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입니다.

어제 카페 공지 후에 지치고 힘든 12시간을 보내고 아침 일찍 당일 검사 당일 결과가 나온다는 강남병원  선별 진료소로 검사받으러 갔습니다. 대신 검사비가 유료입니다. 아침 8시 20분에 도착했는데도 벌써 많은 사람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그나마 조금 지나자 ”당일 검사 종료“ 표시를 하고 더는 받지를 않아 요즘 심각한 상황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검사 결과는 집사람과 저 모두 음성입니다.그래서 기간 등을 고려하여 내일 일요일부터 탁구장은 정상 영업합니다. 회원여러분에게 번잡스럽게 하여 정말 송구할 뿐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런 저의 행동들이 지나치고 부담스럽다고 합니다.하지만 코로나 같은 바이러스 환란의 시대에는 순간적으로 주저하거나 미적거리면 회원들에게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가령 딸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 제가 탁구장 문을 닫고 똑같이 행동했다면 이는 과한 행동이지만확진 판정을 받고도 내 검사 결과를 보고 행동했다면 이는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이번처럼 행동해야 접촉 시간과 접촉자 1명이라도 줄일 수 있고 이는 그만큼 회원들을 위한 필수적인 조처입니다. 그러니 다소 부담스럽다고 해도 많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 정말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특히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고, 중간중간 손 소독 확실히 하여 감염 확률을 낮춰야 합니다. 앞으로는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소망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