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연휴를 지난 화요일 하루빨리 전염병에서 벗어나고 행복한 새봄을 맞이하는 그날이 오도록 기도합니다.
- ‘코로나19’ 전염병 확진 자들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와 정부 행정 요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안전한 백신 접종이 전 국민에게 속히 있어지기를 기대합니다.
- 하나님께서 코로나 팬데믹 시대 어두운 현실을 회개하기를 원하고 계시니 어떻게 하면 징계에서 벗어나서 평강이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를 생각하며 함께 은밀한 골방기도의 주인공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 오늘 아침은 죄인이 새롭게 살 길이 무엇인지? 그 비밀은 무엇인지? 에 대하여 회개의 역사를 통하여 용서함을 받으며, 구원 받는 길이 있음을 증거 하는 복 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예레미야 애가 2장 1-8절}
1. 슬프다 주께서 어찌 그리 진노하사 딸 시온을 구름으로 덮으셨는가 이스라엘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땅에 던지셨음이여 그의 진노의 날에 그의 발판을 기억하지 아니하셨도다.
2. 주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들을 삼키시고 긍휼히 여기지 아니 하셨음이여 노하사 딸 유다의 견고한 성채들을 허물어 땅에 엎으시고 나라와 그 지도자들을 욕되게 하셨도다.
3. 맹렬한 진노로 이스라엘의 모든 뿔을 자르셨음이여 원수 앞에서 그의 오른손을 뒤로 거두어 들이시고 맹렬한 불이 사방으로 불사름 같이 야곱을 불사르셨도다.
4. 원수 같이 그의 활을 당기고 대적처럼 그의 오른손을 들고 서서 눈에 드는 아름다운 모든 사람을 죽이셨음이여 딸 시온의 장막에 그의 노를 불처럼 쏟으셨도다.
5. 주께서 원수 같이 되어 이스라엘을 삼키셨음이여! 그 모든 궁궐들을 삼키셨고 견고한 성들을 무너 뜨리사 딸 유다에 근심과 애통을 더하셨도다.
6. 주께서 그의 초막을 동산처럼 헐어 버리시며 그의 절기를 폐하셨도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절기와 안식일을 잊어버리게 하시며 그가 진노하사 왕과 제사장을 멸시하셨도다.
7. 여호와께서 또 자기 제단을 버리시며 자기 성소를 미워하시며 궁전의 성벽들을 원수의 손에 넘기셨으매 그들이 여호와의 전에서 떠들기를 절기의 날과 같이 하였도다
8. 여호와께서 딸 시온의 성벽을 헐기로 결심하시고 줄을 띠고 무너뜨리는 일에서 손을 거두지 아니 하사 성벽과 성곽으로 통곡하게 하셨으매 그들이 함께 쇠하였도다.
◑◑◑◑ 제 목 ◑◑◑◑
◗◗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의 멸망을 슬퍼함
◑◑◑ 본문 이해와 요약 ◑◑◑
◗ 2장에서는 시인은 이스라엘에 심판이 임하여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할 때 예루살렘의 참상을 진술하며 비통해 했습니다.
- 그 모든 일이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와 작정 가운데 이루어진 일임을 고백한 선지자는 하나님께 유다를 향해 긍휼의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 예루살렘을 인하여 애곡하며 간구하는 선지자의 모습에서 뜨거운 신앙과 애족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이제 2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10절에서 하나님이 유다를 심판하시는 내용입니다.
- 그리고 11-13절에서 유다 백성이 엄청난 고난을 당하게 됨을 봅니다.
- 한편 14-16절에서 유다의 고난을 원수들이 비웃게 됨을 슬퍼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7-22절에서 하나님이 유다 백성들이 진정으로 회개하기를 원하고 그들이 간구하게 됩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거하려면 오직 말씀을 따라 거룩하게 살아야하며, 하나님으로부터 귀하게 사용될수록 더욱 더 겸손해야 합니다.
- 그리고 2절에서 교회가 바르게 세워지느냐 여부는 세상의 운명과도 직결되어 있습니다.
- 한편 3,4절에서 하나님을 향해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가 우리 인생의 화와 복을 결정짓습니다.
- 또한 6절에서 진실한 삶이 결여된 형식적인 예배는 생명 없는 몸, 곧 시체와 같은 것입니다.
- 그리고 7, 8절에서 하나님은 심판이든, 축복이든 범사를 실로 빠짐없이 철저히 행하십니다.
◗ 결론적으로 예루살렘의 멸망이 하나님께 범죄 한 결과이듯이 모든 죄의 결과는 하나님의 징벌과 멸망입니다.
- 성도가 신앙생활 가운데 하나님께 범죄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징계의 채찍을 들어 치십니다.
- 그 때에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오직 하나님만이 그 징계를 풀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기 때문에 회개함이 살길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교회가 진리의 빛이 있어야 소망 있다. (예레미야 애가2장 2절)
교회가 진리로 바로 서지 못하면 세상은 소망 없다.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교회가 진리로 바르게 세워지느냐 여부는 세상의 운명과도 직결되어 있으며, 하나님의 심판은 성전에서부터 시작되며 세상으로 흘러 파멸로 이어집니다.
▷2절을 살펴보면 “ 주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들을 삼키시고 긍휼히 여기지 아니 하셨음이여 노 하사 딸 유다의 견고한 성채들을 허물어 땅에 엎으시고 나라와 그 지도자들을 욕되게 하셨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야곱의 모든 거처’란 이어지는 후 반절에 나오는 ‘유다의 견고한 성채’와 비교되는 것으로 일반 백성이 거주하는 장막이나 집들을 가리킵니다.
-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유다 백성 전체에까지 미치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본문의 구절이 앞의 1절과 연결되어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심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왜냐하면 앞의 1절에서는 심판의 초점이 주로 하나님의 발등상으로 묘사 된 성전에 부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이제 그 심판은 유다의 견고한 성채, 곧 왕궁과 귀족들의 거처로 확산되고 급기야 야곱의 모든 장막에까지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 이는 실로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여 이를 마친 후 앗수르와 같은 열방에 대해 심판을 내리실 것이라는 말씀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 이처럼 하나님의 심판은 성전에서 시작되어 예루살렘, 유다 그리고 세상의 열방으로 확산되었던 것입니다.
- 이사야3장 8절에서“예루살렘이 멸망하였고 유다가 엎드러졌음은 그들의 언어와 행위가 여호와를 거역하여 그의 영광의 눈을 범하였음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예레미야 2장 19절에서“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반역이 너를 책망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한 가지 발견하게 되는데 종교 지도자와 성도들의 신앙적 타락과 성전의 부패는 그 자체가 온 민족과 세상을 더욱 악하게 하며 쇠약하게 하며 결국에 가서는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과 저주 가운데 파멸로 치닫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렇듯 중요한 성전을 강도의 굴혈로 만들었고 온갖 가증한 우상숭배를 하나님의 성전에서 자행하는 악행을 거듭하였습니다.
- 이러한 결과 성전으로부터 거짓과 죄악의 더러운 물결이 흘러나왔고 하나님의 가혹한 심판이 시작되었던 것이기에 이러한 점에서 보면, 하나님께서 먼저 성전부터 시작하여 예루살렘과 온 유다를 차례로 심판하신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봅니다.
- 그런즉 이러한 사실을 통해 우리 성도들과 성도들의 모임인 섬기는 우리 교회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와 위치에 있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 교회는 마치 온 몸을 순환하고 노폐물을 포함한 더러운 피를 받아들여 그것을 정화하고 양분과 산소를 포함한 맑은 피로 전환하여 온 몸 구석구석을 돌며 양분과 산소를 전달하여 생명을 유지시키는 심장처럼 이 세상 가운데 죄와 온갖 악행에 찌들어 있고 피곤하며 곤고할 뿐입니다.
- 그래서 세상에 시달려 크고 작은 상처에 신음하는 영혼을 정화하고 온전케 할 뿐 아니라 진리를 전파함으로 온 땅에 생명과 구원을 전하는 중대한 역할을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 때문에 심장에 이상이 생겨 이러한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지 못하면 온 몸이 병들고 죽어가듯 교회와 성도들 역시 부패하고 타락하게 되면 그로 인해 온 세상은 더욱 점점 악해지고 쇠약해지며 파멸로 치닫게 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섬기는 성전 즉 교회의 순기능과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건강한 몸과 건강한 교회의 필요 중심적인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과연 구약의 성전을 대신한 우리 교회가 세상에 빛과 생명을 전하는 심장과 같은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지? 아니면 맛을 잃은 소금의 모습은 아닌지? 성령님은 우리 몸의 성전이 어떻게 유지되기를 원하시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교회가 진리의 빛이 있어야 소망이 있습니다. 즉 교회가 진리로 바로 서지 못하면 세상은 소망이 없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교회가 세상을 향한 진정한 구원과 희망입니다.
- 그래서 우리 성도들 즉 우리 교회가 부패하면 나 자신만이 아니라 세상까지도 더럽혀지고 어두워진다는 것을 깨달아 자가 진단의 기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 그런즉 소금이 없으면 무엇으로도 부패를 방지할 수 없으며, 빛이 없으면 그 무엇으로도 어두움을 밝힐 수 없듯이 세상의 빛과 소금인 교회가 그 역할을 올바로 감당하지 못하면 세상은 필연적으로 부패하고 혼탁해지며 결국 저주와 심판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음을 명심합시다.
- 그래서 이 세상이 진리의 말씀으로 바르게 세워지며, 우리가 살아가는 이 나라와 이 민족 앞에서 우리 성도들이 먼저 말씀으로 돌아가서 다시금 일어서길 원한다면, 가장 먼저 우리가 섬기는 교회가 진리로 굳게 서서 빛으로 생명을 살리고 소금으로 맛을 드러내도록 결단합시다.
- 진정으로 개신교가 종교개혁 올해 504주년을 맞이하는 한국 교회가 영적황폐의 위기 극복과 거룩함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오직 성경 말씀으로 그 사명을 따라 부지런히 복음을 바로 전할 때 이 세상은 새 생명과 은혜와 구원의 축복이 넘치게 될 것을 확신합시다.
- 그러므로 교회는 이 세상에 빛이요, 어둠을 밝히는 등대이므로 진리의 말씀으로 선한 영향력과 밝은 빛을 비추어 캄캄한 세상에 등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만, 만일 등대에 빛이 희미하고 약하면 세상은 소망을 잃고 절망과 함께 무너짐을 명심하여 진리의 빛을 환하게 밝혀서 올바른 이정표가 되도록 결단하고 힘써서 주어진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