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인사부터 하겠습니다..제대로 게시물을 남기는것은 처음인것 같군요..
나이는 스물 여덟이구요^^;; 최근에 작은 블로그를 하나 운영하고 있는데
그게 인연이 되어 까페에까지 드래곤볼 환상곡을 올리게된 테일러라고합니다.
보잘것 없는 자료임에도 즐겁게 읽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합니다.
게시판이 너무 많아서 하나씩 순회하고 있는중인데 이게시판이 딱 눈에띄더라구요..
감정적인 논쟁은 금물이겠지만 좋아하는것들에 대하여..각자의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벌이는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고 또 원작에 대한 애정을 배가시킬 수 있는
일이기에 멋지다구 생각하구요 최근 이게시판에서 가장 논점으로 부각되는것이
프리더 대 콜드대왕의 이야기인것 같아서 나름대로 오래된 드래곤볼의 팬으로서
제 의견을 말씀 드려볼까 합니다..(어디까지나 제 의견일 뿐이니 생각이 다르시다고
너무 질책도 마시고 또 너무 절대시 하지도 않으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애니와는 무관하게 철저하게 원작기준으로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즉..쿠우라의 존재는 아예 없는걸로 가정하겠습니다.)
우선..논점 1..프리더와 콜드대왕중 누가 더 셀것인가..?
프리더의 우세승쪽에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우선 26권에 나오는 두장면을 보시죠...
이런 스캔이 좀 엉성하게 됐군요...잘들 아시겠지만 오른쪽 장면의 대사는...
"정말 대단하군 내게 먼지를 뒤집어 씌게한건 부모외엔 니가 처음이다"입니다.
우선 이 대사를 생각해볼때...설마 프리더가 어린시절 부모님께 말썽을
피워서 그 벌로 먼지를 뒤집어 썼을것이다라고 생각되진 않겠지요?^^
목숨을 건 대결은 아니었을지언정 콜드와 프리더의 사이엔 분명히
대결이 있었을것이고 그 대결은 부모자식의관계를 떠나 일족의
최강자로의 서열을 가리기 위한 승부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번째..왼쪽장면...
프리더일족은 변신형 우주인입니다..변신이 실행될때마다 파워는 대폭
증가되며 평상시엔 기의소모를 막기위해 최저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면 정확할텐데요...프리더는 분명히 "내가 이변신까지 보여주는것은
네놈이 처음이다~~"라고 외칩니다....
이말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프리더는 자신의 일족들과의 대결에서도 이변신까지는
필요치 않았으며 1단계변신의 상태에서 일족 최강의 칭호를 얻었들 가능성이
높습니다...프리더일족은 분명 강력한 종족이지만 프리더는 그중에서도
특출난 천재였다는거죠....
그리고 콜드와 프리더의 대화를 살펴보면 약간의 차이점이 나타납니다.
프리더는 "나는 우주 제일이다...그러니 너는 내손에 죽어야한다" 라고 이야기하지만
콜드는 "우주최고의 힘을 가진것은 우리여야하니까..."라고 이야기합니다.
비슷한말같지만 상당한 차이가 있는 표현입니다.
초사이어인(손오공)이 없어진다면 프리더는 우주 제일이 되는것이고
콜드는 우주최강의 일족중 한명이 되는것이니까요...콜드는 이 대사를 통해
암묵적으로 프리더가 일족 최강의 전사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논점2.. 그렇다면 콜드의 전투력은...?..설마 프리더의 1단계수준..?
그렇다면 콜드의 전투력은 어느정도일까요? 외관상으로만 본다면 프리더의 1단계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설마 콜드의 전투력이 고작? 프리더1단계수준정도이리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프리더의 전투력을 접해보지 못한 천진반과 야무차의 대화는 살짝 무시해 준다 하더라도
프리더와 필사의 사투를 벌인 크리링과 오반의 대화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프리더랑..또하나의 비슷한 거대한기..." 콜드를 지칭하는말임에는 두말할 필요가
없을것이구요...만약 콜드의 전투력이 프리더 1단계변신의 수준이라면 천진반과
야무차라면 모를까..오반과 크리링..(특히 오반은..)이 콜드를 주목할 이유는 없습니다.
분노의파워로 인한 순간상승이었다고는 해도 오반은 이미 프리더의 2단계변신을 상회하는
파워를 보여준적도 있었고 베지터와 피콜로의 경우라면 나메트전투이후 전혀 발전이
없었다고 해도 프리더의 1단계수준정도의 전투력을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러한 그들이 프리더와 같은수준의 거대한기를 가진 존재로서의 콜드대왕을
인식한만큼 콜드가 비록 프리더에게 조금 못미칠지 몰라도 거의 대등한 수준의
전력을 소유한 파이터라는것을 추측해 낼 수 있습니다.
또한 결정적인 이유로는 프리더가 오공과의 싸움을 대비해서 콜드를 데리고 왔다는데서
이미 콜드의 전투력 수준은 가늠할 수가 있는것입니다.
드래곤볼은 일자대 다수의 법칙이 통하지 않습니다..즉 레벨이 낮은 전사가..수십명
있어봐야 레벨이 높은 한명을 절대 당해낼 수 없는것이 드래곤볼의 전투논리죠..
(프리더는 오공보다 낮은레벨은 아닙니다..같은 레벨내에서 실력이 모자란것입니다)
콜드대왕이 고작 자신의 1단계수준은 전력이라면 콜드는 오공과의 싸움에서 전혀 필요없는
쓸모짝이 없는존재입니다....지구인말살이라면 데리고온 하급전사들만으로도 충분하며
베지터를 포함한 다른 전사들은 숫자가 많다고 해도 혼자의 힘으로 얼마든 데리고
놀수가 있는것이 당시의 프리더 였으니까요..
그럼에도 프리더가 콜드와 동행을 했다는건 분명 콜드가 자신과 거의 같은수준..
즉 오공과의 싸움에 충분히 도움이 됐을존재라는것입니다.
콜드가..저 모습에서 변신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릅니다..하지만...변신을 할 수
있든 아니면 저모습이 최종단계이든 상관없이 콜드는 강합니다...최소한 프리더에
근접할 만큼...(어쩌면 프리더와 콜드가 대결했을 당시엔 프리더역시 1단계 변신이
한계였을지도 모릅니다..그이후..서로 발전하여 강해졌다는 가정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논점 3. 프리더와 콜드는 어째서 그렇게도 간단히 트랭크스에게 당한것인가..?
프리더와 콜드는 사실 그 비장했던 출연과는 어울리지 않게 너무도 간단히
트랭크스에게 당하고 맙니다...뭐..그만큼 트랭크스라는 캐릭터는 강한임팩트를
받으며 등장할 수 있었습니다만 실제로 트랭크스와 프리더들은 그정도의 전력차이가
나는걸까요?
트랭크스가 너무 간단히 이겨버리긴 했지만 실제로 트랭크스와 프리더들간의
전력차이가 그렇게 크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수록한 장면은 프리더의 기에 놀란 천진반과 야무차에게 오반이 프리더는 전투가 시작되면
더욱 강해진다는점을 확인시켜주는 장면과 트랭크스의 초사이어인 변신의기를 느낀 오반의 반응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오반은..전사들중 유일하게 100퍼센트 파워의 프리더와 초사이어인 오공을
겪어본 존재입니다.
베지터와 크리링은 그이전에 사망했으며 피콜로역시 빈사상태였기때문에 프리더와 오공의
궁극의 모습을 보지 못했지만 오반은 홀로 남아서 포룽가에 의해 지구로 옮겨지기 전까지
나메크별에 남아있었고 오공과 프리더는 그 이전에 이미 파워업을 끝마쳤습니다.
우선 오반은..트랭크스의 기를 느끼며...손오공에게 느꼈던 정도의 위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즉...이때의 트랭크스는 나메크별에서 처음 오공의 초사이어인이 됐을정도의 전투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트랭크스는 나멕별에서의 오공정도의 수준을 가지고 어떻게 프리더들을
압도할 수 있었을까요?
지구에 당도했을때의 프리더와 콜드의 모습입니다...이장면을 보면서 알 수 있는점은
이때의 프리더는 개조를 통해파워업은 이루었을지 몰라도 그 힘을 전면으로
개방한 상태가 아니 라는겁니다...
나메크별에서 100퍼센트를 끌어낸 프리더의 근육은 상당히 부풀어
올랐지만 그림상에서의 프리더는 왜소하기 짝이없죠...
즉 이시점의 프리더는 개조를 통해 다소의 파워업은 이루었지만 그힘을 이끌어낸
상태는 아니였으며 추측해 보자면 이당시의 프리더는 최대파워의 30퍼센트
정도만 유지한 상태였을겁니다.
나메크별에서 50퍼센트정도로 끌어올렸을때도 외관상 큰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70퍼센트 이상 끌어올리면서 몸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죠..
트랭크스와의 전투에 있어서 트랭크스가 "나는오공처럼 시간을끌지 않는다..그러니
처음부터 최선을 다해 덤벼라.."라고 경고하기는 하지만 프리더는 분명..어처구니
없게도 방심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초사이어인으로 변한 트랭크스를 보면서 기겁을 하고는 자신의파워를
최대로 끌어올릴 틈도 없이 순식간에 당해버린것이죠...
트랭크스는 순종사이어인이 아닌만큼 전투를 즐기는 타입이 아닙니다..
트랭크스 입장에서는 프리더나 콜드가 파워를 끌어올리기를 기다릴 이유가
없습니다.
트랭크스는 프리더의 방심을 틈타..*병문졸속 의 전투를 벌인것입니다.
(병문졸속 : 전쟁은 졸렬해도 빨리 끝내야한다...즉 상대의 사정 관계없이
빠르게 공격하여 최단기간에 끝내는것이 가장 훌륭한 전쟁이라는뜻)
만약 원래 역사대로 오공이 순간이동으로 옮겨와 프리더들과 전투를 벌였다면
이렇듯 간단하게 싸움이 끝나지는 않았을것입니다.
순종사이어인인 오공은 분명..프리더와 콜드가 최대의 파워업을 이룰때까지
친절히 기다려 줬을것이고 최소한 트랭크스와의 그것보다는 훨씬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을것입니다.(만약 그렇게 됐다면 우린 최대파워의 콜드를
볼 수 있었을테고 이런 토론을 할 필요가 없었겠죠^^)
이경우에 콜드는 얼간이라고 밖에 할 수없습니다..프리더가 그렇게 당하는것을
보면서도 여전히 방심하며 트랭크스에게 잔머리 굴리다가 저세상으로 갔으니까요
아무래도 콜드는 실제 초사이어인을 겪어보지 못했고 불행히도 상대방의
기를 느끼는 능력이 없었던것이 어이없는 패배의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족 . 오공은 나메크별에서 일부러 프리더를 봐준것인가?
오공의 다소 충격적인? 대사입니다...
오공은 나메크별에서 일부러 프리더를 봐준것일까요?
과연 이대사는 작가인 토리야마께서 즉흥적으로 집어넣은 대사인것일까요?
아님 이후 스토리를 염두에 두고 계획되어있었던 것일까요?
제 결론은 후자입니다...아래 그림을 보시죠...
28권에서 프리더를 끝장낸 후의 오공의 표정입니다...
자세히 보시면...어딘가 묘한모습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우선..프리더를 공격한 오공의 팔이 미세한 경련을 일으키고 있으며
다음장면으로 오공의 얼굴을 클로즈업 하고 있는데..
자 보십시오...무엇인가 확실히 고민하는듯한 표정이죠?
그리곤 뒤를 돌아..우주선을 향해 날아갑니다...
대사 한마디 없지만 많은것을 설명해줄수 있는 장면이죠...
단행본으로 직접 보시면 더욱 확실히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오공은 일부러 프리더를 끝장내지 않은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악의 피콜로대마왕때를 제외하면 오공은 상대방을
완전히 끝장내는 싸움은 해본적이 없습니다..그나마 피콜로역시
분신을 남김으로서 완전히 소멸된것은 아니었고...
베지터와의 싸움에서도 오공은 베지터를 그냥 보내줍니다...
이 이후의 스토리로 가도 셀은 오반이 끝장냈으며 부우를 끝장낼때도
염라대왕에게 소원을 빌어 새로운 모습으로 환생하게 만듭니다..
마지막 전투에서의 베지터의 대사가 모든것을 설명할수 있을듯 하군요..
"정말 열받아....! 전투를 아주 좋아하는 인정많은 사이어인이라니...
힘내라,카카로트....네가 넘버원이다!!"
오공은 전투민족 사이어인이지만 살생을 좋아하지 않는 착한 파이터입니다.
역시 주인공은 착해야겠죠...?
2005년 3월 4일...테일러...
첫댓글 오우 좋은 글... 읽는데 10분걸렸따 ㅋㅋ
오, 논리정연하게 샤샤샥 잘적어주셨군요. 멋집니다.
저절로 감탄이나옵니다. 이그를보니 프리더가 콜드를 이긴다는게 더확신해진듯..
잘읽었습니다.. 토리야마 께서도 놀라실듯 ㅋㅋ
와, 테일러님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아주 잘보고있습니다. ^^
훌륭한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저와 생각이 맞지 않은 부분들이 있군요.
"그 때 느낀 아빠의 기와 똑같아." 라는 오반의 발언... 이것을 테일러 님께선 "당시 오공의 파워와 트랭크스의 파워가 동일하다" 는 것으로 이해하셨는데요. 오공과 트랭크스는 같은 초사이어인이라 오반이 기로써 느끼는 느낌이 똑같다는 것이지 파워가 같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또 프리더가 사이보그화 된 이후로는 근육의 팽창 없이도 풀파워를 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 생각은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프리더가 자신만만해 하는 것을 보고 그렇게 느꼈지만 사실 그렇게 근거 있는 주장은 아닙니다. 어쨋든 프리더가 트랭크스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는 것을 보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그렇다면 풀파워로 싸워야 하지 않을까요? 트랭크스가 "풀파워로 덤라." 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나, 프리더가 선공한 것으로 보나 여유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글에서 "만약 프리더가 풀파워를 다했다면 트랭크스가 졌을 것이다." 라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만약에 프리더에게 숨겨진 100%의 파워가 있었고 그것을 발휘했대도 트랭크스의 여유로 봐서 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간단히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우선 프리더가 풀파워가 됐다고 해도 트랭크스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프리더의 파워가 최대로 발휘됐다면 원작에서 처럼 간단하게 승부가 나지는 않았을거라는 점을 짚어본거구요 프리더의 경우 사이보그화가 됐다고는 해도 생명체인 이상
100퍼센트의 파워를 끌어올리는데는 상당한 체력적인 소모가 동반되는 만큼 오공의 도착이 3시간이나 남아있는상태에서 먼저 풀파워 상태로 있어으리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그런짓을 한다면 아마 오공이 오기도전에 지쳐서 쓰러져 버리겠지요..트랭크스의 등장(더군다나 오공과 같은 초사이어인)은 프리더에게 있어서
전혀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었던 만큼 프리더에겐 냉정하게 대처할만한 여유가 없었고 결국 자신이 가진것을 다 내보이지도 못한채 간단히 당해버린것이다라는게 저의 나름대로의 분석인것입니다..^^ 저역시 당연히 프리더가 트랭크스보다 강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야인2님의 의견도 굉장히 많은부분에서 공감이 가구요 일리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어차피 정답은 없으니까요..서로 작품을 보면서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분석하는것은 굉장히 멋진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와-_- 역시 국회의원들이 맞짱뜨면서 하는 토론하고는 차원이 다르다-_- 만화책 한권으로 이런 많은 이야기들이 생겨날수있고 즐거움이 있을수 있다는건 정말 즐거운일 같아여 ㅋ
예 잘봤습니다. 거의 제생각과 전적으로 비슷한점이많습니다. 다만 전 프리더에게 한표를 주기보단 알수없다라는 말을 하고싶습니다. 실제로 둘이 풀파워를 내지는않았지만 프리더는 사이보그가되면서 한단계 더 강해진수준이고 , 그상태에서 콜드대왕과 협공을할작정이엇다면 콜드대왕도 필시 그만한 파워를가지고잇겟죠
그런즉 ,, 콜드대왕은 프리더가 사이보그되기전보다는 강하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가 글을 보고 하나 말씀드리자면 프리더가 말하길 ' 이 변신을 보여주는것은 네놈이 처음이다 ' 는 자신의 종족은 제외하고 말한듯 싶네요. 아랫글을 보아하자니 콜드대왕이 만약 프리더 1단계와 비슷한 실력이라면 ,,
지구에 올때는 전혀 전력에 도움이 되지않지요... 둘의 파워를 합치면 오공보다 높을지몰라도 싸움실력에있어서는 아무 도움도 안되니까요. 그런점에서 볼때 확실히 콜드대왕은 프리더 최종단계와 필히 비슷한 실력을 가진 강자라고 봅니다. 그렇기때문에 전 알수없다. 에 한표를 건것입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일진 몰라도 프리더의 100% 파워는 초사이어인 오공과 필히 비슷한 실력입니다. 다만 그에 대한 반동으로 파워가 줄어듬으로써 오공은 그걸느끼고 자신이 이길수있다는걸 더 확정지을수 있엇죠.
만약 정말로 오공이 트랭크스처럼 프리더를 간단히 이길정도였다면 , 5분밖에 안남은 상황에서 그런식의 싸움을 할리가 없다고봅니다. 결국에는 오공이 기뉴특전대의 우주선을 발견해서 살았지만 만약 발견못했다면 죽었을테니까요. 그럼 오공에게 있어 너무 비참한면을 보이죠.
야인님 그런즉 , 테일러님의 말대로 프리더는 트랭크스와 싸울때 방심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무엇보다 스카우터로는 전투력수치가 5로 나왔으니 당연하겠지요. 그리고 프리더의 처음공격에 죽은줄만 알고 방심한건 사실이니까요. 그점에 있어서는 야인님이 틀렸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것도 제 개인적인생각이지만 ,, 콜드대왕은 종족을 우선시 ,, 프리더는 자신을 우선시 하는것같습니다. 말투로 보아선 확실히 다른점을 느낄수가 있지요. 하지만 어쨋든 둘은 서로 최강임을 증명해보이는것 아닐까요. 개인적인 생각 차라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둘은 최강 일족의 한명들이죠. 다만 생각의 차이로 말이 다른거라 생각합니다. [ 물론 제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프리더 또한 자신의 일족이 최강이기때문에 자부심을느끼고 우주최강이라 말할수 있다고 생각하죠.. 그렇기 때문에 전 둘의 실력은 알수없다. 에 한표를 다시한번 던지게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덧붙여 말하자면 ,, 콜드대왕이 아들에 대한 생각이라 말할지는 몰라도 ,, 만약 프리더가 더 강하다면 ,, 죽어가던 프리더를 애써 살릴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프리더가 그자리에서 죽었다면 그다음 강한 콜드대왕이 우주최강이 됬을테니까요.
그런점에있어 역시 콜드대왕은 프리더 못지않게 강하다는걸 증명할수있다고 느꼇습니다. 여기서 프리더가 자식이기 떄문에 ,, 라고 생각할수도있지만 ,, 사이어인보다 냉정하고 비정한게 프리더일족입니다. 베지터도 동료를 간단히 버리는데 , 콜드대왕이라고 그러지 못할리가 없겟죠?
무엇보다 자신이 우주 최강이 된다는데 구지 살리기보다 자신이 되는게 솔직히 콜드대왕에게 있어서는 이익이엇을테니가요... 하지만 살린점에 있어서 , 자신 또한 최강이란것을 느낄수가 있고 , 프리더 또한 일족중에도 강하기때문에 살렸다고 봅니다.
테일러님 떡님 말에 공감
떡방앗간 님 글도 훌륭한 글입니다만... "프리더가 더 강하다면 콜드 대왕이 죽어가던 프리더를 애써 살릴 필요가 없다." 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프리더와 콜드 대왕 간에 부자지간의 정이 없더라도 같은 종족으로써 최소한 동맹 관계 정도는 되겠죠. 콜드 대왕의 "우주 최강은 우리 일족이어야 한다." 라는 발언
으로써 콜드 대왕의 가치관을 알 수 있지요. 프리더보다 더 강한 자가 있다면 콜드 대왕은 반드시 프리더를 다시 복구시켜야죠. 오히려 콜드 대왕이 프리더보다 강했더라면 프리더를 되살릴 필요가 없었겠죠. 자신(콜드)만 제외하면 우주 최강인 아들이자 부하인(콜드>프리더라 가정했으니 프리더가 부하인셈) 프리더는
더이상 쓸모가 없을테니까요.
야인2님, 떡방앗가님, 테일러님 글 정말 잘봤습니다. ^^
야인님.. 제생각이지만 콜드대왕이 프리더보다 약했다면 구지 살리지않아도 된다는예기였습니다. 콜드대왕은 프리더가 진 사실을 알고 나메크성으로 왔지요. 하지만 오공이 죽엇다고 생각할겁니다. 나메크성이 폭발했기떄문이죠
그시점에서보면 콜드대왕에게있어선 프리더가 죽으면 자신이 우주최강이 되는건 당연하지요. 그렇다면 살릴필요가없었다. 이말을하고싶었습니다. 콜드와 프리더가 오공이 살아잇는것을 알게된것은 오공이 지구로 돌아올때쯤이었으니까요 , ,
만약 콜드대왕이 더 강했다면 야인님 말대로 우주 최고 종족이자 같은 종족으로서는 살릴수도 있지요. 다만 이건 콜드대왕이 더강했다의 가정이죠. 더약했다면 살리지않고 자신이 우주최강이됬을거란예기였습니다.
콜드 1단계=사이보그 프리더 30%라면 다음은 해볼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변신을 하면 파워가 크게 상승합니다.콜드 1단계가 사이보그 프리더 30%와 비슷했다면 콜드 최종 단계는 압도적이겠죠.
테일러님꺼 너무재밋다.. 궁금해하던건데.. 너무 감사합니다........존경중 ㅡㅡㅋ
그러니까 콜드가 프리더보다 약했다면 프리더를 살려서 파워up 시켜야 프리더를 죽인 적과 맞설 수 있다구요. 자기가 프리더보다 약했다면 프리더보다 강한, 혹은 대등한 적과 싸워도 이길 수 없잖아요.
야인님은 제 글을 제대로 안읽은듯하십니다. 콜드는 손오공의 존재를 모릅니다. 설령 안다해도 죽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왜냐 - 나메크성 폭파와함께 죽었다고 생각하기때문이죠.
프리더가 보고를 해서 오공의 존재를 알지 않는한 아예 모르거나 죽었다고밖에 생각못할겁니다. 프리더또한 오공이 죽은줄만 알지요. 왜냐면 오공은 프리더의 우주선을 타려했지만 고장났었고 프리더는 그것을 알고있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