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한동안 뜸했습니다.
그간 별일 없으셧습니까. 올해 40이 되어버린 밀양총각입니다.
여전히 장가는 고사하고 혼자 살고 있습니다. 40이 되니 기분 묘하네요.
다름이 아니옵고, 2년 전에 김부장님 편으로 발산 콩 탈곡기 구매하여 정말 잘쓰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모친께서 털어낸 콩과 잡티를 골라 내시는데 저를 시키시어 제가 그거 하기 싫어서
이거 농협이나 그런데 있다는 선별기에 갔다 넣으면 안되냐고 하니깐 쥐눈이콩? 이나 팥 같은 것들은
못 골라낸다고 손으로 가려내야 한다고 하십니다.
안될리가 없는데 아마 선별기 조정해주기 귀찮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고 제 마음대로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알아본 결과 콩 선별기라고 또 있더만요. 작은 것이요.
이거 사용하시는 분 계시면 장단점 좀 알려주십시오.
그리고 콩 탈곡기에서 나온 물건을 다시 선별기에 넣어서 선별해야 깨끗한 콩으로
나오는 것이 맞는 지요?
저는 탈곡기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엄마가 자꾸 테레비에 WWE 레슬링 로만레인즈 응원하면서
다라이에 탈곡기에서 돌려서 나온 콩을 가득 담아서 골라내는데 반 쯤은 저한테 넘기시더라고요.
그래서 성능이 괜찮다면 콩 선별기도 구매 의사 있습니다.
괜찮은 모델이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참고로 수동콩선별
작업 영상입니다.
https://youtu.be/iZif30CnmnI
PLAY
감사합니다
저흰.,.콩탈곡기로 털고 풍구로 2번정도 돌리고 기술센터가서 마지막 선별합니다.,,기술센터에서는 깍쟁이 많으면 다시해오라 하더라구요
오오 순서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