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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행일시 : 2009.4.18(토) 08:43 → 18:25 (총 9시간 18분) 2. 산행코스 :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 부강휴게소(08:43)→박산(08:53,▲298.3m)→큰알미산→소알미산(▲487m)→ #1△720m(10:03)→#2△902.4m(11:09)→1,040m지점,갈림길(11:09,물안골)→#3삼각점(12:35)→이칠봉(13:27,#4△1,286.9m)→응봉(▲1,436.3m)→#5△590.2m(17:25)→고시락고개(18:12)→고개입구(18:25)→지암교회/지암리마을→춘천댐정류장(18:45,31번)→중앙로하차→시내버스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 갈때 : 동서울터미널(06:40,직통)→춘천/ 택시→부강휴게소(30,000원)/ ♠ 올때 : 춘천터미널(20:30,직통)→동서울터미널 3. 날씨/ 준비물 : 맑음, 여름 날씨/ 지도,나침반,식수2.6리터,햇반(1),칼로리바란스(76gx1),디카,스틱,랜턴,비상구급약,여벌옷등 4. 산행자 : 자룡님,반장님,이용주님,안진현님,청계산(5명) 5. 산행결과 ▲. 부강휴게소/신포주유소 우측으로 오르다 좌측으로 조금 진행해 호를 따라 오르니 박산. 여기서부터는 임도를 따라 오르다 가장자리 한쪽에 다소곳이 핀 각시붓꽃을 디카에 담고 걷는데 등로 좌우에 앉은부채 군락이 있어 살며시 헤쳐 보니 꽃이 많이 시들었다. 그냥 갈까 하다가 엎드려 2~3장 찍고 일어나 보니 일행은 저만치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 #1 삼각점(헬기장/노란제비꽃 보임)에서 일행과 합류, 잠시 쉬고 등로를 따라 진행하니 주변에 노란제비꽃이 자주 보여 디카에 담는다. #2 삼각점에 도착해 잠시 쉬려다 앞에 보이는 무명봉에 올라 내려다보니 바로 밑 나무그늘에서 일행이 후미를 기다린다. 잠시 휴식 후 능선을 따라 진행하다 좌측 임도로 들어서서 여유를 부리며 걷다 능선과 근접한 지점에서 다시 능선으로 오르니 물안골(방학기폭포)로 내려서는 갈림길. 언젠가 한 번 찾아온 것 같아 집에 와 산행기를 검색해 보니 2006.9.2일 지암리→방학기폭포 구간을 한 산행기가 있고 응봉근처에 야생화가 지천이라 정신없이 디카에 담았던 기억이 새롭다. ▲. 능선을 따라 진행하다 노루귀, 얼레지가 간혹 보여 몇 개체를 디카에 담고 진행하는데 초라한 꽃을 피운 복수초 한 개체를 발견, 기념으로 담고 이칠봉에서 기다릴 일행을 생각하며 무명봉에 오르니 #3 삼각점. 잠시 주변을 조망하다 능선을 따라 오르니 노루귀 군락이 나타나 등로 가까운 노루귀 몇 개체를 담고 진행하다 다시 임도를 따라 걷다 우측 이칠봉에 올라 화악산과 사창리 방향 풍광을 디카에 담고 점심식사 후 출발. ▲. 약 1,370m 전망바위에서 다시 화악산과 사창리 방향 풍광을 조망한 후 능선을 따라 진행하다 응봉 군부대 좌회를 위해 임도로 내려서서 철조망을 돌아 넓은 공터에 도착, 땀에 젖은 배낭과 신발을 벗어놓고 잠시 누워 일광욕겸 파아란 하늘을 바라본다. 산행 중 이런 호사는 처음인 것 같다. ▲.하산 시작, 첫 번째 갈림 능선에서 좌측(여우내골)으로, 공터(폐헬기장?)를 지나 다시 좌측능선으로 진행하다보니 얼레지가 몇 개체 보여 디카에 담아보지만 바람이 불어 포기하고 진행. #5 삼각점에서 잠시 휴식 후 출발. 고시락고개로 내려서서 지암리 방향 임도를 따라 내려가니 지암리교회/ 마을이다. 마을입구에서 먼저 도착한 일행과 담소를 나누시던 주민께서 버스가 자주 없다고 춘천댐정류장까지 태워주셔서 출발 직전인 시내버스(31번)를 탈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그분께 감사드리며 산행기록 정리를 마친다. 6. 산행사진
각시붓꽃
앉은부채꽃
처녀치마꽃
노란제비꽃
노루귀꽃
얼레지꽃
사북면 지촌리 부강휴게소 - 산행시작
박산 헬기장
#1 원형헬기장
#1 헬기장
#1 삼각점(△720m/ #1 헬기장)
#2 삼각점(△902.4m/ #2 헬기장)
방학기폭포 갈림길
#3 삼각점
이칠봉 직전 헬기장
이칠봉 - #4 삼각점(△1,286.8m)
이칠봉 정상석
이칠봉을 내려서면 이 헬기장을 지나야^^*
사창리 조망
이칠봉에서 - 걸어온 능선을 바라보며
약 1,370m 봉에서 바라본 화악산
임도가 거의 끝나는 지점
공터 - 폐헬기장
#5 삼각점(△590.2m)
고시락고개
임도 입구 - 산행종료 |
첫댓글 봄꽃과 산마루금이 조화를 이룬 춘천자락의 좋은 산들..즐산 이어가심을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춘천으로 가셨네요. 구석구석 안가보는 데가 없이 다니십니다. 강원도라 그런지 산위에는 아직 푸른기가 없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이칠봉 주변의 사진을 보니 남해안 바닷가의 산과는 잎사귀가 피어나는게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코스는 내가 봄에 자주 다니는 코스입니다. 여우내골로 올라서서 응봉을 지나 올라다닙니다. 두릅이 많이 피고 산나물도 많은 산이지요. 산행에 수고 많이 했습니다. 지암리교회 바로 아래 밭가운데 있는 집이 친한 친구네 집이랍니다. 지난 금요일 다녀왔지요.
오늘은 예쁜 야생화 공부를 하는 시간이군요. 얼레지가 저렇게 활짝 웃기도 합니다.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좋은 분들이라, 지암리에서 좋은 분을 만나신 것 같습니다. 늘 즐산하세요..^^
다지고 없는 꽃들이 저긴 만발하네요
고향이 춘천인데 태어나자마자 올라와서 어딘지는 잘모르겠네... 덕분에 앉아서 고행구경 잘했습니다
노루기꽃 참이쁩니다 . 산행기도 잘보았습니다