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홍대거리 패션 퍼포먼스 실험예술제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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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거리 패션 퍼포먼스 실험예술제 뜨겁다

2011 한국실험예술제가 개막되어 23일 오후 홍대일대에서 아트퍼레이드가 열리자 시민들이 운집하여 관람하고 있다.   ? 아트데일리

7월23일부터 30일까지...15개국 작가 300여명 참가
  

‘2011 한국실험예술제’가 23일 홍대앞 일대에서 개막됐다.

7월30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는 홍대 앞 B-boy극장,서교예술실험센터,마포평생학습관, 홍대 거리, 갤러리, 카페 등에서 ‘예술도시 생성프로젝트-확장Extens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 주최로 독일, 멕시코, 미국, 미얀마, 스웨덴, 영국, 에스토니아, 일본, 중국, 캐나다, 태국, 티베트, 필리핀, 프랑스, 한국 등 15개국 3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2011 한국실험예술제 아트퍼레이드. ? 아트데일리

개막일인 23일에는 개막특별쇼 ‘Street Squat- 육해공 프로젝트’(오후 1시~5시)에 이어 오프닝 브릿지 퍼포먼스(오후3시30분~4시)와 아트 퍼레이드(오후 4시~6시)가 진행됐다.

오프닝 퍼포먼스와 아트 퍼레이드는 10주년을 맞는 한국실험예술제를 축하하며 아티스트와 시민들이 개막의 물꼬를 트는 축제의 길놀이로 시작하여, 이번 실험예술제 참여 작가를 비롯하여 지역주민, 온오프라인 동호회원 500여명이 참가하여 열기를 더했다. 아트 퍼레이드는 행사 참가자들이 각자의 메시지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통하여 이슈를 만들기도 하며 참여그룹마다 축제형 놀이를 전개하는 아트퍼레이드가 홍대지역을 신명나게 만들었다.

이날 아트퍼레이드는 어울마당특설무대를 출발하여 홍대정문, 다복길(카페거리), 홍대어린이놀이터를 거쳐 다시 어울마당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이날 오후7시부터 10시까지 10주년 개막축하공연 ‘굿이브닝(Gut Evening)’& 사일런트 패션(Passion)무대가 홍대앞 어울마당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2011 한국실험예술제 아트퍼레이드.  ? 아트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