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용산구 한강로 3가 40과 한강로 2 가 402 일대 1만8900여평을 주상복합타운으로 개발하는 '용산역 전면 도시환경정 비구역(도심재개발사업)안'이 가결됐다.
용산역 광장앞 한강로 2가 391 일대(2구역ㆍ2632평)와 한강로 2가 342 일대(3구역 ㆍ3622평)에는 지하 9층 지상 40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2개동씩 총 4개동이 들어선다.
용산역 광장 바로 우측인 한강로3가 40-712 일대(1구역,3415평)에는 지하 9층, 지상 40층 규모의 관광호텔과 업무용 사무빌딩 각 1개동이 들어서는 등 용산역 광장 주변에 40층짜리 6개동의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업무용 빌딩과 관광호텔의 경우 960%의 용적률이 적용되고 주상복합아파트는 이보다 소폭 높은 963%의 용적률을 적용받게 됐다.
용산역 앞에 2460여평의 공원이 형성된다.
한편 용산역 앞 맞은편 국제빌딩 주변에도 40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도시건축심의위원회 심의를 기다리는 '국제빌딩 주변 특별 계획구역 도시환경정비 구역지정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따르면 국제빌딩 주변에 40층짜리 주상복 합아파트 5개동과 32층 업무빌딩 1개동, 33층짜리 업무빌딩 2개동 등 총 8개동의 초고층 빌딩이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