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당 의원들 멍청해도 표 계산은 할 줄 알아서 반란표 나올것 같아요. 석열이는 재선 못하지만 벌레당 다른의원들은 석열이 이후에도 계속 정치해야 하거든요. 이해관계가 다릅니다. 근데 계속 거부권 행사하면 다음 대선 민주당 필승인데, 그냥 대통령도 아닌 국회를 완벽히 장악한 대통령이 탄생하게 됩니다. 민주당은 한번도 못해본거죠. 지금까지 대선은 이겨도 여소야대라서 제대로 된 개혁을 못하다가 다음 총선 이겨도 개혁원동력이 떨어져서 개혁을 거의 못했었잖아요. 그런데 대통령 + 국회 장악한다? 개혁이 아니라 혁명입니다.
첫댓글 여기서 윤 지지율이 30퍼 깨지고 마지노선이라고 보는 20퍼까지 가면 윤은 끝이고
그래도 콘크리트 유지 된다면 앞으로 3년도 지금처럼 계속 시행령 거부권 정치 할겁니다.
벌레당 의원들 멍청해도 표 계산은 할 줄 알아서 반란표 나올것 같아요. 석열이는 재선 못하지만 벌레당 다른의원들은 석열이 이후에도 계속 정치해야 하거든요. 이해관계가 다릅니다.
근데 계속 거부권 행사하면 다음 대선 민주당 필승인데, 그냥 대통령도 아닌 국회를 완벽히 장악한 대통령이 탄생하게 됩니다. 민주당은 한번도 못해본거죠.
지금까지 대선은 이겨도 여소야대라서 제대로 된 개혁을 못하다가 다음 총선 이겨도 개혁원동력이 떨어져서 개혁을 거의 못했었잖아요. 그런데 대통령 + 국회 장악한다? 개혁이 아니라 혁명입니다.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잇지만 10년전의 암울한 시기를 생각해보시길
그렇게 잘하지도 않았지만 그러나 못하지도 않았습니다.
200석까진 안 되도 3개국회 연속 1당입니다.
이거 큰 포인트입니다.
아마 200석 기대하시는 분들은 개헌 혹은 탄핵도 생각하셔서 아쉬워하실듯 합니다만
눈에 보이는 큰 승리보다는 지속적인 우세가 더 좋다고 봅니다
변화라는 것은 눈에 띄는 현상으로 어느날 갑자기 땡하고 바뀌기보다는 그 이전부터 조금씩 바뀌어오던 것이 표면에 드러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는 이벤트만 기대하는 것은 제가 보기엔 역사적인 현상을 바라볼때 무슨 게임 이벤트처럼 땡하고 나타나는 일처럼 착각하는 경향 탓에 그런것처럼 보이긴 합니다
탄핵, 개헌 이런 부분은 국민의 암묵적 컨센서스가 중요한 것이고 200석 차지한다고 해서 무조건 할수 있다 이렇게 생각할순 없다고 봅니다
세계적인 금융.외교적 상황 상 대외적으로 리더 공백이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탄핵은 어림도 없고
개헌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개헌 문제를 입에 담고 이야기하게 되는 때에나 적합할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그저 고물가, 경기침체, 부동산 얘기만 나올 뿐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