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나라 식민사학 단군왕검을,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가 있나
한 때 식민사관에 동북공정에 우리 역사는 멍이 들고 숨도 옳게 못 쉬었다.
2015년 중국 산서성 도사촌에서 도사유적(陶寺遺蹟)이 나온 터에 요임금이 전설이 아닌
역사적인 인물로 떠오르는 태양처럼... . 단군왕검은 요임금보다 50년 뒤에 탄생하셨다.
어떻게 고조선 단군시대를 신화로만 치부할 것인가. 삼국유사가 저술된 지
80년 뒤에 공민왕 12년(1363)에 수문하시중 이암(李嵓) 선생이 강화도
해운당에서 진역유기(震域遺記)를 바탕으로 <단군세기(檀君世紀)>를 지었다. 관련하여
세종11년(1429) 평양에 단군사당을 짓고 단군을 국조로 모신다는 명을 내린다. 이 때 좌
의정 이원(李原)은 단군세기를 지은 이암 선생의 손자였다. 단군세기를 참고하였을 것으
로 보인다.여기에 47분의 단군이 올라 있다. 또한 발해의 15분의 임금이 있었고 북부여에
6분의 임금이 있었다. 이러한 내용들을 깁고 더하여 삼국유사의 잃어버린 고리를 잇고자
설익은 글이지만 <깁더 삼국유사>(지문당)를 이번 4352년 개천절을 기리는 뜻으로 출간
하게 되었다. 관심 있는 동학들의 꾸지람을 달게 받을 것이다.
고조선의 반듯한 문화영토에 민들레 꽃을 꿈꾸며... .
정호완 두손
첫댓글 https://youtu.be/leEyMvqcyOM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