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讀>건강장수 하려면
지금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3.7세, 남자가 80.8세, 여자가 86.6세다. 건강수명은 65.5세, 남자가 64.6세, 여자가 66.4세다. 이때의 평균수명은 기대수명으로 단순히 생존해있는 기간이며 건강수명은 질병이나 부상없이 일상생할이 가능한 기간을 의미한다. 또하나, 건강장수는 심신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천수를 누리를 것을 뜻한다.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의 차이가 큰 것은 그만큼 건강장수가 어렵다는 의미다. 80대 이상으로 자기의 일상생활을 타인의 도움없이 스스로 원활히 영위할수 있다면 그게 바로 건강장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많지않다. 그만큼 건강장수는 또 그대로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규칙적인 생활, 생활리듬은 몸의 기능을 관할하는 생체리듬과 연계되어 의학적으로는 크게 주목받는 부분이다. 셍체리듬은 체내 내분비기능과 대사할동을 주재하여 신체기능의 효율성과 안전성에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늙어가면 내재적생체리듬이 깨져서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며 수많은 건강상 문제가 생긴다. 이럴 때 외적 시간결정요인인 빛과 식사를 통한 영양소의 규칙적인 제공은 생체리듬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해준다. 따라서 자고 일어나는 시간, 식사시간, 산책하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등 일상생활의 규칙성이 크게 요청되는게 사실이다.
말하자면 생활리듬의 철저한 준수는 늙어가면서 와해되는 생체리듬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주기 때문에 나이들수록 자신이 정한 일정에 따라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건강장수로 가는 길이다. 그만큼 규칙적인 생활은 중요하다.
노년의 불규칙적인 생활은 그 자체가 하나의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삶의 주체는 나. 사람은 노인이 되면, 심,신이 쇠약해지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할수 있다. 가족, 친지, 친구 또는 복지제도, 시설등에 의지하려는 마음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비록 노인이 됐다 하더라도 삶의주체는 끝까지 ‘나’ 여야한다. 일상을 계획하는것도, 실천하는것도 나 자신이지 타인이 나를 대신해서 내 삶을 살수는 없다. 주체의식이 강해야 건강장수할수 있다. 우리몸인 생체는 사용하지 않으면 위축되고 퇴행하는 악순환에 빠져들 수 있기 때문에 더 활발히 움직여서 자기건강을 스스로 지켜야한다. 똑같이 정신도 굳게지켜야한다.
인지능력을 잃지않기 위해서는 책을읽고 공부해야한다. 내 삶의주체가 ‘나’ 라는 의식만 분명하다면 건강장수는 기대할 수 있다. 그래서 그만큼 자기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유지돼야한다. 심신이 건강하다는게 그 말이다. 걷기와 계단오르기. 우리는 인류학적 분류로는 호모 사피엔스다. 약 30만년전 아프리카 동북부에서 시작, 지금까지 진화해 왔다. 생물학적으로 호모 사피엔스의 기본동작은 두발로 걷기다. 걷기는 그래서 우리인간의 기본동작인 것이다. 걷지않으면 우리몸은 건강을 잃고 퇴행한다. 노인이라도 최소한 하루에 5.000보는 걸어야한다. 걷기는 모든 운동의 기본동작임을 명심해야한다.
다음이 계단오르기, 우리몸의 생명과 직결되는 기관이 심장과 폐다. 계단오르기는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다리근육을 키운다. 심장과 폐를위한 운동은 계단오르기만한게 없다. 계단은 어디에나 있다. 하루 한번씩 10-15층 기준으로 체력에 따라 계단오르기를 계속하면 건강장수는 담보할수 있다. 성실하게 사는사람이 장수한다. 심리학에서는 사람의 성격을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친화성, 신경증등 5가지로 분석하고 분류한다. 개방적인 사람은 새로운 환경에 관대하며 성실한 사람은 규칙을 잘 지키고 책임감이 강하다. 인내력이 있고 계획적인 삶을 산다. 외향적인 사람은 타인과의 관계가 원만하고 친화적인 사람은 타인들과 잘 어울린다. 신경질적인 사람은 감정적이고 쉽게 화를 낸다. 미국 역학회지에 실린 논문을 보면, 5가지 특질과 수명에 대한 조사에서 성실성이 낮은사람은 성실성이 높은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37%가 높았다. 성실성이 높은 사람은 인터투킨-6이라고 하는 염증성물질이 체내에 적기 때문에 수명이 길어진다고 한다.
인생을 성실하게 산다는 자체가 이미 긍정적인 건강장수를 약속하는게 아니겠는가. 모름지기 우리 모두가 성실하게 살아야 하겠다. 읽기와 쓰기. 일본NHK는, 2018년 10월에 건강수명에 좋은 최상책은 운동이나 음식이 아니라 독서라고 결론을 발표했다. 글이야말로 사람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금강석같은 요소이며 좋은글을 쓰기위해 좋은책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 105세인 김형석 교수는 ‘책읽는 사람은 늙지않는다’ 고 했다. 몸은 늙어도 정신은 젊을수 있다는 뜻이다. 책을 읽기만 할것이 아니라 글까지 쓸수있다면 금상첨화다. 책을읽고 글을쓰려면 고도의 정신작업을 해야한다. 정신이 젊고 건강하면 몸도 따라온다. 글읽기와 글쓰기는 그래서 건강장수의 핵심적인 조건이 될 수 있다. 커피. 커피는 전세계사람들이 가장 즐겨마시는 대표적인 음료다 얼마전 영국의 의학회지에 커피의 다양한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정리한 논문이 실렸다. 연구결과, 커피를 매일 3-4잔 마시는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비해 사망률이 17% 낮았다. 커피는 카페인뿐 아니라 항산화,항염증,항섬유화,항암 효과등을 지니는 여러 가지 성분이 포함돼있어 인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루에 3-4잔의 커피는 장수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얘기다. 2025년 기준, 우리가 수입한 커피원두는 21만5천톤. 금액으로는 2조6천5백만원 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연간평균 1인당 416잔의 커피를 마신다. 세계평균 소비량의 2.7배. 일본이 280잔, 싱가폴이 290잔이다. 우리가 많이 마시는것인지, 그들이 덜 마시는것인지.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격언도 있다. 건강장수는 일상생활을 통해 자기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yor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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