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운 2장 31절
갑자년 十一월에 태인도장에 가셔서
庚은 변경지이시(變更之伊始)하고
申은 신명지의당(神明之宜當)이라
천어사어경신(天於斯於庚申)하고
지어사어경신(地於斯於庚申)이라
만물종어경신(萬物終於庚申)하고
아역여시경신(我亦如是庚申)이라
1.이 우형ㆍ2.김 용국ㆍ3.박 민곤ㆍ4.권 태로
5. 조 호규ㆍ6.김 장회ㆍ7박 붕래ㆍ8.김 규석
등에게 말씀하셨도다.
교법 1장 62절
선천에서는
하늘만 높이고
땅은 높이지 아니하였으되
이것은 지덕(地德)이 큰 것을 모름이라.
이 뒤로는
하늘과 땅을 일체로 받들어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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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역)에서
하늘은 건(乾)이고 땅은 坤(곤)이며 八卦(팔괘)의 기둥이다
庚과申(경과 신)을 알려면 方位(방위)를 알아야 된다.
天干(천간)은 【 “庚” 】이며 地支(지지)는 【 “申” 】이다
方位(방위)는 【 “西南(서남)” 】방향이며
【 “八卦(팔괘) 기둥 ” 】 의 하나인 【 “坤(곤)” 】의 자리이다
이 【 “坤(곤) ” 】 의 자리가 【 “神明(신명)” 】이라고 도주는 말 하고 있다
즉 【 “坤(곤)” 】의 자리에 있는 【 “神明(신명)” 】을 알아야
마음속에 들어 있는 병이 고쳐지고 몸이 바뀐다는 것이다
成器局 塚墓天地神 基址天地神
성기국 총묘천지신 기지천지신
運 靈臺四海泊 得體 得化 得明
운 영대사해박 득체 득화 득명
【 “수도인들의 마음” 】은
【 “명부 착란에 의해 상극 세상” 】이 펼쳐져 있고
증산은 이것을 뜯어 고치고자 【 “삼계 개벽을 행하는 공사” 】인 것이다
하여 수도인들의 마음에 있는 【 “삼계인 天, 地, 人, 삼계” 】를
뜯어 고칠 수 있는 【 “神明(신명)” 】을 만나야
선경 세상으로 향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도주는 이렇게 말 한다
庚은 변경지이시(變更之伊始)하고
申은 신명지의당(神明之宜當)이라
천어사어경신(天於斯於庚申)하고
하늘을 고쳐서 변하는 것은 庚申이 하고
지어사어경신(地於斯於庚申)이라
땅도 고쳐서 변하는 것은 庚申이 한다
만물종어경신(萬物終於庚申)하고
만물도 고쳐서 변하는 것은 庚申이 하며
아역여시경신(我亦如是庚申)이라
나(자신) 또한 고쳐서 변하는 것은 庚申이다 즉 자기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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庚申(경신) 즉 【 “坤(곤)” 】의 자리의 【 “神明(신명)” 】을 알아야
바뀌고 고쳐진다는 것을 도주는 이렇게 말 하고 있다
【 “庚” 】은 變更之伊始(변경지이시)하고==>(고쳐서 바꾸고 시작 하는 것은)
【 “申” 】은 神明之宜當(신명지의당)이라==>>神明(신명)인 【 “申” 】이 한다
첫댓글 .
【 “삼계 개벽과 庚申(경신)” 】
공사 1장 1절
시속에 말하는 【 “개벽장은 삼계의 대권” 】을 주재하여
비겁에 쌓인 신명과 창생을 건지는 개벽장(開闢長)을 말함이니라.
공사 1장 2절
상제께서 이듬해 四월에
김 형렬의 집에서 【 “삼계를 개벽” 】하는 공사를 행하셨도다.
이때 상제께서 그에게 가라사대
【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을 따라서 행할 것이 아니라” 】
【 “새롭게 만들어야” 】 하느니라.
그것을 비유컨대 부모가 모은 재산이라 할지라도
자식이 얻어 쓰려면 쓸 때마다 얼굴이 쳐다보임과 같이 낡은 집에
그대로 살려면 엎어질 염려가 있으므로 불안하여 살기란
매우 괴로운 것이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개벽하여야 하나니
대개 나의 공사는
【 “옛날에도 지금도” 】 없으며
【 “남의 것을 계승함도” 】 아니요 운수에 있는 일도 아니요
【 “오직 내가 지어 만드는” 】 것이니라.
【 “나는 삼계” 】의 대권을 주재하여 선천의 도수를 뜯어고치고
후천의 무궁한 선운을 열어 낙원을 세우리라” 하시고
“너는 나를 믿고 힘을 다하라”고 분부하셨도다.
공사 1장 3절
상제께서
“선천에서는 인간 사물이 모두 상극에 지배되어
세상이 원한이 쌓이고 맺혀 삼계를 채웠으니
천지가 상도(常道)를 잃어 갖가지의 재화가 일어나고 (생략)
【 “이것이 곧 삼계공사(三界公事)” 】이니라”고 김 형렬에게 말씀하시고
“그 중의 명부공사(冥府公事)” 】의 일부를 착수하셨도다.
예시 4절
상제께서 광구천하하심에 있어서
“【 “판 안에 있는 법” 】으로써가 아니라
【 “판 밖에서 새로운 법” 】으로써
【 “삼계공사” 】를 하여야 완전하니라” 하셨도다.
예시 5절
그 삼계공사는
【 “곧 천ㆍ지ㆍ인의 삼계를 개벽함” 】이요
【 “이 개벽은 남이 만들어 놓은 것을 따라 하는 일이 아니고” 】
【 “새로 만들어지는” 】 것이니
【 “예전에도 없었고” 】
【 “이제도 없으며” 】
【 “남에게서 이어받은 것도” 】 아니요
운수에 있는 일도 아니요
다만 【 “상제에 의해 지어져야” 】 되는 일이로다.
예시 7절
그리하여 상제께서 이 세상에 탄강하여
【 “하늘도 뜯어고치고” 】
【 “땅도 뜯어고쳐서” 】
【 “神明” 】이 사람에게 드나들 수 있게 하시고
세상에서 버림을 받은 자들을 찾아 쓰고
모든 것에 운을 붙여 쓰기로 하셨도다.
이것은 삼계를 개조하기 위함이로다.
예시 8절
삼계가 개벽되지 아니함은
선천에서 상극이 인간지사를 지배하였으므로
원한이 세상에 쌓이고 따라서
【 “천ㆍ지ㆍ인(天地人) 삼계” 】가 서로 통하지 못하여
이 세상에 참혹한 재화가 생겼나니라.
예시 10절
상제께서
【 “삼계가 착란” 】하는 까닭은 【 “명부의 착란” 】에 있으므로
명부에서의 상극 도수를 뜯어고치셨도다.
이로써 비겁에 쌓인 신명과 창생이 서로 상생하게 되었으니
대세가 돌려 잡히리라.
예시 17절
상제께서 하루는 김 형렬에게
“삼계 대권을 주재하여 조화로써 천지를 개벽하고
후천 선경(後天仙境)을 열어 고해에 빠진 중생을 널리 건지려 하노라”
(생략)
그(형렬)에게 神眼(신안)을 열어 주어
神明(신명)의 會散(회산)과 청령(聽令)을 참관케 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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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구절에 대해서 도주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庚은 변경지이시(變更之伊始)하고
申은 신명지의당(神明之宜當)이라
삼계 개벽이 이루어 지는 방향을 도주는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만물종어경신(萬物終於庚申)하고
1.이 우형ㆍ2.김 용국ㆍ3.박 민곤ㆍ4.권 태로
5. 조 호규ㆍ6.김 장회ㆍ7박 붕래ㆍ8.김 규석
도주는 만물에 대해서 이렇게 직접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八卦(팔괘)신장들을 쓸 수 없으니 사람 이름으로 대처 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