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을 먹고 자면 확실히 아침에 개운한 것 같아요. 에공이 삐콤C를 꾸준히 먹고 있나 모르겠네요. 밖에 비가 오고 있는데 여름은 아직도 안 물러가고 버티고 있었어요. 하루 5번 이상을 비대 장 청소를 하는 것 같아요. 예 압니다. 중독입니다. 거울을 보다가 아령100개 푸시업200를 했더니 이두 삼두가 벌크업 됐어요. "살아있네!" 에예공! 꿀꿀함의 범인은 십중팔구 내 발전이 발목 잡혔을 때가 아닌가 싶어요. 발전하면 돼요. 지금 밖으로 나가 밥을 먹고 거울을 보시라. 밀려 놓은 루틴을 하나씩 해결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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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는 글쓰기-거울보기-비대 관장-산책-쇼핑을 하면 대부분 해결되는 것 같아요. 손글씨를 쓰려고 상을 펴고 녹취를 시작했는데 진도 빼기가 쉽지 않네요. 신용 회복 위원회(1:30) 스케줄을 처리한 후에 재 도전해야겠어요. MSM 관절 플러스를 샀어요. 하루 2번(아침/저녁) 복용하시라. 아빠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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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목소리를 들으니 서러웠나 봐. 아무 일 없으니 걱정 말고 천천히 운전해.(에)" "힘들었구나. 괜찮아 아부지가 다 알아. 보고 싶고 사랑한다. '내 잘난 딸, 넌 내 목숨이야.' 요추 1번은 어떠니? 밥 잘 챙겨 먹고 허리 관리만 신경쓰시라. '부르주아'-'센티멘탈'-'휴머니즘'-'플라토닉' 이딴 것들 안 좋아. 아비가 해본 결과 내 기를 죽이는 것들이거든. 2시에 다시 전화하마(나)"
2024.9.12.thu.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