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이병훈 예비후보(이하 이병훈 후보)는 먼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은 움츠러들고, 소상공인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을 하는 대다수 서민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 졌다”고 말했다.
당신의 삶은, 당신의 노동은 존중받고 있습니까?
이어 “오늘의 이러한 현상이 비단 코로나19 때문일까요?”라고 되물으며, “그렇지 않다. 경기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벼랑으로 내 몰리는 영세 자영업자와 변변한 노동조합조차 없는 소규모 사업장의 미조직 노동자, 그리고 비정규직 노동자,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삶은 더 이상 희망이 없는 대한민국이 되어 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러한 현실이 우리 탓입니까?”라고 다시 물었다.
이어 “아니다. 소수 기득권세력과 자본의 끝없는 탐욕이 불러온 사회적 참상인 것이다. 소수 10%가 사회적 부의 80%를 점하고 있는 현실을 바꾸지 않는 이상, 우리의 삶은 나아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자기들만의 영달과 출세를 위한 선거를 더 이상 바라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그러면서 출마의 변으로 “개인의 영달과 출세에 눈이 멀어 노동자, 농민, 도시 서민의 삶과 관계없이 자기들만의 영달과 출세를 위한 자기들만의 선거를 더 이상 바라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노동당과 저 이병훈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진보 정치세력임을 자임하며, 비록 적은 세력이지만 역사의 진보와 노동자가 역사의 새로운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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