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께서 8월에 진단 받으셨고 11월 말에 조혈모세포 이식까지 잘 마치시구 3개월에 한번씩 외래로 엠알아이 결과만 보기로 예정돼있습니다.
어머니 회사에서 편의를 봐주셔서 가끔 일 조금씩만 집에서 도와주시고 아직 퇴직처리는 하지 않은 상태로 2월말 퇴직처리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병가퇴직으로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절차도 굉장히 까다롭고 입원기간과 교수님 소견서도 필요하고 뭐가 굉장히 많던데... 저희는 이미 치료가 끝난 상태라서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아무래도 경제적인것과 관련되다보니 어머니 당분간은 스트레스 안받고 푹 쉬셔야하는데 고민이 많으신가봐요 ㅠㅠ 혹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병가퇴직 구지안해도 되면 회사경영상 퇴직으로 해달라고 회사에 부탁하는게 힘드나요?
병가퇴직으로 퇴사하면 구직 활동이 가능하다는 의사 소견서가 필요합니다.
고용보험에 소견서 제출하면 실업급여을 받을수 있습니다. 단 구직활동을 하셔야만 실업급여를 받을수있어요.
아직 치료중이시면 치료가 끝나고 소견서 받을수 있어요. 저도 치료 끝나고 받을수있었어요. 치료중에는 소견서 안써주시더라고요.
실업급여 받을수 있는 사유에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병가퇴직으로 하지 말고 경영상 이유로 인한 권고사직(인원감축 등) 으로 처리해달라고 부탁해보심이 어떨까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인원감축하는 회사가 엄청 많아요 )
저희 어머니도 병가퇴직 하시고 지금 실업급여 받고 계신데요
생각보다 서류가 복잡했던 것 같지는 않아요
고용보험센터에 가셔서 제출해야 할 서류 목록 받으신 뒤
병원에 이런 서류 필요하다고 하면 발급해주십니당
엘리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구직 활동이 가능하다는 의사 소견서도 필요해요!
지금 코로나 때문에 구직활동 인정범위가 굉장히 넓어서 괜찮을 거예요
(온라인 취업특강 수강, 유튜브 취업특강 수강 등)
국민연금 가입해 있으시고 이식 받으셨으면 한시적으로 장애연금 받을수 있어요.
국민연금공단에 문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