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린입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몇자 적어 봅니다.
초보분들을 위한.
제 경험에 의한 것이니 참고 사항입니다.
1. 모닝 자리 뺏김.
작년이었습니다.
나니와 애로우.
이벤트에 토요일까지 겹치면서 주차장 위까지해서 대략 4~500명 있는듯했습니다.
저는 그때 2층까지 안올라갔으니 아마 기억에 100번대 초반 번호였습니다.
어제 먹은 스시가 잘못된건지 배가 쫌 심각하게 아팠습니다.
입장
입장하자마자.
자리 찾아 모닝 팻말 걸고.
1000엔 넣고 500엔 다마 뽑고
10분 휴식 까지 올려놓고
화장실로 직행했죠.
사람 꽉차있습니다. 이래저래 볼일보고 자리로 돌아왔는데.
자리에 다른분이 앉아 있는겁니다.
제가 착각한건가 해서
아무리 둘러봐도 이 자리가 맞는데 다른분이 이미 돌리고 있습니다.
그자리 앉아 있는분께 대충 영어로 얘기하다 서로 말이 안통해서
번역기로 얘기 했죠.
처음엔 쫌 듣는듯하드니. 무시하더군요.
그래서 다이에 호출을 눌렀죠.
그러드니 앉아 있는 분이 그걸 다시 취소
전 다시 누르고 또 그분도 다시 누르고 한 10번을 반복한것 같아요.ㅋㅋㅋㅋ
결국 직원이 왔죠.
어찌 어찌 얘기하다보니. 직원이 무전기로 뭐라뭐라 하드니
다른직원이 카드 한장 줍니다.
500엔과 500엔 다마가 담겨 있는 제 카드 였죠.
ㅠㅠ
모닝 팻말만 있고 자리 사람 없으면 빼는 경우도 있드라고요.
그날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그전에도 모닝 입장하고 화장실 다녀온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런적이 처음이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그 이후로는 모닝 팻말 수거 할때까지 자리 지키고 겜하다가 화장실 갑니다;;;ㅎ
나중에 나나누나랑 얘기하다보니 제가 잘못한거는 맞드라고요.
혹여 이런 당황 스러운 일은 당하지 마시라고 올려 봅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자리 앉아있던 일본분께 죄송했습니다.
그분도 저 때문에 괜히 아침부터 기분 나뻤을 테니까요.
2.게임중 카드 분실
난바 라쿠엔
각설하고. 카드를 분실 했습니다.
8000엔
약 1200코인
약 18000다마
지하에 있다가 1층 올라가서 자리 앉았는데 주머니에 카드가 없습니다.
내려가서 찾아보고 돌아온길 찾아보고
다시 올라와서 찾아보고
없습니다.
아.... 잃어버렸네 ㅠㅠ
백만원은 안되긴하는데 대충 백만원정도 분실했다는 생각을 하니
짜증이 짜증이 ㅠㅠ 바보 같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카운터 가서 주절이 주절이 핸폰 써가면서 얘기 했드니
기다리라고해서
약 20분 정도 기다렸나.
다른 직원이 오더니
뭐 하나 작성하라고 뭐라뭐라하면서
8000엔
약 1200코인
약 18000다마
대충 이정도 들어 있었다.
얘기 했죠.
다시 한 10분 기다렸는데
직원이 카드 줍니다.
제가 분실한 카드를 찾은건지
아니면 제말만 듣고 만들어 준건지는 알수 없지만.
위에
8000엔과 함께 코인 1200 다마 18000
이렇게 들어 있는 카드를 받았습니다.
꼭 분실했다고해서 다 찾을수 있는건지, 매장에서 복구해주는건지 까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카드 분실하시면
일단 꼭 직원에게 얘기해보시길 추천 합니다.
믿져야 본적이니까요.
이상
제 경험이고 꼭 이렇다는건 아니고 이러한 경우도 있다는
참고용 입니다.
첫댓글 마린님 안녕하세요, 유익한 경험담이네요, 덪붙이면, 카드분실의 경우 CCTV로 동선을 확인하고, 기계주변, 바닥 등을 확인해서 찾아주거나, 분실물 보관함에 있으면 확인해서 주는데, 못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매장에 중국인들 많으면 그렇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도 글이 길어져서 다 쓰지 못했는데요.
제가 어디서 몇번에서 어디 몇번으로 이동하고 그 이후로 어디 갔다 어디로 가서 어디에서 없어진걸 알았다.
정확히 설명해주었거든요.
아마 제가 기다렸던 시간이 제 동선 확인을 했던것 같아요.
약5~6년전에 저도 우메다123에서 모닝들어가서 다마뽑고 화장실갔다가 똑같은 경우를 당한후에는 입장권회수이전엔 절대 자리뜨질않습니다.
초보자분들에게는 좋은정보인듯요___^-^
다들 한번씩 경험이 있지 않을까해요.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두어달전 신다이 출시때 타마야 에서 자리 확보권만 걸려있고 비워진 자리 30분쯤 지나서 직원 부르니 기다려 달라하곤 20,30분쯤 지나 다시가니 다른 사람 앉아서 돌리더군요. 어림잡아 한시간정도 비어있었던듯 합니다.
업장마다, 직원마다 조금씩 다른네요
네. 그런거 같아요. 어떤 매장은 한시간이상을 그냥 버려둔것을 종종 본적이 있어요.
매장마다 규정이 다른듯해요.
또한 같은 매장안에서도 주력 기종들은 모닝 및 휴게 시간도 관리가 엄격관리하는듯하고
비인기 기종들은 휴게 시간 관리가 잘 안하는 느낌도 들었어요.
아마도 어디선가습득해서 보관하고있었던것이겠죠.본인확인차 갯수도확인햏을듯하구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되요.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빈자리에 카드가 꽂혀있으면 도난방지를 위해 리모컨으로 락을 걸어놉니다.
아무리 직원이라도 손님 카드 함부로 못만져요.
락 풀면 다시 그자리에 카드가 나타납니다.
고고맨님 정말 오랜만이네여
요즘 계속 뜸해서 궁금했어여!
@하나비ll 서울 무소식이 희소식 ? ㅋ
요즘 열일 알바하느라 일본에 못가고 카페에도 거의 잘 안들어옵니다.
이번 기회에 파칭코를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쓶을수 있을것 같기는 하네요.금단형상이 없는것 보니 ㅎ
맞아요.
한번은 담배사러 나갔다가 지인 만나서 잠깐 얘기한다고 늦었는데.
카드를 꼽아 놓고 갔었는데.
직원이 와서 풀어줬어요.ㅎ
오사카 쪽이 아침 입장권 회수 전까지 자리 안 지키면 즉각 빼버리는 곳이 많습니다.
그렇게 안 하면 입장권만 걸어놓고 자신은 다른 자리에서 돌리고 그 자리는 뒷번호 패거리한테 넘기는 식으로 군단들이 장난질을 치기 때문입니다.
저도 몇번 목격한듯해요. 뭔가 심증이 그런거 같드라고요.ㅎ
모 업장의 1번 같은 상황
A : 어~ 여기 내자리인데~
B : ???
A : 한국분이세요? 죄송하지만 비켜주시겠어요 제가 맡아놓은 자리거든요~!
B : 자리를 맡아놓으셨으면 자리에 있어야지 이중으로 자리 맡아놓은줄 알고 직원한테 말해서 치우고 제가하는겁니다.
A : 아니 그게 아니고 제가 맡아놓고 잠깐 화장실 갔다니깐~!
B : 이 아저씨가 지금 뭐라는거야~ 됐으니깐 직원한테 따지쇼~
A : 뭐? 아저씨? 당신 지금 말 다했어~~~!
B : ㅁ나ㅣㅇ러미낭러ㅣㅏㅁ넝리ㅏㅁ넝리ㅏㅓㅁㄴ랑
A : ㅣㅏ언ㅇ라ㅓㄴ미ㅏ어라ㅣ너아ㅣ럼ㄴㅇ라ㅓ
우당탕탕~~~~ 와당탕탕~~~ 우당탕탕~~~~
결말 : 둘다 퇴장~ ^^;;;
모업장이 거기 입니까? ㅋㅋㅋ
@렌자그ll인천 쉿~!!! 모두가 알지만 우리만 아는 비~~밀이요~~~ ㅋㅋㅋㅋㅋ
@켄시로ll서울 혹 경험담 ㅋ
@해운대촌놈ll 부산 나같은 평화주의자가 어디에 있다고~~~!!!
내가 이런상황이였으면 난 바로 이렇게 얘기합니다.
켄시로 : 하마리 다이같아서 마침 버릴고 정리할려고 했는데 잘됬네요~! 화이팅 하십시요~! (존나 찜찜할꺼다잉~~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저도 살짝 욱하긴 했는데.
제가 잘못한걸. 그때는 몰랐죠.ㅠㅠ
그 일본분께 다시한번 사과를...ㅎ
먼저입장한 사람이 다른자리 잡아두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맞아요. 처음엔 몰랐는데.
보다보니까 자리만 잡아주고 그냥 가시는 분들 봤어요.
처음에 팻말 걸은분하고 앉는 분하고 다른분을 몇번 봤어요.
두번째는분실이아니라 획득한걸확인하고돌려줬을가능성이커보이네요.저도 회원카드분실해서 얘기했더니 씨씨티비돌려보곤 ㅇ다른사람이뽑아서업장을나간거까지확인됬다하고는그걸로끝이더군요ㅠㅠ결국못찾았지요.안에현금만들어있어서그랬던것인지..ㅠㅠ
네. 아마 분실한거 습득 한것 같아요.
뭔가 분실했다고 그냥 지나치면 안되고
꼭 얘기해서 찾아봐야해요.
멋진님 처럼 못찾을수도 있지만.
확인이라도 해야지 찜찜하지 않으니까요.ㅎ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저는 에끼에서 경험있습니다
카운타가서 직원데리고 제가 돌리던 기계 동선 다 돌았어요ㅋㅋㅋ
많이도 돌아댕겼네 속으로 ㅎㅎ
결국 분실카드는 잘 받았습니다
나이조금있고 여성분인데 최근에 갔을땐 안보이더라구요
역시 고수분들은 다 찾아내네요.ㅎ
전 처음에 포기 할라고하다가
같이 갔던 존귀형이 얘기해보라고해서 했거든요.
말 안통한다고 절대 그냥 넘어가지들 마시고요.
꼭 찾아봐야합니다.ㅎ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