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대한민국6.25전몰군경유자녀회 lee 인천 이기호님의 글을 옮겨 왔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혹시 나의 글을 읽고 마음이 상 하였다면
행여나 저가 올린 글에 어느 개인에 마음의 상처가 되었다면 풀어드립니다
형제님 안녕하세요.
기다리면 금년에는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는 아래의 글은 나도국민 형제님이나 어느 특정 개인에게 올린 글은 아닙니다.
연초에 저의 지역구 윤상현 의원님을 만나 많은 인천지역 보훈의 현주소를 논의하면서 유자녀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소상하게 전달하고 미 수당 법률안 발의자로서 진정성을 촉구하면서 마음을 읽었기 때문에 올린 희망의 찻잔을 올리면서 수당 미 수당 유전자 운운 소리에 솔직히 조금은 마음이 상해옵니다.
수당 받는 형제들과 싸우는 것 같이 보여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분열입니다
저는 솔직히 공직생활을 하면서 지난날 형제님들의 투쟁에 같이하지 못한 보상으로 오늘에 미력하나마 제가 가진 지역 인맥을 활용 보훈조례 등을 개정하여 우리유자녀도 다른 보훈단체처럼 합당하게 예우 받는 인천을 만들고 싶은 게 저의 소중한 바람입니다.
오늘의 수당도 그저 얻어진 것이 아니라 수당을 받는 형제분들의 피나는 투쟁 속에 쟁취한 대가이며 그 헌신적인 투쟁이 있었기에 오늘날 미 수당 운운의 근거가 아닙니까?..
유족회나 우리 형제들과는 지혜를 짜내 서로 격려하고 보듬어주고 대한민국 정부나 정치인이나 보훈처. 기타 언론 등에 강력하게 어필하고 투쟁하세요.
왜 이것을 서로 보이지 않게 노력하는 유족회나 수당을 받는 형제들에 배부르고 등 따시고 한데 우리 마음을 알겠느냐는 등 갈등의 소지가 있는 글은 올리는지 삼가 해주셨으면 금년에는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최 해근 회장님께 박수 보내고 우리 모두가 같이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됩시다.
작금의 돌아가는 모습을 볼 때 마치 수당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유족회나 수당을 받는 유자녀에게 있는 것처럼 만들어져 서로 적대시 되여 어쩌면 현충원에서 바보스럽게 수당 미 수당이 싸울까 두렵습니다.
행여나 마음 상하신 회원이 있다면 마음 푸십시오.
열정을 가진 모든 회원님께 희망에 찬 차 한잔 올린 것인데 금년에는 좋은 일이 꼭 올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소중한 인연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지역 활동을 하다 보니 힘없는 단체나 분열되는 단체는 아무런 관심이 없어요?
전몰군경 유족회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우리가 달라져야 해요. 영광스러운 전몰군경유자녀이니 가만히 있어도 예우해 그런 사회가 아니거든요
나도국민님 저는 유족회의 이사가 아닙니다. 지회장도 아닙니다.
나도국민님과 같이 평범한 전몰군경 유족회 회원일 뿐입니다. 또한 유족회 조직 간부 고생 많아요.
유족회가 아닌 인천지역사회에서는 여러 단체장 및 인천광역 시장님 자문위원. 또한 여러 활동을 하다 우리 유족회의 인천 보훈조례수당. 인천보훈병원건립문제. 윤상현의원님의 법률안 발의 등에도 조그만 밀알이 되었습니다.
저의 미력한 힘이나마 미 수당 문제해결에 조그만 협력자로 인천지역 정치인의 마음을 두들기면서 관심을 가지다보니 저마다 각각의 소리에 올린 글이니 이해바랍니다.
형제님?
저는 언제나 우리의 숙원 사업이 해결되길 기원하면서 저도 수당. 미 수당을 떠나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그저 지역사회에 기억에 남는 사람으로 남고 싶은 게 평상시 소신입니다.
혹시 행여나 다시 마음 아픈 글이 되지 안했으면 합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