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말먼져 해야할지 모르겠네여...
제가 저번주 토요일날 퇴계로에가서 으리치치 꼬추 수술을 시켰거든여
근데 병원에서 나올때 의사한테 ..
수술뒤 어떻게 해야하냐고 약이나 주사같은건 없냐고 그랬더니
에이~ 됐다고 다필요 없고 후시딘만 잘 발라주라고 하더라그여..
집에와서 2틀째 되던날부터.. 수술부위꼬맨부분말그여.. 그 밑에
무슨알..( >.< 아시죠 ?) 그 부분이 검게 변하기 시작했어여..
근데 전 그게 원래 그렇게 되는줄 알고..
그냥 놔뒀거든요.. 날이 갈수록 더 검고 딱정이가 지듯이 그렇게 변하
드라구요.. 아~ 원래 그렇겠지 의사가 그냥 후시딘만 잘 발라주라고
했으니까요. 오늘아침에.. 치치 깨갱되는 소리에 깼는데 치치가 없어진거에여..
보니깐 침대밑에 어두운데 구석에 들어가서 울면서 꼬추를 계속 핱고
있더라구요 침대밑에서 꺼내서 치치를 보는 순간 저 기절하는줄 알앗어여
그 무슨알... 그부분 딱정이 진것같이 된 부분이.. 떨어져 나가서
나머지 부분을 치치가 뜯고 있더라구요. 속살이 훤히 보이는데.
너무너무 놀래서 병원을 데리고 갔거든요.. 집근처에있는 "강남동물병원" 에 데리고 갔더니..
의사가 하는말이 수술뒤에 약과 주사같은거 안맞았냐고 경과보러 몇일
뒤에 병원에 안가봤냐고 하더라구요... 근데 퇴계로 그 병원에선 아무말도 없었고. 오라소리도 안하고 전 그냥 마냥 의사가 시키는 대로만
했을뿐인데...
수술한부분에 세균같은게 침투해서 염증이 생긴거라고 하더군요.
수술을 해야한다고.. 그래서 치치를 오늘 입원시켜야한다고 3일동안입원
시키고 오늘1차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그욤..
3일 입원시키고 2번수술을 해야하는데. 병원비만 40만원이 나왔어여..
이게 말이나 됩니까?
전 돈이비싸고 안비싸고를 떠나서 사람이 길가다 넘어져도 상처난 부위가 아프고 간지럽고 쓰린데....
말못하는 강아지는 어땠겠어여...
오늘 치치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퇴계로 병원에 찾아가보지 못했지만요.
가서 조취를 취해야지 수술한 부분 어떻할꺼냐고 따져봐야겠죠 ?
강남 동물병원 의사가하는말이 ...
이부분이 왜그렇게 된거냐고 물었더니하시는말이 : 수술할때 주위공기가 좋지않았거나 수술도구에 문제가 있었거나... 그런쪽으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퇴계로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도구를 깨끗이 하지않았거나.. 그런거겠죠
지금 치치 1차수술뒤에 면회를 갔다왔는데 붕대감고 링겔맞고 바르르 떨고있는 치치모습을 본순간 가슴이 매여오면서 눈물이 막 흐르더라구요.
꼬추수술시킨 제잘못이죠.....ㅠ ㅠ;
어디다가 신고하거나 그런방법이 없을지....
운영자님이 혹시라도 알고계시면 저한테 메일 한통이라도 보내주세요
소비자 고발센타 식으로된.. 동물고발센타 뭐 이런데는 없을까요 ?
ㅠ ㅠ; 너무 복잡하고 치치생각에 잠도 안오네요 ㅠ ㅠ;
절대로 퇴계로에서 개를 사시거나 수술을 시키시거나 하지마세요..
조심하세여.....~
카페 게시글
***오늘은 어떤일이
[생활일기]
필독이에요..절대아무병원이나데려가지마세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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