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자본금 3000억정도) 증권사 IB부서와 은행 기업금융을 놓고 고민하다가 은행 기업금융쪽으로 맘이 기울고 있습니다.
첫직장이기 때문에 이름있는 곳을 가야한다는게 가장 컸고, 증권맨이라는 직업이 불안정하다는
인식이 강하게 작용한 듯합니다....또한 국내IB업무가 걸음마단계인 상황에서도 메이져에서 독식하다시피
하고있는 IB업무영역에서 과연 중소형 증권사에서 비젼이 있을지....업무를 많이 배울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증권사를 선택하게 된다면 나중에 이직을 해야하는 것은 불보듯 뻔한일이 될 것이라....
하지만 무엇을 택하더라도 여운이 남는 이유는 왜일까요 >.<
비록 중소형사 이지만 왠지 증권본사를 포기하고 은행을 선택한다는 것에 대해 자신이 다운그레이드된 듯한 느낌도
지워버릴 수가 없네요....
양쪽업무를 경험해보지 못한 이유가 큰 것 같은데.... 제가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실적에 대한 압박과 반복적인 업무 등 은행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대부분을 차지하시는 개인금융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목소리라고 생각을 하는데 제 생각이 잘못된 것일까요?
기업금융에서 경력쌓고, 자격증 갖춰서 대형증권사나 은행본사 IB부서로 갈 수 있는 길이 있겠죠?
정말 고민이 많이 됩니다.....여러분들은 제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같은 고민하신분들이 분명 있을실것 같은데.... 이런 경험하신분이나 현직에 계시는 분들 제게 좋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모든분들 항상 행복하시구요~~^^
첫댓글 글쎄요..기업금융에서 경력을 쌓는다는게 원하시는 커리어가 될지 모르겠습니다..기업금융으로 뽑는다고 다 기업팀에 앉는것도 아닌데다가 실제 하는 업무가 밖에서 보는 것과는 많이 차이가 나구요..본사쪽으로 생각하신다는 것은 은행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새 IB전문인력을 신입으로 뽑는 경우가 많습니다..결정적으로 증권사 IB와 은행 IB의 성격이 약간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