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말로만 듣던 입낚시 크흐흐흐~~~~~
그저께 욜심히 캐스팅연습? 한덕분에 어제는 좀더나은 나의 모습을 보는듯 하였으나 여전히~~~ㅎㅎ
바람도 많이 부는 날이였습니다.
4시 30분쯤 도착하고 보니 후니잔다님께서 열심히 캐스팅중이셨습니다.
얼마나 멎진 모습입니까?? 바람을 등지고 노련하게 캐스팅하는 저모습을 보라~~~ㅎㅎㅎ
저는 당당?하게 정면 승부를 보았습니다.....ㅡ,.ㅡ;;
후니님께서 오시더니 슬며시 이거 한번 써보죠 하시면서 꺼내드는 지그 스피너? 맞나?
지그헤드에 스피너가 달린채비를 건네 주셨습니다. 매듭을 묶는데 자꾸만 풀리네요...ㅡ.ㅡ
후니님께서 묶어주셧습니다. 이건아닌데.....매듭도 제대로 못하는 제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네요..^^;;
릴손잡이도 왼쪽으로 옮겨주셨고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셧습니다.
워낙 바람도 많이 불고 해서 5시 30분쯤 철수 키로 했습니다.
후니님께서 앞장서시고 저는 제차로 쫒아가기로 했습니다.
후니님 출발~~~헉 무쟈게 가볍게 출발하는 후니님차 (참고로 뉴XG3.0) ....그뒤를 쫒는 제차(참고로 무쏘 떵차ㅡ.ㅡ)
근디 너무나 잘달리는 엑수쥐 제차는 아까부터 레드존까지 ~~부~~앙~~ 헉~~120km 를 후딱 넘기고
참고로 전 80이상은 안놓습니다.
어~~이러다가 놓치면 어케하지??? 전번도 모르는데~~ ㅡ,.ㅡ;;
주글 힘을 다해 풀악셀로 뒤쫒?았습니다. 황색등이 드러옵니다....이제 천천히 가시겠지~~허~~걱
걍 더빨리 가시네~~~ㅡ,.ㅡ;; 저도 그냥 지나갔습니다.
휴~~거의 다온듯 합니다.. 손에는 진땀이 ......오른발목은 시큰거리고~~~ㅡ,.ㅡ;
주차를 하고나니 헌터님께서 기다리십니다. 인사를 하고 나서 횟집에 도착하니 5시 45분정도.....
3명이서 안주와 쇠주를 시켜놓코 천천히 드십니다.....
횐님들이 오실려면 아직 멀었기에 저도 천천히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후로 죽동이님이 도착 (이분 주량이 장난이 아님) 원샷의 대가 ......ㅡ,.ㅡ;
그담으로 개딱다구리님이 도착 (말로만 듣던 프로?의 기가 느껴지는^^;;)
그담으로 따뜻한날님도 도착 (이분도 폭주가인듯)
건배가 몇번이어지다보니 술병은 계속 싸여가고 종업원이 술병을 나르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이젠 2병씩 가져다주네요.....ㅡ,.ㅡ;;
제가 술병을 테이블에서 슬그머니 내려놓습니다. 테이블에 올리기에는 너무 많이 마셧네요....^^;;
개딱다구리님이 먼저 나가시고 (일찍드러가셔야 낚시를 하실수 있다는 말씀만 남기시고,,,ㅜ,ㅜ)
헌터님도 일어나시네요......
참 후니님께서 가져오신 미노우? 맞나? 어쨋던 물고기 모양 루어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골라가져라 하심
니다. 흐미 몰알아야 골라 갖져.....^^;; 근데 옆에 계시던 헌터님이 하나를 골라 주십니다.
대따 큰넘으로....ㅡ.ㅡ 자기는 작은넘으로 갖습니다.
또하나를 헌터님이 골라주네요.....이번에도 큰넘으로~~~ㅡ.ㅡ 또 자기는 작은넘으로 챙깁니다...
저한테는 이게 어울린다는 .......^^;;
그리고 헌터님은 유유히 사라졌습니다......ㅡ,.ㅡ;;
남은건 후니형님과 저 그리고 따뜻한 봄날님 그리고 죽동이님? 죽통인가? 죄송합니다 저도 술이 과해서리~~~^^;;
입낚시의 대부들 같았습니다.......ㅡ,.ㅡ;;
다양한 어종과 다양한 포인트를 알았습니다.
쏘가리,꺽지,농어, 우럭, 그리고 배식이~~~흐흐흐 전 술을 마시면 기억력이 좋아지는데.....술만깨면
기억을 잘못합니다.....ㅡ,.ㅡ;; 지금은 제손에 들려진 커다란 물고기만이 있습니다.ㅡ.ㅡ
어쨋든 무쟈게 좋은 분들인거 같습니다......그렇게 마시고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들~~~
진정한 입낚시에서는 모두들 프로 인거 같습니다......저만 빼고~~~ㅡ,.ㅡ;;
물론 필드에서도 프로겠죠~~ㅎㅎㅎ
저또한 다음 입낚시 대회?에서는 할말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껍니다......욜심히.....ㅡ,.ㅡ;
너무나 좋은 분들을 만나서인지 술도 안취하고 기분좋은 자리였던거 같습니다.
술이 안취한 이유중에는 후니형님의 주도를 생각하느라 술취할 겨를?이 없었다는~~~^^;;
가게에 드러오니 1시20분정도가 되었네요~~~물론 대리기사불러서 왔습니다....ㅡ,.ㅡ;
횡설수설 후기를 마침니다~~~
P.S 필드낚시도 중요하지만 입낚시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이러다가 입낚시 조사가 되는거 아녀???ㅋㅋㅋ
첫댓글 모두들 즐거운 시간들 보내셨네요^^...죽통이 인상적이었습니다ㅡㅡㅋㅋㅋㅋ..근데...서울에서도 함 뭉쳐야 하는데 ㅋㅋ
사당 콜~~
함 뭉치면 되져 뭐 ㅋㅋㅋ
사당 콜~~
솔직히 가고 싶지만 귀가의 어려움이 걱정되서 후~~~!!!
ㅋㅋㅋㅋ 그미노우 바늘 교환 해야할듯 하네여 ㅎㅎ 전 교환 다했습니다. ㅎㅎ 만수동에 도착해서 헤롱헤롱 볼링 3게임 치고 다시 상가 사람들과 쐬주와 맥주먹고 집에가니 3시 ㅋㅋ 마눌한테 좀전까지 깨졌습니다. ㅎㅎ 후니형님 넘 맛나게 잘먹었구여 담에는 인천으로 모실께여 ㅎㅎ
인천 패스~~
갈려해는디 갑자기일이생겨서리 지송합니다 꾸뻑^^
담엔 꼭한번 뵐깨요~~~^^*
모란 콜~~
저랑 한 잔 하면 담날 속옷이 뒤집어져 있을겁니다..ㅎㅎ
쯧 그래서 난 센티 만날땐 속옷 뒤집어 입고 나간다~ㅋㅋㅋ
그날 다들 잘들어간나 몰라 많이들 마시더구만 . 개구리동생도 왔으면 좋았을텐데 한입낚시 하는디 ㅎㅎ 다음엔 필드에서 보자구요 수도권 정출이 기다려지내요^^
형님도 잘들어 가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