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이자 최고의 서포터즈 그랑블루가 수원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모은 성금을 서울전 하프타임에 전달한다. 그랑블루는 바자회 등으로 모은 성금 300만원을 수원에 위치한 무료급식 시설인 나눔의 집 김연구님에게 전달하는 자리를 갖는다.
그랑블루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진정한 서포터즈가 되기 위해 2007년부터 '청백적 봉사단'이라는 이름의 봉사단체를 발족했다. 2008년 초 태안반도 기름제거 자원봉사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월 2회 수원지역의 양로원(해송원)과 무료급식 시설(나눔의 집)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랑블루 김일두 운영국장은 "그랑블루의 자원봉사 활동은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수원 블루윙즈를 우리 지역민들의 가슴에 각인시키자는 차원에서 처음 시작되었다"며 그 취지를 밝혔다. 이어서는 "진정한 연고문화가 무엇인지를 몸으로 실천하면서 수원의 영원한 동반자인 수원 블루윙즈를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점차 긍정적 이미지로 확대되고 있는 자원봉사의 효과를 설명했다.
1995년 국내 최초의 서포터즈 클럽으로 창단된 그랑블루는 트레이드 마크인 조직적이고 질서있는 응원을 경기장에서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자원봉사단 활동, 자선 바자회 행사 등의 사화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안겨 주고 있다.
첫댓글 훈훈한 소식-
훈훈~
정말 좋은일 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