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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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텔 농약 살포용 드론 |
아시아 최대 드론축제인 '2016 드론쇼 코리아'가 28일 부산 벡스코(BEXCO)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30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국내외 56개 회사가 222개 부스를 통해 첨단 군사용 무인기부터 민수용, 완구·레저용 무인기에 이르기까지 100여 대의 최신 무인기 기종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아시아 최대 규모이다.
이전 전시회에 참가한 민간기업 대부분 장난감용 드론을 선보였다면, 이번 전시회에는 업체마다 한 단계 진화한 상업용 드론을 경쟁적으로 들고 나왔다.
한국 드론시장의 트렌드는 바로 '농업용 드론'의 대거 등장이다.
호남을 대표하는 (주)골드텔 (대표 이재수)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헬기 형태의 농업용 드론 농약 살포용 드론 'GF-161'과 해양수산 관측 드론, 조류퇴치 드론시스템 등 최첨단기술 신제품을 공개했다.
(주)골드텔은 개발 중인 헬기 형태의 농업용 드론(농약 살포용 드론 GF-161)시제품을 선보였다. 기체중량 12kg 미만으로 비행조정 자격증이 없어도 안정성 인증을 받지 않아도 쉬운 조종과 안정적 운항이 장점이다. 이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환경 친화적인 고성능 이튬폴리머 전지로 1만 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17ℓ까지 농약을 실을 수 있다. 경제성이 뛰어나며, 특히 자체개발한 항법제어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안정적 비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4천만 원대로, 올해 1월부터 출시하고 있다.
이재수 대표는 "세계적인 광통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광통신기술을 드론(drone)에 도입하는 최첨단 융·복합 드론 기술개발에 많은 시간을 내고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수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농촌 드론시대' 활짝
강원일보 2018-2-5 (월) 9면 - 최나리 기자
도내 10개 시·군 농기계임대소 농업용 드론 보급 방제 등 제공 무인멀티콥터 `드론'이 고령화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도내 농업현장에 적극 도입된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일손이 부족하거나 경작지가 넓은 마을에 방제를 지원하는 `농업용 드론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하겠다고 4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위탁받은 농업용 드론 업체는 주민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일정 면적 이상의 경작지에 대해 드론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벌인다. 앞서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드론을 활용한 45㏊ 규모의 벼 재배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 도는 올해 처음으로 춘천, 원주, 강릉 등 10개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농업용 드론을 보급한다. 도내 드론 제작업체인 (주)로보에어시스템 이규석(33) 대표는 “드론은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농촌지역의 비료 살포와 방제 등의 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농민들을 대상으로 드론 조정 등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최나리기자 kwna@ |
고흥서 농약살포용 드론 시연회…농업인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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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 고흥항공센터에서 열린 농약살포용 드론 시연회에서 드론업체 관계자가 드론 작동을 시작하고 있다.(고흥군 제공)2016.6.2/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약살포용 드론 보급에 적극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고흥항공센터에서 열린 농약살포용 드론 시연회에 지역 농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드론 시연회에는 고흥군의회 군의원을 비롯해 항우연 및 항공안전기술원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농번기에도 불구, 시연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국내 드론산업의 선두기업인 유콘시스템(대표 송재근)이 선보인 신제품 '리모팜'의 비행시간 및 살포량, 면적, 배터리 용량 등을 물으며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참관했다.
농약살포용 드론 실증 보급 시범사업 기종인 '리모팜'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농업용 방제드론이다. 10ℓ의 용량으로 10분 동안 약 1.3㏊를 방제할 수 있으며, 소규모 농지와 과수원 등에 특화돼 출시할 예정이다.
또 원터치 방식의 자동비행 살포기능과 자동귀환 기능이 탑재됐고, 국내 드론업체로는 최초로 굿 소프트웨어(GS) 인증을 받는 등 핵심기술 국산화로 가격경쟁력에서도 우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은 지난 4월18일 유콘시스템과의 협약 내용에 따라 올해부터 시간 및 인력 대비 성능과 방제효과 등을 실증한 후 10대를 농가단위에 시범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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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 고흥항공센터에서 농약살포용 드론인 '리모팜'기종이 농약 살포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고흥군 제공)2016.6.2/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