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연] 류지선 개인전*이순재 주연*노민아 판소리
서울대 총동창회신문 제477호 (2017.12.15)
1. 류지선 작가 개인전
류지선(서울대 서양화89-96) 서양화가
1월 14일까지 청담동 아트21갤러리
움직이는 집-꽃과 말, 117×91cm, 캔버스에 아크릴, 2017
서양화가 류지선(서양화89-96) 이 1월 14일까지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동수단으로서 유목적인 생활방식과 변화를 상징하는 말과 정착, 안정된 삶을 의미하는 집을 결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움직이면서 움직이지 않는 삶의 이중성과 복합성을 표현한다.
문의: 아트21갤러리 02-518-8001
2. 이순재 동문 주연 ‘앙리 할아버지와 나’
이순재(서울대 철학54-58, 82세) 배우
2월 11일까지 동숭동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배우 이순재(철학54-58)는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의 주연 앙리 역을 맡아 공연한다.
프랑스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고집불통 독거 노인 앙리와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가 우연히 만나 함께 성장하며 가족과 세대 간 화해를 이루는 내용이다.
앙리 역은 이순재와 신 구 두 배우가 번갈아 연기하며 콘스탄스 역으로 배우 박소담,·김슬기가 분한다.
문의: 드림컴퍼니 02-744-7661
3. 노민아 동문 판소리 공연 ‘연가’
노민아(서울대 국악02-06, 34세) 판소리연주자
1월 24일 와룡동 서울돈화문국악당
판소리연주자 노민아(국악02-06·사진)는 사랑을 주제로 한 판소리 눈대목을 모아 공연을 펼친다.
‘연가(戀歌): 세상의 온갖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청춘 남녀와 부부, 군신, 부모와 자식 등의 사랑을 그린 대목들을 선보인다.
노 민아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와 광주무형문화재 제15호 판소리 동편제 춘향가를 이수했다.
140석 규모의 돈화문 국악당 공연장은 자연음향을 추구하도록 설계돼 청명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다. 만65세 이상 50% 할인 제공.
문의: 서울 돈화문 국악당 02-3210-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