃발이 축~쳐져있었는데 철수할 때는 일자로 나부낀다.
마눌이와 농장으로 옮겨 나는 오랜만에 무늬회를 묵고...
마눌이가 좋아하는 찐 통오징어..
빨판이 쩍쩍 달라붙는 싱싱한 오징어를 튀김한다는가 쪄 묵으면 무진 아깝지만 마눌이가 꼭 먹고 싶다고 해서 승락을...ㅋㅋ
혼자서 한마리 다 묵어뿌린다.
8월말인데도 알이 찼다는...
포테이토는 먹물라면으로...
묵어보니 갑오먹물라면과 비스므리하더군...
뗏깔로 봐서는 영락없이 짜장면 같아..ㅋㅋ
이케 세마리를 점심 한퀘에 봐 뿌럿다는...ㅎㅎ
김희철님께 무늬튀김 맛보여 준다고 했는데 조만간 확보해야디야..^*^
첫댓글 가을빛이 완연할때쯤 한번 다니러 가야되겠읍니다.
바다가 그리워요.
회장님 매번 반겨주는 무늬가 그립고 저에게는 잘 안주는 무늬양이 보고프고 그러네요.^^
이제 포테이토가 2주 후면 고구마로 바뀔꺼구마... 완연한 시즌되면 월동준비하소..^*^
은어 놀림은 지금 한창이제??
1빠로 축하드립니다^^ 어복주세요 ㅎㅎㅎ
헐~ 그사이에 2빠...ㅠ
3분 사이 글쓴 사이에 2빠가 되었군...ㅎㅎㅎ
이제 실실 에기 챙겨야 할 시즌이 온 것 같아....
맛나는 무늬라면 맛보고 싶어요....순대도....
무늬먹물라면은 갑오라면과 비스므리.. 통오징어 순대가 별미드라고..ㅎㅎ
주문한 로드로 임했으면 평택으로 택배 보낼 양을 잡았을낀데...ㅋㅋ
낑~~
계속 꽝치신다는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62호!!!!!!!!!!!!!!1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100호까지는 38마리 남았습니다.
100호를 향해서 고고씽~~~~~~~~~~
회장님.. 화이팅!!!
얼마나 찐한 적조였든지 돌산은 안녕~ 했다가 맹물에 반응이 션찮해서 짠물 살째기 내다봤는데
그 사이에 적조는 좀 더 좋아졌더군... 하지만 100호는 어려울 듯...ㅎㅎ
축하드립니다.
저는 열공해서 시간 내어 시즌 1호 캐러 가봐야겟습니다.
여수라면 몰라도 광주는 부담스런 출조... 확실한 조까를 보장받을 수 없는 무늬에깅이라서....
저는 아직 빵호인데... 축하드려요.
6시도착이면, 거의 간조 가까운 상황에도 마릿수가 나와주네요.
맛난 토종무화과 감사합니다. 잘 먹을께요.
저는 문빵입니다..ㅎㅎ. 문어대박 축하드려요,,,
8시17분이 간조이라서 더 빨리 올껄..후회 많이 했지요. 도착하자마자 잡았으니....
무화과는 아주 좋아라하셔서 기분 좋데요..ㅎㅎ
야심한밤에 괜히 카페들어와서 침만 질질흘립니다~~ 적조가 사라지니 바루 뽑아내시는군요^^*
다음주에 날씨가 허락되면 영득이하고 풀치.무늬하러 내려 갈랍니다~~
도착하여보니 적조끼가 많이 사라져서 다행이다 싶었지만 안나와 줄것 같아 맘을 비웠는데
나와주어서 어찌나 반갑던지...ㅎㅎ
여수 풀치 조황이 들쭉날쭉하는 것 같드라...
야금야금 계속 나오네요.. 적조에도 꾸준하네요..ㅎㅎ
포테이토가 더 반갑드라고...부화되면 멀리 가버린 줄 알아서...
포테이토가 가을까지 상주한다면 이제부터 잼날 것 같은...
적조가 점차 사라지니 물어주는 것 같다는...
ㅊㅋㅊㅋ ㅊㅋ 이번주말 거문도 갈건디 어복 많이많이 주세요
어복 원래 많자나...ㅎ
여객선 인원오바로 짤릴지 모르니 미리미리 챙겨..
62호축하드립니다.
오늘도 침만흘리고 갑니다ㅎㅎ
희철이 무늬튀김 맛보여 줄라고 했는데 싹쓰리해뿌럿당~~ㅎ ㅎ
62호 축하드립니다..ㅋ
전 아직 0호..ㅠ
언제간 잡것지유? ..ㅎ
곰보트를 이용하면 훨 유리할낀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지져보소...
오모메~~~~ ㅡㅡㅋ
이번주에 갈라고 했는데 에깅대 병원 입원중이여서 담주에 갈랍니다
담주에는 몇호나 될까요? ^^(동출해주시라고 은근 압박중임. 쏘세지&핫도그 물회도 사주세용)
오징어를 자바야 물회가 있는건데 우짜?
에깅대 하나로는 불안하기에 하나 더 질러..
윈래 칼썀은 낚시중인 사람보다 낚시 준비한 사람의 잘못이 큰데...ㅎ
어느세.. 62호까지 잡으셨네요..
저랑 60마리 차이 납니다.. ^^
축하 드립니다~~^^
0호도 있는데 그에 비하면 큰거구마...ㅎㅎ
이제 완죤 고구마 시기가 되어 마릿수 할 것 같은 생각도 들고,,,
축하했으니 어복 허벌 받을쳐~~ ㅎㅎ
올해 100개는 뽑으셔야 되는대요 ㅎㅎ
다음주 수요일에 연차쓰고 욕지도 갈려구 고민하고 있어요~
열씨미 흔들어서 100호까지 달성해 봐???
욕지도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한퀘에 봐뿌러...
요새 잘 나가넹?....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올만에 나타나셨네요...ㅎㅎ 올 통영은 적조로 시원치 않다고 하는데 우짠지 몰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