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자주 찾아뵙지 못하던 선생님을 뵙기 위해 전국의 대학생들이 찾아왔습니다. 우리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그 기회와 밑바탕이 되어주신 큰선생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렇게 '스승의 날'이 아니어도 선생님을 찾아뵙고 웃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날들이 많겠죠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선생님의 웃는 모습을 뵙겠습니다...
5월 15일 토요일 스승의 날 사진을 몇 장올리며 얘기할까합니다 (근데 중요한 사진은 정작 못찍어서 너무 슬퍼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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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주혜, 지희누님, 동훈, 도원, 미람, 예경누님, 조현우형님
지층 문학행사장에서 만해반과 지용반의 합반 수업 중 이셨는데 졸업생들을 보시며 바쁠텐데 뭘 또 찾아오냐고 그러셨지만 당연히
찾아 뵙는 것이 예의지요! 그 뒤로도 계속 졸업생들은 찿아오고 있었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621A21E4BF1012177)
왼쪽부터 상희누님(잘려서죄송해요) 승현, 동훈, 도원, 운재, 미람, 예경누님, 조현우형님, 손만보이는 도현이(......) - 사진 못찍어서 죄송합니다........
제 2분기라고 할까요... 시간이 갈 수록 계속 찾아오고 있는 졸업생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18F11E4BF103078E)
제대로 된(?) 사진이 있네요. 왼쪽부터 다시 주혜, 지희누님, 수민, 상희누님, 승현,
동훈, 도원, 미람, 운재, 예경누님, 조현우형님, 도현....
다들 즐거워보이죠. 각자 요즘 근황과 학교 생활에대해서 각자 '2분 씩'의 시간을 주었는데 길게는 20분까지도 얘기를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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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른쪽에 늦게 온 박현우 형이 보이네요.
회관 졸업생들의 얘기가 끝나고 선생님께서 손수 악수를 해주셨습니다. 아아, 죄송해요. 제가 사진을 못찍었답니다. 모두 돌아가며 선생님의 따뜻한 손을 맞잡고, 돌아가려 하길래 선생님께 저희가 선생님을 찾아 뵌 목적을 완수하지 못했다며 다시 무대로 모였습니다. 후배들, 만해반의 반장 윤선우 군이 꼬깔모자를 쓰고(찍지 못해 너무 분합니다) 상소문(?)이라면서 재치있게 두루마리에 큰선생님께 드리는 펴지를 적어 전달했습니다. 케익에 촛불을 켜실때 우리는 스승의 은혜을 소리 높여 불렀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선생님께서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길 빌어주시면서 촛불을 꺼주셨답니다.
본디 군사부일체라 하여,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는 같은 몸이라 하는데, 셋의 은혜가 같음을 일컫는 말이죠. 저런 말을 꺼내지 않아도 큰선생님은 제게도 우리 회관 여러분에게도 아버지같은 분이시어서 여태 4년 째 선생님께 크나큰 은혜를 얻고 있어도 갚을 길도 없고 종종 그 큰 은혜를 잊어버리기에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저같은 경우 올해 여름에 군대를 갈 것이고, 저와 비슷한 나이또래의 동기 분들 중 남자들은 모두 군대를 가겠죠. 큰선생님의 제자 사랑은 입대한 제자를 찾아가기까지하는 정도 많으신 분입니다. 예전에 일하던 영한이 형도 그렇고 저도 입대한다면 오신다고 하니 ㅠㅠ 선생님의 사랑의 높이와 깊이를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다시 한 번 선생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예쁜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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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41E230F4BF13A4F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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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또 찾아서 읽어...
내 얼굴............또르르 또르르......... 살을 빼자..으쌰으쌰........또르르르르 흘른다.. 눈물이 굴러간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은이 얼굴크기는 호박인둡 ^.^ 얼굴도 호박인둡 ^.^ 하 눈물..................Tears..........
하지만 우산아래로 내 눈물들이 빗겨가
정박아..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뒷모습 마저 아픈 여자ㅋㅋㅋㅋ
우리선인장이보인다핳ㅎㅎㅎㅎ하
내가 찍은 사진도 몇 장 있으니까 금방 올리도록 하겠음ㅎㅎ
안돼. 내사진은 찢어버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