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행처럼 번지는 내돈내산 "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을 줄여 부르는 신조어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유튜브에서 본인의 돈으로 직접 구입한 제품에 대한 리뷰를 올릴 때 사용하는 말이다.
사단법인 장례지도사협회(회장 이상재) 상조회사의 장례 서비스와 장례식장에서 제공하는 장례서비스 그리고 후불제 상조에서 제공하는 장례서비스 모두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소비자의 특성에 맞게 비교 견적하여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한 장례 서비스를 받는 방법이라면서 필요에 의해 가입하는 상조회사의 상품은 꼼꼼히 본인에게 맞는지 살펴본 후 가입하는 것이 내돈내산 "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에 대하여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89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상조회사는 하루에도 수백 명이 상조회사 장례 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내돈내산 "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을 사용하고 만족감을 표하는 상조서비스 품질에 대한 리뷰를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몇몇 상조회사와 후불제 상조 특정업체로부터 협찬이나 일정 비용을 받고 작성하는 리뷰는 몇 개 보이지만 “내돈내산” 의 솔직한 상조서비스 소비자의 진솔한 내용의 기류는 없는 것이 안타 까울뿐이다.
왜 그럴까? 상조회사는 회원을 모집하고 장례행사는 각 지역의 후불제 상조회사나 장례지도사에게 외주계약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하청에 하청으로 장례행사의 단가는 최하 53%까지 하락하여 500만 원짜리 상조상품을 265만 원으로 행사를 할 수밖에 없다.
상조회사 장례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상조가입 소비자는 전혀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500만 원짜리 상조상품에 가입하여 265만 원어치만 서비스를 받는다는 것은 상조상품에 가입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결과이다.
장례(葬禮)는 "장사(葬事)를 지내는 일"을 뜻하고 장례식(葬禮式, funeral)은 이걸 치르는 의식이다. 보편적인 방식과 절차가 지방, 문화권, 종교 교리, 시대에 따라 다른 장례문화이기에 소비자는 상조가입으로 장례와 장례식이 모두 준비된 것으로 혼돈하는 것이다.
장례비용은 크게 3가로 분류된다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상조회사에 지급하는 용역비용 그리고 납골당이나 장지 비용으로 구분된다. 상조회사의 장례 서비스는 장례지도사가 장례 일정을 잡아주게 되며 보통은 3일장을 진행한다. 1일차 : 영안실 안치, 분향소 설치 → 2일차 : 입관 → 3일차: 발인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상조회사로부터 서비스 받는 것이다.
최근 핵가족화에 따른 새로운 장례문화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도 눈여겨볼 만한 사항이다. 가족 장례, 무빈소장례, 작은장례, 등 다양한 형태의 장례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나는 외동아들 문상 올 사람도 없고 운구할 사람도 없고 가족도 없는데 . . .
비교견적후 작은 장례식으로 저렴하게 진행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