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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칼럼칸으로 돌아온 잡소리꾼 유크입니다.
오늘은 오늘 막 풀 스포가 된 FTV : Angel관련 입니다! 물 들어올때 노 저어야죠.
사실 첫 스포가 워낙 덜 강렬해서 뒤가 좀 걱정되었는데 역시나군요. 쩝.
불행인지 다행인지 저는 이미 (한장빼고) 쓸 카드는 전부 포일로 있습니다. 그 한장도 저지 프로모로 구해야 해서(먼산)
그럼 저의 이야기는 둘째치고 구성을 볼까요?
이번 칼럼은 조금 특이한 관점에서 볼 것입니다.
스탠다드/모던/레가시 플레이어
1점 - 전혀 안씀
2점 - 3 포맷중 어디선가 한 덱에서 사이드보드에서 발견 될 지도?
3점 - 어느 한 포맷에서 확고히 쓰이는 덱이 있슴
4점 - 2개 이상의 포맷 혹은 2개 이상의 덱에서 확고히 쓰이는 덱이 있음
5점 - 3,4개 이상의 포맷 혹은 덱에서 확고히 쓰이는 덱이 있음
EDH플레이어
1점 - 거의 안씀
2점 - 몇몇 덱에서 쓰일 가능성이 있지만 대체제가 있음
3점 - 몇몇 덱에서 쓰임
4점 - 색이 맞다면 고려해볼법한 카드
5점 - 색이 맞다면 무조건 써야하는 카드
칼리아 플레이어
1점 - 거의 안씀
2점 - 쓰일 수 있으나 대체제가 있음
3점 - 간간히 쓰일 수 있음
4점 - 높은 확률로 쓰임
5점 - 무조건 쓰임
아무래도 천사가 주제이다보니 칼리아 이야기가 안나올 수 없겠죠?
1. Akromas
두 아크로마 입니다.
백 아크로마는 워낙 많이 재판되었기 때문에 싸게는 5불에도 구할 수 있고 비싸봐야 듀얼덱 버전과 타임쉬프트 포일 모두 15불 정도 밖에 안합니다.
하지만 적 아크로마는 단 한번 찍혔고 재판도 커맨더판이라 노말은 5불이지만 포일은 40불이나 하는 녀석이죠.
사실 일반 플레이어들에게는 딱히 필요없는 카드입니다. 꺼내기도 힘들고 나오는 순간 판을 확 뒤집지는 못하죠(강력하긴 합니다.)
게다가 적 아크로마는 적색주제에 신속도 없습니다.
EDH 플레이어들에게는 애매하죠. 강력하긴 하지만 8마나의 압박은 EDH에서도 여전합니다.
특히 백아크로마는 후에 나올 아바신에게 8마나 백색 최강 떡대 생물이라는 타이틀을 빼앗기는 바람에 더더욱 그렇죠.
적아크로마 역시 ,Fire breathing 능력은 좋지만 아무래도 판을 장악하기는 힘든 능력인것은 사실입니다.
칼리아 플레이어라면 당연히 두장 다 넣어야죠.
4턴에 뭐가 떨어져도 ㅎㄷㄷ하며 적아크로마는 혹시 남는 마나를 펌핑 시켜줄 수 있어 조금이라도 더 때릴 수 있습니다.
일반 :백 아크로마는 1점, 적 아크로마는 2점. (개미님과 저물녘님의 의견에 따라 수정합니다. )
EDH: 3점
칼리아 : 5점
2. Iona, shield of Emeria
아이오나는 젠디카에서 등장했던 무지 커다란 천사입니다.
Emeria라는 신을 섬기는 자들을 보호하는 천사였죠....였죠...... Emeria가 사실은 (스포 삐이이이이이!)
젠디카에서 등장했고 MM2015에서 재판되어서 가격이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15~18불인 노멀판과 $30(MM2015)와 $65(젠디카)하는 포일의 가격은 아이오나가 얼마나 강력한 카드인지를 증명해주죠.
일반 플레이어 분들의 경우에도 충분히 구매를 고려해볼만한 카드가 바로 이 아이오나입니다.
레가시 리애니덱의 사이드보드, 모던 기프트덱의 메인/사이드를 넘나드는 강력한 카드입니다.
EDH에서도 백색을 쓰는 컨트롤 계열 덱이라면 고려할만한 충분히 좋은 카드입니다.
9마나의 압박이 있지만 꼼수를 쓰면 되죠.(쇼앤탤(?)이라던가 무덤에서 퍼오던가 퀵실버로 떨구던가)
칼리아덱의 경우 반드시 넣어야 하는 카드입니다.
모노컬러를 상대로 떨어트리면 반드시 상대를 죽일 수 있습니다.
판을 보고 적당한 색을 불러도 되고요.
아마 이번에 나온 카드들 중 가장 많은 포맷에서 사용가능한 카드 일 겁니다.
일반: 3점
EDH: 4점
칼리아:5점
3.Avacyn, Angel of hope
소린 딸내미! 희망의 천사! 마의 앙젤! 아바으쒼! 입니다.
사실상 8마나 최강의 생물중 하나이며 필드에 미치는 영향을 그중에서도 가장 강력합니다.
유배의 길이나 칼을 쟁기로 가 판치는 하위 포맷에서는 힘을 그리 잘 쓰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EDH에서는 그 강력한 파워를 마음껏 발휘하고 있죠.
백백백의 압박에 3색 이상의 덱에서는 쓰기 힘들지만 단색, 혹은 2색 덱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특히 지속물 위주의 덱에서 먼저 처리해야 할 것이 생긴다는 것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압박이 듭니다.
칼리아의 경우 반드시 넣어야 하는 카드로 2/2라는 약하디 약한 몸을 가진 칼리아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좋은 보호자이며 경계와 비행을 이용해서 한턴에 8점씩 때려박는 하드어택커입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노멀이 33불, 포일이 85불이라는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며 아마 이번 FTV 최고가 카드일 것입니다.
일반: 1점
EDH: 4점
칼리아 :5점
4. Baneslayer Angel.
여기서 부터는 아무래도 여러가지로 떨어집니다......
일단 그래도 많은 분들이 예상하고 원했던 배인슬레이어 엔젤입니다. 악을 도륙하는 천사, 혹은 악을 배는 천사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던 적이 있습니다만 공식은 아닙니다.
스탠다드 당시 날라다녔던 카드이며 현제 모던에서도 간간히 보이는 카드죠.
일반 플레이어는 그다지 당기는 카드가 아닙니다. 모던에서도 한장 간신히 쓸 뿐, 그다지 많이 쓰이지도 않고 그나마 쓰는 제스카이 탬포덱도 거의 사멸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EDH에서는 중반 허리를 담당해주는 크리쳐로써는 충분하지만 이녀석보다 좋은 녀석은 충분히 많습니다.
백단이 아닌 이상 옵션은 무수히 많습니다.
칼리아에서도 그다지 끌리는 크리쳐는 아닙니다.
중반이 튼튼한 대부분의 덱과는 달리 극후반에 올빵한 칼리아 덱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허나 미니 아크로마라고 불릴만큼 강력한 중반 생물이며 초반 어그로와 후반 악마와 드래곤을 막아주는 충분히 좋은 생물입니다.
일반 플레이어 : 2점
EDH 플레이어 :3점 (유기현님의 의견을 받아 2.5점에서 수정하였습니다.)
칼리아 플레이어 : 3.5 점
5.전장의 영도자 아우렐리아.
스탠다드 당시 조금 이름을 날리긴 했지만 그리 엄청난 영향력을 알리지 못했던 우리의 영도자 아우렐리아 입니다.
비교적 최신판인 라브니카로의 귀환 블럭에 나왔으며 나올 당시 부터 스탠다드에서 부터 EDH까지 가능성을 보고 있던 유망주였습니다....만
결국 두군데 모두 콩라인이 되고 말았죠.
스탠다드에서는 리에니에 밀려 그리 힘을 쓰지 못했으며 EDH에서는 백백적적의 마나 압박과 결국 자기 보호가 힘든 생물이라는 한계와 6마나라는 절묘한 마나때문에 EDH에서도 위의 카드들처럼 이름을 날리지는 못하고 있죠.
장군으로써의 능력은 차라리 기셀라가 나으며 2번의 공격 역시 다른 1회성 스펠들에게 밀리는 까닥입니다.
하지만 마나를 뽑을 수 있다면 충분히 자기의 역활을 할 수 있는 녀석이고 칼리아 덱에서는 칼리아가 2번 천사를 떨구게 할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자신이 천사이기도 하고요.
노멀 5불, 포일 25불의 준수한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치를 하는 녀석입니다.
일반 : 1점
EDH : 3점
칼리아 : 4점
6. 천사에게로의 탄원
저에게 기적의 뽕을 선물해줬던 존재, 천사에게로의 탄원입니다.
저는 사실 이녀석이 나온 순간부터 나갈때까지 거의 미라클 덱만 굴렸더랬죠.
이기기 위해 이덱 저덱 많이 굴렸지만 결국에는 밀덱과 함께 저의 재미를 담당했던 녀석인 천사에게로의 탄원입니다.
그리고 그 기적을...... 레가시에서는 공장에서 찍듯이 찍어내고 있죠...(먼산)
레가시에서는 보물선상여행이 짤리고 시간 발굴이 살아남으면서 미라클덱이 최강의 탑덱 중 하나로 군림하고 있죠.
덕분에 노멀이 9불, 포일이 40불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을 자랑하지만.......
EDH에서는 그다지 각광받지 못하고 있죠. 제대로 쓰려면 과하게 많은 마나가 필요하며 쌩으로 쓰기에는 너무 힘들어 기적을 터트려야 하는데 오히려 EDH에서는 그것이 쉽지 않죠.
서고 위의 조작이 쉬운 마이엘 덱에서 몇몇이 쓰는걸 보긴 했는데 차라리 그 자리에 떡대 하나 더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칼리아 덱에서는 전혀 컨셉이 맞지를 않아서 거의 쓰지 않는 카드입니다.
일반 : 3점
EDH : 1점
칼리아 : 1점
7. 백금천사
트론 사이드보드로 간간히 보이는 백금천사입니다.
강력한 능력으로 인해 상당히 고발비지만 일단 꺼내면 자기 역활을 충분히 해내는 아이입니다.
자기 보호가 전혀 되지 않고 아티라는 점에서 약점이 하나가 더 늘어나는 꼴 밖에 되지 않습니다만 아티라는 점 때문에 빈티지에서도 날뛰는 것을 보면 약점이라고도 하기 힘듭니다.
꽤나 많은 재판으로 인해 노멀은 8불, 포일도 15불을 넘기지 않지만 그 활용도에서 엄청난 역활을 합니다.
일반 플레이어분들에게 이 카드는 그다지 끌리는 카드는 아닐 듯 하며 EDH플레이어 분들에게도 활용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일단 떨어지면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지만....... 이런 카드는 대부분 최우선 표적이 되기 때문에 금방 제거당합니다.
칼리아 덱은 강력한 전개력과 파워로 찍어 누르는 덱이지 이런 유틸 카드로 판을 정리 혹은 지배하는 덱이 아닙니다.
강력한 카드지만 딱히 자리가 없는 카드입니다.
일반 : 2.5점 (빈티지까지 가면 3점 이상)
EDH : 2.5점
칼리아 : 1.5점
8. Tariel, Rckoner of Souls
개인적으로는 별로 않좋아하는 카드인 티리엘입니다.
우선 남자천사이고...... 칼리아 덱에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일단 커맨더에서만 나온 카드라 레가시 카드인데 레가시에서는 도저히 못쓸 카드입니다.
칼리아에서는 쓰기 힘든 카드입니다. 색은 딱 맞아떨어지지만 4점이라는 낮은 공격력과 탭능력을 쓰는 등 칼리아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 EDH에서는 다릅니다. 장군으로도 쓸만하며 상대 생물을 뺏어오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그렇다고 엄청난 카드는 아닙니다. 일단 자신의 무덤은 고르지 못하며 랜덤 픽이라 효율이 좋지 못합니다.
희귀성 덕분에 9불이라는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아마 유지하기는 힘든 가격일 듯 합니다.
일반 : 1점
EDH : 3점
칼리아 : 2점
9. Exalted Angel
익절 못주는 우리의 익절엔젤 입니다.......
강력한 카드입니다만 역시 자리가 없습니다.
레가시 카드인데 레가시에서는 모프를 어떻게 깝니까.... 그러다가 맞아 뒤집니다.
EDH에서는 판을 뒤흔들 수 없는 6마나는 쓰기 힘들며
칼리아에서는 역시 컨셉에 맞지 않습니다.
라이프링크만 보자면 악을 도륙하는 천사, Baneslayer Angel 이 훨씬 강력합니다.
네? 이건 3턴에 모프해서 4턴에 뒤집을 쑤 있다고요?
칼리아 덱에서 4턴이면 칼리아가 공격가야지 이거 뒤집을 시간 따위 없습니다.
대신 제 친구가 소지한 큐브에서 미친듯이 강력함을 발위합니다.
이거에 라링 붙이면.....(먼산)
일반 : 1점
EDH : 2점
칼리아 : 2점
10. Serra Angel
이쁩니다.
11. Archangel of Strife
안되요. 못씁니다.
일반 : 1점
EDH : 2점(노른이 더 좋습니다.)
칼리아 : 2점 (기셀라면 충분합니다.)
12. Lightning Angel
설마 이걸 점수매기길 원하시는 건 아니겠죠?
13.Iridescent Angel
....솔직히 처음 봅니다.
14. Jenara, Asura of War
한때 저의 반트 덱의 장군이었습니다. (지금은 데레비)
하지만 여전히 강력합니다. 반트 볼트론의 가장 강력한 장군 중 하나이며 싼 발비 덕분에 타이니 리더에서도 강력갑니다.
혼자서도 잘하는 덕분에 21점 장군 데미지도 충분히 강력합니다.
하지만 그 특징 때문에 덱의 짜임세나 특성은 사라집니다.
충분히 고려해볼법한 장군이며 강력한 생물입니다.
일반 : 1점
EDH : 3점
칼리아 : .....
15. 마무리
모두들 실망하신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정가 35불을 생각하면 충분히 잘 넣어준 것이며 50불만 되어도 EDH 플레이어시라면 적어도 본전치기는 가능합니다.
스탠과 모던 중심의 분들은 조금 고민하실만 하겠네요.
본인이 3,4장 이상 쓰시려면 사시고 금전적인 이익을 위해서라면 조금 생각해보심이 좋겠습니다.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그럼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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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글은 데레비가 나오는 순간
적크로마는 2점입니다. 모던 사이드에 가끔 보여요. 모프로 꺼내서 복천으로 뒤집기용이죠.
역시.... 저는 공부가 부족합니다...
@Ucrician ㅎㅎ 글 항상 잼있게 보고 있습니다
@개미 ㅎㅎ 감사합니다.
타리엘 가슴 달린 여자에요... 매직에서 남천은 매직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것들이 만든 가브리엘 엔젤파이어랑 천사가 남자라면이란 가정하고 나온 Malach of the Dawn밖에 없다능...
이..... 이럴수가!(쇼크!)
커맨더랑 칼리아 점수는 조금 수정해드리고 싶은곳이 있네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맞는 말씀만 하셔서 패스 ㅎㅎ 포일 없는 분들이 구매하면 좋은 물건이라 생각되요.
한가지는 말해야 될것 같아서 운전중에 씁니다ㅠ 커맨더에서 베인 은 아크로마보다 좋습니다. 전 4점까지도 생각되는 카드고요. 칼리아에서 두아크로마는 사실상 잘 안쓰이고요..
@[No9]づ_-)/犬 라이트닝 엔젤의 경우 아메리카 컬러 커맨더 특성상 컨트롤로 굳이 짜는게 아니라면 꼭 넣게되는 카드입니다. 이큅달고 때리기에 특화된 컬러라서요. 너무 낮게 평가되어있는것 같아서 말씀드리네요. 전 라이트닝엔젤 포일 줘서 기쁘거든요(...)
@[No9]づ_-)/犬 생각해보면 아크로마는 1:1에 프로택션으로 강력했던 기억이 강렬했네요.
그리고 칼리아 덱의 구성이 저와는 다르신 듯 하네요. 제가 그동안 굴린 칼리아는 극단적인 마나커브 구성으로 일반적인 산 형태의 마나커브가 아니라 오히려 계곡형이나 나이키모양에 가깝습니다. 베인 슬레이어는 중반 허리를 담당하는 중요한 생물이지만 4점은 힘들어 보였습니다....
@Ucrician 베인은 칼리아에서 말고 그냥 커맨더에서요 ㅎㅎ
@[No9]づ_-)/犬 흠...... 그런식으로 라이트닝 엔젤을 쓰는 걸 보지 못해서..... 확실히 그런쪽에 특화된 능력이네요.
@[No9]づ_-)/犬 흠.... 지금 생각해보니 확실히 아크로마를 베인 위에 두는 건 무리가 있네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발비가높으면 어때요!
이쁜 마야엘로 꺼내면되지!
그런 마인드가 커맨더이서는 중요하죠 ㅎㅎ
적크로마는 일반 1점까진 아닙니다. 헤이트베어류의 복천 플리커위습 쓰는덱에서 가끔 채용해요.
앗차 수정을 깜빡했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제나라는 정말 좋은 커맨더였지요. 초반부에 램프에 집중하다가 후반부에 쥐도새도 모르게 스윽 꺼내고, 여태껏 모아둔 마나 소스를 몰빵&몰빵, 그 결과 너도 나도 공평하게 한방! 죽창 한방!
참으로 공격할 때마다 묘한 쾌감을 주는 녀석이었습니다. 허허허.
제나라라 칼하나 들고 뛰면 그것만큼 무서운게 없었죠..
@Ucrician 첫 패에 돌모루 신비주의자가 잡힐 때마다 그만큼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쌍검천사! 벤다! 찌른다! 2점 태운다! 드로 받는다! 패 턴다! 랜드 다 세운다!
칼럼! 칼리아! 재밌게 잘봤습니다.ㅎㅎㅎ
저도 칼리아 굴려봤지만 백크로마 적크로마는 칼리아에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쁘잖아요?
아 왜. 뭐. (마음의소리 조석버전)
존중! 취향해주시죠. (ㅇㅇ?)
그리고 이베이 보니 예약가가 대체로 80불 수준..
적절하네요. 아바신 노멀이 30불인걸 생각하면 말이죠.
궁금한게 한 팩을 사면 하나씩 다 들어있는건가요?
네 근데 팩같이 안생기고 박스같이 생겼어요.
@아루콘 답변 감사합니다
전반적으로 컨스 점수를 너무 박하게 주셨네요.
적크로마는 헤이트베어와 데스앤텍스의 '메인'에 들어갑니다. 2점이 아니라 3~4점이 맞겠죠.
이오나는 모던 기프트 컨트롤, wx트론, 레가시 리애니메이터의 메인(여기까지는 완전 고정), 기타 다수 모던 레가시덱 사이드에 들어갑니다. 기준대로면 당연히 5점이겠죠.
베인슬레이어는 모던에서 화이트를 쓰는 덱 다수에 사이드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플레티넘 엔젤도 모던 u트론과 레가시 mud에 필수적으로 채용되고 있고,
라이트닝 엔젤은 모던에서 메인에 채용되는 경우가 간간히 있습니다(사마귀 기수와 달리 라볼테스트를 통과하기 때문에)
그리고 믿기지 않겠지만 Iridescent Angel이나 제나라나 익절티드 엔젤도 레가시에서 채용된 적이 있습니다(...)
1점(전혀 안씀)이라는 극단적 평가를 받을 카드는 별로 없어요.
전반적으로 컨스 점수가 짠건 제가 잘 모르는 것도 없지는 않을테지만 기본적으로 '현제 탑덱'을 위주로 제가 점수를 매겼기 때문입니다. 저는 자주 메온 3,4승덱을 보는데 제가 1점을 준 카드는 단 한번도 본적이 없는카드, 2점은 간간히 본카드, 3점은 꾸준히 본카드입니다. 4점은 엄청나게 본카드, 5점은 안봐도 있는 카드죠.
베인슬레이어는 제가 어느 시점 이후로 본적이 없고
플레티넘은 모던 u트론에서나 보고 레가시에서 간간히 쓰긴 하지만 3점이상을 주긴 힘들었습니다.
라이트닝 엔젤은 장난스럽게 봐주시면 감사해요.......(너무 생각없이 장난친것 같기는 하지만요)
@Ucrician 하위타입의 경우 스탠과 달리 매온이 현실을 반영하기 상당히 힘든 구조(콤보가 극도로 불리)인지라 하위타입 카드 평가시에 매온을 기준으로 하는 건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 교토GP에서 매온의 무의미함을 뼈저리게 느꼈네요(...)
대회에서 만난 플래티넘 엔젤만 5번은 될겁니다.
@立(Rits) 흠.. 그런 맹점이 있는 줄을 몰랐네요. 레가시가 지역을 많이 타는 것 때문에 점수에 많이 반영이 안됐는데 모던까지 그런줄을 몰랐네요..... 쩝.
@Ucrician 교토GP는 레가시였지만요.
아키타입이 많아지면 유행의 변화가 극심하니 카드의 사용빈도를 논하기 힘들어지는 문제도 있지만
콤보 관련은 특히나 매온 자체의 한계라...
그리고 사실 이번 카드중에 스탠다드 카드가 세라 엔젤(...)뿐이니 결국 모던 레가시인데 하위포맷은 포맷 자체의 특성상 일단 그 카드를 주력으로 쓰는 아키타입이 있기만 하면 최고점을 주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예를 들어서 스플린터 트윈이 트윈콤보에만 쓰인다고 컨스 점수를 3점 주고 끝낼 카드는 아니기에..
@立(Rits) 그렇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트윈과 타모를 같은 점수를 주기 힘듭니다. 3점이라는 점수는 짜보이지만 일정덱에서는 5점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