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도 비웃던..기존선로를 달리는 동대구-부산 구간을 KTX를 타고 여행했지요..
기존열차들보다 빨라봤자 40분정도라는 생각에 서울을 오갈 때만 KTX를 탔는데..
오늘은 급한 사정으로 인해..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가까운 시간에 탈 수 있는 열차를 고르느라..
#57열차를 타고..구포역에서 내렸죠..
가는 도중에..청도를 지나 밀양을 조금 못 미친 구간까지는 일반열차보다는 확실히 빠르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거기서부터는 일반열차랑 다를게 없더군요ㅡ_ㅡ;;;체감속도가 완전히 동일..
밀양 부근까지는 선로사정이 좀 나아서 조금 더 빨리 달릴 수 있는걸까요?
직선구간이 좀 더 많아서 그런가..암튼 궁금했습니다;;
ps.출발하기 4분전에 발권을 해서..역시나 역방향좌석에 앉았는데..별다른 느낌없더군요
첫댓글 청도 직전에서 속도가 다소 떨어집니다.
기존선에는 고속열차 전용선이 아니기 때문에 시속 200 이상은 못냅니다.
그래서 대구 사람들은 부산 가는데는 새마을호를 많이 이용한다고 들었습니다. 기존선서는 새마을호와 별반 다를게 없다는 인식이 있어서요. 도룡 드래곤족들이 일만 안 그르쳤어도 이런일은 없었을텐데요.
기존 경부선 대구 부산구가은 대구 동해남부선과 더불어 ktx신선개통이후에도 마산창원진주. 포항으로 고속전철이 투입되어야할 구간입니다. 그만큼 활용도가 높은 철도입니다. 선형개량을 더이루고 열차에 틸팅기능을 도입해서 최고 200km/h 이상 속도를 내야할 구간입니다.
저는 목포-용산 간 KTX를 한 번 타 보았는데 목포-송정리, 목포-서대전 간을 KTX를 이용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아무래도 새마을호보다 빨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목포-송정리 KTX는 좀 당황스럽네요ㅡ_ㅡ;;;
목포- 송정리는 기존 열차보다 KTX가 확실히 빠릅니다. 30분이면 주파한다죠..
그래도 10000씩이나 내는건 넘 부담이 클듯......
참고로 목포-송정리 구간에서 통근열차를 이용하면 약 1시간 10분이 소요되고 요금은 1,600원이죠.^^
광주-목포가 직행버스(무정차)가 1시간 20분이 걸립니다.(요금 5600원)
40분을 아끼는데 9000원이 더 들어간다면 쉽지 않은 선택이겠네요..전 시간이 급해서 어쩔 수 없이 구포까지 KTX를 탔지만..(운 좋게도 마침 그 때구포에 정차하는 KTX가 있더라구요)
근데 #17 KTX는 구포역에 정차하지 않습니다. 그때 시간표를 보니 정차역이 서울-대전-동대구-부산 4개역이었습니다.
아..잠시 헷갈렸습니다^^;;;#57열차이구요..수정했습니다(__)
그러나 목포-송정리 구간은 시외버스를 이용하기에는 애매한 점이 있죠. 목포나 광주 둘다 역과 터미널과는 거리가 꽤 떨어져 있지요. 게다가 열차가 약 1시간 간격 정도 다니니 급하고 기다리기 싫고 1만원 정도가 부담이 아니라면 이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