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닉네임?
보통 초우라고 하면 패티김의 노래를 떠올리시는 연령대분들도 계시고 풀초에 비우를 떠올리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가 왕가위 키드라서 왕가위 감독 영화 좋아하고 배우로는 양조위를 좋아합니다. 영화 화양연화에 나왔던 양조위의 극중 이름이 초우입니다. 중국어로 들으면 초우, 차우, 처우 그렇게 들립니다.
2.어디 살아요?
영등포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3. 지금 하는일?
영화평론가입니다.
4. 탱고 하게 된 이유?
10년전쯤에 쏠땅에서 탱고를 췄었습니다. 39기였습니다. 이제 99기입니다.^^
97년도쯤에 군대갔다와서 친구 따라 강남간다고 라틴댄스 동호회를 처음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도 라속이었던 것 같은데. 그 때만 해도 라틴 댄스 동호회가 거의 초창기였었는데 엄청 충격이었습니다. 몇 가지 춤을 기웃거리다가 2007년도쯤에 쏠땅에 들어왔습니다. 지금이 2018년이니까 거의 10년 주기네요. 강산이 변할 때마다 한번씩 춤에 대한 욕구가 불지펴지는가 봅니다. 그 때 쏠땅에서 활동할 때 반장도 하고 발표회도 하고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학업으로 인해 춤을 완전히 끊었다가 이제 주기가 온 것 같네요. 한번 하면 열심히 합니다. 이제 99기입니다. 싸부님들 동기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동기 땅게라님들 많이 잡아주셔요. 동기사랑 나라사랑
5. 자신이 잘하는것 ~ 좋아하는것 ?
요리 잘했던 것 같은데 이제 못 합니다.
여행 좋아했던 것 같은데 거의 못 갑니다.
글은 잘 썼던 것 같은데.. 이거는 직업이니까 지금도 잘 써야겠죠.^^
6. 좋아하는 음식은?
다 잘 먹습니다. 해산물 좋아합니다.
7. 가고싶은 여행지 또는 추천하고픈 여행지는?
30대는 여행 좋아해서 엄청 돌아다닌 것 같은데 40 넘으니까 거의 못 가네요.
15년전쯤 혼자서 남도를 한바퀴 도는데 소매물도 등대섬에서 바라보던 광막한 바다가 떠오르네요.
세상에 바다 밖에 없어서 시릴정도로 파란 세상에 눈물이 났었는데
제작년 러시아 바이칼 갔다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8. 나의 이상형은?
이 나이에 이상형 쓸 처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9. 내가 행복을 느낄 때는?
술 먹을 때죠. 다른건. 정말 기분 좋은 영화 봤을 때.
10. 99기에게 하고싶은말?
머리가 좀 비어보여서 그렇지 피부는 좋습니다. 혀니님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혀니님이랑 두 살 밖에 차이 안 납니다.
가족 같은 99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와우! 전 저보다 동생인줄. ㅎㅎ
지난번 택시 태워주셔서 감사했어요 ~
ㅋㅋ 동생이면 얼마나 좋을까요ㅋㅋ
안녕하세요.. 지난번 저도 택시 태워 주셔서 감사했어요~~~ 시간적 여유 되심 수쁘 함 오세용~
백반님 저도 수쁘 가고 싶은데 당분간 수요일은 시간이 안 납니다.ㅜㅜ 아쉽.. 제 몫까지 열심히 연습해주세요^^
대 슨배님~~이시네요. 반갑습니다.
선배님 안녕하세요 이제 99기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이분이분~~ 택시도 태워주고 멋진 분이시넹~~나보다 동생인것도 비밀 아닌 비밀~~나이는 숫자에 불과한데~~ㅎ 예전에 했던 기억은 조금은 잊어주시고~~이제 새로 하는 마음으로~~수쁘도 꼭 나오시구용~^^ 마음이 젊어짐 몸두 젊어진다고 생각해요~~우리 젊게 삽시다~ㅎ
아댄샵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려용. 이제 99기입니다. 당분간은 수요일이 시간이 안나서 수쁘는 못 갈거 같습니다. 시간이 괜찮아지면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와 대선배님이시닷~~
한번하면 열심히 하신다니 이번엔 땅고의 끈을 놓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멋진 직업을 가지셨네요^^
레아샵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안 놓아야죠.ㅋㅋ
소매물도 등대섬에서 잠수...정말 좋지요^^
쉬리2님 안녕하세요? 아 소매물도에서 잠수도 하는군요. 낚시는 많이 하시던데. 잠수해서 바다 속 풍경보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초우 실은 잠수 포인트는 먼바다로 나가야...낚시줄,어망은 다이버에게 쥐약^^다리 안쪽에 절단용 나이프를 차고 드가지요^^
초우님 반갑습니다~^^ 그럼 언제쯤 이상형을 말씀 해 주실 건가영?^^ 사진의 머리 위로 쫑긋 세운 안테나가 참 귀엽습니다~ ㅋㅋㅋ^^
웃자샵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언제쯤 이상형을 말할 수 있을까요..ㅋㅋㅋ 가르침과 보살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저도 패티김 떠올렸어요
그렇다면 제 연령대가...ㅠㅠ
영화평론가 우왕~~ 멋져요
영화 좋아는 하는데 친하게는 못지내요
이번엔 함께 쭈욱~~ 즐탱해요^^
BB님 안녕하세요 댓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본가 갔다와서 이제야 확인하네요. 죄송^^ 말씀대로 이번에는 열심히 땅고 출겁니다. 부족하지만 마니 잡아주세요.^^ 곧 뵙겠습니다.
8번.
콧물을 동반한 웃음 팡~
남편과 앉아
" 내 백마 탄 왕자님은 언제쯤 올까.. ? "를
중얼거리는 저나 님이나.... 우습기가 게서 게. ㅎ
어제 수쁘 뒷풀이에 걸음하시지 않으셨던가요? ^^
서리님 안녕하세요. 네 제가 요즘 수요일이 시간이 안 나서 그 때 뒷풀이라도 참가해서 동기님들이랑 안면이라도 넓힐려고 갔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자만 서리님 그때 잠깐 뵙었습니다. 자소서를 재미있게 쓸려고 해서 그렇게 글을 썼던 건데.. 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