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하고 비열한 재테크(財ざいテク), 不動産
묵호시내 곳곳에 건물, 가게 , 토지를 판다는 프랭카드가 걸려 있다.
건물주나 땅주인 가게 세입자는 팔리지 않는 물건 때문에 속 앓이를 한다.
앞으로도 팔릴 가망성은 없다.
부동산 경기는 전혀 희망이 없다.
부동산으로 재테크 한다는 것은 더 이상 기대를 갖지 말아야 한다.
그나마 수도권은 인구가 많아서 겨우 버티지만, 얼마 남지 않았다.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경기는 가망이 없다.
지방도시의 부동산 하락은, 아무것도 아니다.
수도권의 부동산이 망가지면 대한민국은 나라 전체가 빛더미에 앉을 것이다.
제일 위험한 곳이 은행이다.
부동산 가격 상승은 가치의 상승 보다, FRB 달러가 주도하는 지구 전체의 인플레이션에 원인이 있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에서 가장 많이 倒産한 곳이 은행이다.
은행이 망했다는 이야기는 더 이상 回生 가능성이 없다는 이야기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수도권의 중산층 대부분은 아파트로 돈을 벌었다.
은행의 대출로 눈치 싸움을 하면서,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월급보다 훨씬 많은 수입을 올렸다.
그 과정에서 피해를 본 사람들은, 달동네 가난한 사람들고, 진정으로 집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부동산 값은 천정까지 올라 가난한 사람들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
財ざいテク는 90년대 일본에서 수입된 말이다.
80년대 초고도 경제호황으로 일본 앤화는 달러를 밀어내고 치솓았다.
땅과 주식에 무지막지하게 묻지마 투자가 벌어졌다. 미국의 땅과 건물과 회사를 사들였다.
결과는 처참한 패배였다. 재테크는 그후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으로 이어지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일부 연예인들이 건물로 재테크(財ざいテク)를 하는데 상당히 위험하다.
건물 값은 오를데로 올랐다.
이모든 것은, 공공재여야 할 부동산을 사고 파는 잘못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자본주의는 진정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땅, 교육, 의료, 철도, 도로 등을 상품으로 둔갑시켜 죄악을 저지르면서 파국으로 향하고 있다.
悲劇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