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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어버이주일
○ 사무엘상 17장 14-23절 아버지의 심부름
예전에 모네기할 때 보면 동네 어른들이 모여 함께 모를 손으로 꼽으면서 일을 했습니다. 그렇게 일을 하다가 오전 참 시간이 있고, 점심시간이 있고, 오후 참 시간이 있고, 또 저녁시간이 있어서 참이나 식사를 하는 동안에는 막걸리를 마시셨습니다. 그러다가 떨어지면 자기 집 아이들에게 가게가서 막걸리를 사오라고 주전자를 들려보내면서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그러면 가게 가서 막걸리를 사오는데 가게 아주머니가 주전자에 가득 담아주었습니다. 그래서 들고가다가 아깝기도 하고 어른들이 그렇게 맛있게 드시는 막걸리 맛이 궁금해서 막걸리 주전자 주둥이에 입을 대고 조금 마시고서는 자기 부모님에게 사져다 드렸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안그런 아이가 없을 정도로 다 그렇게 술을 마신 전과기록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른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심부름하는 아이들에게 일어난 것입니다.
어떤 아버지가 12살 정도 된 아들을 불러놓고 일주일 정도 출장을 가야 한다고 말을 한 뒤에 이렇게 당부를 하고 출장을 갔습니다. 가면서 아들에게 “네가 평상시에 아빠가 집에서 엄마와 가족들에게 어떻게 했는지를 봤지? 아빠가 없는 동안 아빠가 했던 것처럼 하렴.” 아빠는 평소에 자기가 집에서 설거지도 잘하고 아내의 심부름도 잘 해주고 잘 도와주었으니 아들도 그렇게 가족을 잘 섬겨주면 좋겠다는 의도로 그렇게 얘기했던 겁니다.
출장을 갔다가 돌아온 아버지는 아내한테 그동안 아들이 어떻게 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내가 하는 말이 아들의 행동이 평소와 달라서 당황스러웠다고 하는 거예요. 12살 정도밖에 안 된 아들이 아침마다 커피를 한 잔 마신 다음에 30분 동안 음악을 틀어 놓고 신문을 보더라는 겁니다.
아빠가 자기에게 하라고 시킨 심부름의 의도와 아들이 받아들인 심부름의 방향이 서로 달랐던 것입니다. 살다보면 이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시키는 사람과 일하는 사람 하이에 소통이 제대로 안되어서 엉뚱한 결과를 낳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시킨 그 심부름을 통해 엉뚱한 결과로 인도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경에도 아버지가 시키는 심부름을 하다가 인생이 바뀐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어버이 주일에 아버지의 말대로 심부름하다가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 세 명의 사람들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여러분들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생각해보면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복된 인생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길 축복합니다.
첫 번째 사람은 요셉입니다. 요셉의 아버지인 야곱은 열두 명의 아들과 딸 하나를 낳았습니다. 요셉은 이들 가운데 열한 번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야곱은 이 요셉을 모든 아들과 딸보다 훨씬 더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귀공자 대우를 해주었습니다. 다른 아들들은 머슴처럼 생각하지만 요셉은 귀공자로 생각한 것입니다. 그로인해 다른 아들들은 요셉을 매우 미워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까지도 요셉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두 번의 꿈을 통해 요셉이 형들보다 높아지며 형들로부터 절을 받는 위치에 오르게 될 것을 미리 보이셨습니다. 그 꿈 이야기를 들은 요셉의 형들은 대노해서 요셉을 죽이고 싶어하는 살의까지 일어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요셉의 형들이 양을 치러 멀리 갔을 때 형들이 양을 잘 치고 있는지 궁금한 야곱은 형들이 양을 잘 치고 있는지 보고 오라고 심부름을 보냈습니다. 창세기 37장 12-14절을 보면 야곱이 요셉을 자기의 아들들에게 보내면서 이르는 말이 나옵디다.
“그의 형들이 세겜에 가서 아버지의 양 떼를 칠 때에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이스라엘이 그에게 이르되 가서 네 형들과 양 떼가 다 잘 있는지를 보고 돌아와 내게 말하라 하고 그를 헤브론 골짜기에서 보내니 그가 세겜으로 가니라”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요셉은 형들을 빨리 보고 싶어서 형들이 있다는 세겜으로 갔다가 만나지 못하고 도단으로 갔다는 어떤 사람의 말을 듣고 도단으로 가게 됩니다. 거기서 자신을 미워하는 형들에게 사로잡혀 구덩이에 던져지게 됩니다. 대부분의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죽이고자 하였지만 유다가 죽이지 말고 팔자고 설득함으로 인해 겨우 목숨이 살아서 애굽으로 팔려 갔습니다. 거기서 요셉은 노예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만일 요셉이 형들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에 사로 잡혀 있었다면 그는 애굽의 총리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에 분노를 담고 있는 사람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실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을 신뢰했고 자신과 함께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그런 아픔의 역사를 만드신 분이 형들이 아니라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형들은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위한 통로였을 뿐입니다. 물론 그런 마음을 가진 형들이 죄는 매우 컸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형들을 쓰셔서 자신을 애굽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았고 마음으로 형들을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거룩한 성품이 준비된 요셉을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심부름을 통해 애굽과 가나안과 주변의 나라들을 큰 흉년으로부터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하나님의 의의 일꾼이 된 것입니다.
다음으로 아버지의 심부름을 갔다가 인생이 완전히 바뀐 사람은 사울입니다. 사울의 아버지는 기스인데 어느 날 그의 집에서 기르던 암나귀가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이리저리 백방으로 찾던 기스는 찾지 못하자 가만히 있는 사울을 꾸짖으면서 “왜 너는 나귀를 찾으러 가지 않느냐? 어서 가서 찾아와라”하고 하인을 하나 딸려서 보냈습니다. 시무엘상 9장 3-4절을 보면 이 상황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의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한 사환을 데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 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그 곳에는 없었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니라”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암나귀를 찾으러 나간 사울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 사알림 땅, 그리고 베냐민 땅을 두루 다녔습니다. 하지만 나귀는 찾지 못한 사울은 자신의 사환에게 아버지가 나귀는 고사하고 자신들로 인해 걱정하실지도 모르겠다고 하면서 집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그때 사환이 이 성읍에 사무엘이라는 선지자가 있는데 그에게 물으면 가르쳐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사무엘을 찾아갔고, 사무엘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사울을 기다리고 있다가 사울에게 이스라엘 왕으로써의 기름을 붓게 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40년 동안 다스리게 됩니다.
세 번째로 아버지의 심부름을 갔다가 인생이 바뀐 사람은 바로 다윗입니다. 다윗은 이새의 막내 아들로 여덟 번째 아들이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양을 치는 일을 맡겼을 때 마지 못해서 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하여서 양을 쳤습니다. 그는 양을 지키기 위해 물맷돌로 표적을 맞히는 연습을 부지런히 했습니다. 실제로 양을 잡아먹기 위해 양무리에게 달려드는 곰과 사자를 물리치기 위해 부지런히 물매를 돌려 표적을 맞히는 연습을 계속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듯이 무엇이든지 간에 맨 처음 시작할 때는 잘 안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반복하면 실력이 점점 늘어납니다. 여러분들은 다윗이 평소에 물맷돌 연습을 하지도 않고 무모하게 곰과 사자에게 달려들어 물매를 날렸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가 그렇게 연습할 때 하나님은 도우셨고 실제로 양을 움키기 위해 곰이 달려들 때 물매를 돌리면서 따라갈 때도 도우셨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일찌감치 사자나 곰의 먹이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다윗과 하나님은 함께 하셔서 갑작스럽게 나타나 양을 물고가는 배고픈 사자와 곰을 상대로 싸워 이기게 하셨습니다.
나이가 아직 어렸던 다윗은 이런 날은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와 어머니와 형들에게 그날 낮에 사자나 곰과 싸웠던 자기의 무용담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 가족들 가운데 이 사실을 믿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때때로 행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쉽게 믿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가족들로부터 거짓말쟁이 혹은 허풍쟁이, 혹은 교만한 아이로 여김을 받았습니다. 설사 사무엘이 찾아와서 일곱 명의 형들을 제치고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을지라도 이새는 다윗이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이 될 자격이 있다고 믿지는 않았습니다.
어느 날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에 쳐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의 왕이었던 사울은 블레셋군대를 맞아서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골리앗이라고 하는 장수 하나가 나와서 블레셋 사람들의 사기를 돋구는데 3미터가 넘는 큰 거구에 목소리는 크고 쩌렁쩌렁했습니다. 그 소리와 그 모습을 보는 사람마다 기가 질렸습니다. 그래서 누구하나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나서는 샤람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덜덜 떨면서 도망치거나 숨을 곳을 찾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나마 블레셋 군대와 이스라엘 군대 사이에는 깊은 계곡이 있어서 함부로 공격을 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골리앗은 무려 40일동안 아침저녁으로 블레셋 군대 앞에서 이스라엘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이새는 자신의 세 아들이 사울왕을 따라 전쟁터에 갔기 때문에 전쟁의 상황이 궁금했습니다. 다윗은 아직 어렸기 때문에 전쟁터에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다윗을 다른 사람도 아닌 아버지가 심부름을 보낸 것입니다. 전쟁으로 인해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그것이 사무엘상 17장 17-18절에 나옵니다.
“이새가 그의 아들 다윗에게 이르되 지금 네 형들을 위하여 이 볶은 곡식 한 에바와 이 떡 열 덩이를 가지고 진영으로 속히 가서 네 형들에게 주고 이 치즈 열 덩이를 가져다가 그들의 천부장에게 주고 네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져오라”
이새는 자신의 아들들을 염려하여 먹을 떡을 가져다주라고 합니다. 그리고 형들을 담당하는 천부장을 만나 치즈 열 덩어리를 주라고 합니다. 그리고 형들의 안부를 살펴보고 그 증표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증표를 가져오라는 말을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윗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아버지도 나머지 가족들도 역시 다윗을 믿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점은 다윗의 형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윗이 자기가 가서 골리앗을 죽이겠다고 자기 앞에 있는 군사들에게 말하자 지나가다가 이를 들은 다윗의 큰형인 엘리압이 다윗을 보고 교만하다고 말하는 것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사무엘상 17장 26-28절입니다.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이르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이러이러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지금 엘리압의 마음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굉장히 긴장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다윗이 사람들 앞에 하는 말을 들으니 가관입니다. 저 용맹한 장수들도 감히 두려워서 달려들지 못하고 떨고 있는데 저 어린네가 자기가 골리앗을 죽이겠다고 하니 어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윗에게 말합니다. “네가 들에 있는 양들은 어떻게 하고 여기에 와있느냐? 너는 전쟁을 구경하러 왔구나. 나는 네가 교만하고 완악하다는 것을 다 알고 있다”.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자신들을 찾아왔는데 큰 형이라는 사람이 하는 소리가 완전히 불신과 혐오가 가득해 있습니다. 아버지에게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큰 형에게서도 인정을 받지 못하는 다윗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다윗을 인정해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윗을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심부름을 간 결과 골리앗과 씨우게 되어 승리하였고 다윗은 온 이스라엘 가운데 부각되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다윗이 다음 왕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오늘 이 세사람에게 일어난 일을 생각해보십시오. 그들은 모두 아버지의 심부름을 받아 자신의 아버지의 뜻대로 행했지만 자신들에게 펼쳐진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알지 못한 채 심부름을 하기 위해 갔습니다. 그들의 아버지들 역시 자신이 시킨 심부름으로 인해 자기의 아들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셨고 그들을 자신의 뜻대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장소로 이끄셨습니다.
요셉은 애굽으로, 사울은 사무엘에게도, 그리고 다윗은 골리앗에게로 이끄셨습니다. 그들을 서로 다른 장소와 배경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는 오랜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면서 그 어려움 속에서 국가를 이끌 총리로서의 자질과 성품을 만들어가셨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이런 과정이 없었습니다. 그는 왕으로서 기름부음을 받은 후에 얼마 안있어 블레셋과의 전쟁을 치루게 되었고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그 인기가 함정이 되었습니다.
다윗의 경우는 골리앗과의 전투 이후 외적으로는 높이 들림을 받았지만 장인 어른이며 왕인 사울에 의해 계속적으로 목숨이 경각에 달릴 정도로 위험스러운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렇게 도망자로서의 삶을 살면서 하나님을 알아갔고 성군의 자질이 만들어져갔습니다.
여러분! 부모님이 여러분들을 굉장히 많이 사랑하여 기대감이 클 수도 있고, 반대로 부모님이 여러분들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고, 무시할 수도 있고, 또 믿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여러분들의 생애를 만드시는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세상의 빛이요 소금으로 만드실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 모두를 대통령이 되게 하거나 국무총리가 되게 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부모을 공경하며 순종한다면 하나님은 여러분들과 언제나 함께 하시면서 여러분 안에서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심으로 인하여 여러분은 겸손과 온유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섬기게 될 것이며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의 사역에 동참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있는 자리에서 부모님들이 여러분들에게 맡기시는 일을 마지못해서 하거나 억지로 하지 마시고 기꺼이 하며 즐거움과 기쁨으로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은 별 생각없이 여러분들에게 심부름을 시키거나 이것저것을 시킬 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그런 심부름을 통해 여러분들을 향하신 자신의 뜻을 이루어나가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부모를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어나가시는 영혼의 아버지께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시며 여러분들을 만들어 나가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시고 또한 여러분들의 부모님을 공경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에베소서 6장 1—3절을 보면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부모님에게 순종해야 하고 공경해야 하지만 중요한 것은 “주 안에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부모가 하나님이 싫어하시고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시킬 때는 부모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면서 이해시키고 따르지 않아야 하겠지만 예수님의 뜻 안에서 심부름을 시키거나 무엇을 요구할 때는 기꺼이 즐거이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예수님 안에서 부모를 공경하시기 바랍니다. 인간적으로 여러분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부모가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진리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적인 관계의 문제라면 여러분들은 그것 때문에 부모님을 공경하는 일을 멈춰서는 안됩니다.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모님께 효도하는 자녀들의 참된 삶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자녀를 하나님은 기뻐받으십니다. 골로새서 3장 20절은 말씀합니다.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주 안에서 우리의 영혼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과 육신의 부모인 여러분들의 보모님에게 순종하며 또한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함으로 인해 하나님과 육신의 부모님에게 큰 기쁨이 되시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길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