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병원을 오라해서 새벽 첫차타고 서울에 왔답니다. 사촌 형님께서 점심을 사주신다고 맛있는 삼계탕 집이 있다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토속촌삼계탕.. 복날도 아닌데 삼계탕 집에 어마어마한 사람들과 밖에는 기다리는 줄이.. 줄서서 기다리다 삼계탕 주문해 봅니다. 15000원..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전주에 개성삼계탕이나 임금님삼계탕이 훨 낳다 싶지만 서울 사람들 입맛에는 잘 맞나봅니다. 가부좌를 튼 어린닭 한마리 깨끗히 해부작업하고 나왔습니다. 직원이 뼈 발라 먹은 접시 보고 놀란듯 웃으며 처다보네요.. 서울에서 맛난 점심 시간이었습니다..
첫댓글 삼계탕의 발라놓은 뼈를보니 닭고기가 부드럽게 보이고 국물도 우러나서 진하게 보이네요
아무래도 주문량이 많으니 여러마리를 한꺼번에 삶아놔서 그런거 같네요..
그래도 맛은 괜찮았습니다^^
감기왓는데...몸보신 삼계탕 좋겟네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요
따뜻한 국물..삼계탕에 몸보신 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강건하세요^^
네 감사해요
닭잡아서 묵어야합니다 ㅎㅎ
일단,,서울이라서 패쓰..>~^^
경기도 지사가 가서 무거봥...^^ㅋ
넘 비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