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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대표 김태영)이 ‘뮤(MU)’ 지식재산(IP) 제휴 제작게임을 연달아 출시한다. 회사 측은 중국 시장에 뮤 기반 웹게임 ‘대천사지검H5’를 이달 말 출시 준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대천사지검H5(한국 서비스명 미정)은 PC웹과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HTML5 게임으로 대천사지검(한국 서비스명 ‘뮤 이그니션’)을 바탕으로 게임 콘텐츠와 그래픽을 크게 발전시킨 것이 특징이다. 웹젠이 37후위와 공동 제작해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 지난 8월에 두 차례의 테스트를 마쳤으며, 이르면 9월 말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웹젠은 지난 8월 ‘뮤 오리진’의 개발사 천마시공과 HTML5게임 개발사인 후딘, 37후위 등 우수한 개발력을 갖춘 중국 게임 개발사들과 ‘뮤’ IP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HTML5게임에 대한 게임개발 계약 체결 사실을 공지한 바 있다.
한편 ‘뮤 오리진’의 후속게임 ‘기적MU: 각성’의 중국 게임서비스(퍼블리싱)를 맡은 텐센트는 지난 13일 ‘리미티드 테스트’ 참가자 모집 공고를 시작했다. 웹젠과 텐센트, 천마시공은 연내 정식 서비스를 위한 개발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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