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과 보아스의 첫 만남(우연히, 마침)
[룻기 2:1-7]
우리는 살아가면서 뜻하지 않게 어떤 일이 생길 때 "우연히"라는 말을 합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룻은 "우연히" 친족 중 유력한 보아스의 밭에 갔고, 그때 "마침" 보아스가 밭에 나오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우연히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연히라는 말 속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계획하심을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우연히고 마침 그렇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 속에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하심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면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깨닫게 되나요?
■ 첫째,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룻에게 하나님은 계획을 갖고 계셨으며, 모든 것이 우연처럼 보이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일하고 계셨습니다.
룻은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고, 마침 보아스는 그 밭으로 오고...이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봅니다.
■ 둘째,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믿음과 소망을 품고 있어야 합니다.
룻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끝은 놓지 않았습니다.
*2절,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이 말 속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섭하심의 은혜를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때에도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품고 있어야 함을 봅니다.
※ 결론, 적용하기
우연히란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이고,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삶 속에 우연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심을 이루어가십니다.
그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경험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목사님께서 보내 주시는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